경상북도

예천 나부산, 사림봉, 적석봉, 비룡산 봉수대

꼴통 도요새 2021. 5. 11. 07:34

예천 나부산, 사림봉, 적석봉, 비룡산 봉수대

1. 산행지: 나부산(333m), 사림봉(256.2m), 적석봉(245m), 비룡산 봉수대(235m)

2. 위치: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3. 일시: 2021년 5월 9일(일)

4. 날씨: 맑고  짙은 황사와 강한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10.84km/ 4시간

7. 들머리/ 날머리: 만화2리 경로당/ 장안사

8. 산행코스: 만화2리 경로당→나부산 봉수대→나부산 정상→지보면 마산리 경로당→사림봉→장안사, 적석봉 갈림길→적석봉→의자봉  전 다시 빽→비룡산 봉수대→장안사

9. 특징:

나부산

나부산은 나비가 나는 형상이라 하여 羅浮山으로 적고 있는데 이곳 제단은 부자 부자를 써서 羅富山으로 적고 있다. 낙동강의 서쪽과 내성천(乃城川)의 동쪽을 흐르는 산줄기이다. 백두대간 박달령과 도래기재 사이에 솟은 옥돌봉(1,244m)에서 남으로 갈래 친 산줄기는 문수산(文殊山 1,207.6m)으로 내려와 봉화군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명호의 만리산(791.6m), 안동시 도산면의 용두산(665m)을 거쳐 녹전의 봉수산(569.6m), 북후의 불로봉(482m)으로 이어진 뒤 안동의 조운산(朝雲山 635m)을 지나 학가산(鶴駕山 874m)에 이른다. 옥돌봉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이다. 문수산까지 물야면과 춘양면 경계로 가다가 문수산에서 봉성면을 만나고 이어 동쪽은 법전면을 잠시 스치다가 명호면이 된다. 긴재에서 상운면과 명호면의 경계로 가다가 만리산을 지나 월오현에 이르면 왼쪽(남)은 안동시가 된다. 안동시 녹전면으로 들었다가 박달산에 오르면 영주시와 접한다. 영주시 평은면에 잠시 들었다가 다시 안동으로 빠져나오고, 학가산에 오르면 예천을 만난다. 이후 안동과 예천의 경계를 따르다가 지보면에 들면 온전히 예천이다. 마지막 회룡포는 예천군 용궁면이고 삼강다리 아래 내성천 건너 마을은 문경시가 된다.[출처/안동인터넷뉴스]

10. 탐방후기:

오늘은 산행은 나부산이다. 처음 계획은 원점회귀 코스를 하려고 하였으나, 친구가 날머리까지 차를 가지고 오겠다고 하여 오랫동안 원점회귀가 안되어 탐방을 못하였던 나부산으로 급 변경한다. 이 코스는 등산로 등산안내도 이정표...등등 모두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문수지맥 11구간이란 용어와 문수지맥 7구간이란 용어들이다. 지맥의 정의가 무엇인지나 알고 적었을까? 그리고 일부 개인이 만들어 놓은 용어들을 마구잡이로 적어 놨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디져 보면 이 구간을 어떤 사람은 기맥으로 표기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지맥으로 표시하고 있다. 근데 어떻게 지맥으로 하였을까? 궁금하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7구간 또 어떤 사람은 11구간이다. 그렇다면  7구간은 뛰어 다니는 사람이고, 11구간은 걸어 다니는 사람이란 말인가? 이런 것들을 어느 개인이 만들었다면 그냥 넘어 갈 일이지만, 지자체에서 만들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내성기맥=문수지맥

낙동강의 서쪽과 내성천(乃城川)의 동쪽을 흐르는 산줄기다. 백두대간 옥돌봉(1,244m)에서 남으로 갈래 친 산줄기는 문수산(文殊山 1,207.6m)으로 내려와 봉화군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명호의 만리산(791.6m), 도산의 용두산(665m)을 거쳐 녹전의 봉수산(569.6m), 북후의 불로봉(482m)으로 이어진 뒤 안동의 조운산(朝雲山 635m)을 지나 학가산(鶴駕山 874m)에 이른다. 학가산으로 향하는 문수지맥은 조운산에 이르기 전에 다시 한 갈래를 나누어 봉정사가 있는 명산 천등산(天燈山 575.4)을 만들어 놓는다. 그러나 문수지맥의 원 흐름은 학가산에서 보문산(641.7m)으로 이어진 뒤 풍천의 검무산(331.6m)을 거쳐 예천군 지보면의 나부산(334m)을 지나 내성천과 금천이 만나는 무아리 건너 향석리에서 낙동강과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약113km의 산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