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도

고령 의봉산, 외곡산

꼴통 도요새 2023. 2.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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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의봉산, 외곡산

1. 산행지: 의봉산(551.5m), 외곡산(304.7m)

2. 위치:경북 고령군 성산면, 다산면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약 13km/ 5 ~ 6시간 예상

7. 들머리/ 날머리: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용소마을회관]

8. 산행코스: 용소마을회관→용소교→213.5봉→외곡산(304.7봉)→345.4봉→솔티재→고령4터널 위→289.7봉→△449.3봉→451.2봉(물한령 갈림길)→의봉산(551.5봉)→임도→성불사→월산소류지→용소마을회관

9. 특징:

고령군

선사시대 암각화가 뚜렷이 남아 있고,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국의 도읍지였고, 가야금의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곳곳에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지형적으로는 경북의 최남 서단에 위치하여 대구시와 접하고, 88고속도로를 비롯한 4통8달하는 도로망을 갖추었고, 가야산과 낙동강 사이에 환경이 쾌적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전원 도시, 근교농업, 중소 규모의 공업지로 투자가치가 충분한 매력적인 지역이다. 서쪽으로 미숭산 남서쪽에 만대산이 위치하여 경상남도와 도계를 이루고 동쪽은 낙동강이 4개 면을 우회하면서 달성군과 경계하여 흐르고 북은 의봉산과 가야산 줄기가 연결되어 성주군과 접하고 있다. 가야산 계곡을 상류로 하는 회천과 소가천이 각각 운수, 덕곡면을 통과하여 고령읍 본관리에서 합류하고, 경남 가야산에서 쌍림면을 통과한 안림천과는 고령읍 동남 하부지역에서 다시 합류, 낙동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88올림픽 고속도로가 본군 동서간을 관통(19.8Km)하고 대구 ↔ 군산선, 고성 ↔ 선산선, 위천 ↔ 김천선, 적중 ↔ 해평선 등이 고령읍을 중심으로 사통팔달하여 교통의 요충을 이루고 있다.

의봉산

대구에서 고령 방면으로 중부 내륙 고속도로 성산면 부근 상용1교에서 좌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우뚝 솟아 보이는 가야산 다음으로 제일 높은 산인 의봉산이 보인다. 어머니 가슴과 같은 형상이라하여 유방산이라 불리어 지기도 하며 이밖에도 비봉산,유복산,니부산(尼夫山) 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산꾼들에게는 생소한 산이라 변변한 산행 지도 한장도 없는 산이라 할 수 있다. 의봉산 등산로는 대부분 임도로 이루어져 길고 무료한 등산로로 인하여 산꾼들에게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임도 곳곳에서 조망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정상에는 고증 자료가 없는 의봉산 봉수대와 산성의 흔적만이 남아 있은 뿐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 또한 의봉산의 이칭인 비봉산은 새가 내려와 앉아 나는 모양이니 이 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 마을은 그 새를 맞이한다 하여 ‘맞을 연 (延)’을 써서 연봉 (延鳳)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의봉산성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개설]

의봉산성은 의봉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의 석성이며, 성안의 가장 높은 위치에 봉수대가 있다. 성안에서 채집되는 유물로 보아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건립경위]

자세한 건립 경위는 전하지 않지만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이부로산봉수가 이곳으로 비정되므로 최소한 조선 전기까지는 봉수대가 기능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안에서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토기와 자기, 기와조각들이 흩어져 있으며, 6세기 초에 축성된 대가야의 산성으로 비정되기도 한다.

[위치]

대가야읍에서 동북 방향으로 9㎞ 정도 떨어진 의봉산 정상에 위치하며, 대략 해발 530~550m 정도의 범위에 체성이 구축되어 있다. 의봉산 주변에는 높은 봉우리가 없어 마치 독립된 산봉우리처럼 보이며,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지로서 산성과 봉수대를 축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형태]

의봉산성의 서북쪽과 서남쪽은 자연 절벽을 이용하였고, 동남쪽과 동북쪽은 약간 경사를 이루며 비교적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의봉산성의 동북쪽 해발 450m 지점에 있는 인위적으로 정지된 넓고 평평한 대지는 성안 건물지로 추정된다. [현황] 성벽은 대부분 무너져 있으며, 급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려 긴 돌무지 띠를 이룬다. 주변에 잡목이 우거져 자세한 현황을 살펴보기 힘들지만 정상부에서 둘레 80m 정도의 석축 봉수대가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의봉산성은 현재 운수면 및 성산면과 성주군 용암면으로 통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쪽에서 멀리 낙동강과 무계리산성이 조망되며, 서쪽의 운라산성으로 연결되는데, 대가야시대부터 중요한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바와 같이 동쪽의 말응덕산(末應德山)과 남쪽의 망산봉수에 응한다는 이부로산봉수는 의봉산봉수로 판단되며, 조선 후기의 지방 지도에도 의봉산은 이부로산이라고 표현되어 있어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칠봉지맥(七峰枝脈)

칠봉지맥은 백두대간의 대덕산(大德山 1,290.9m) 남쪽 삼도봉(일명 초점산.1250m)에서 분기한 수도지맥(길이 103.4km)이 남동쪽으로 18.4km를 내려가 수도산(1317.1m.)에서 동북쪽으로 금오지맥을 분기하고, 분기한 금오지맥(길이 79km)은 북동진하여 28.8km를 가서는 염속봉산(679m)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한 가지를 쳐 낙동강과 회천이 합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정터마을앞에서 끝나는 길이 58.8km되는 산줄기를 말하며 최고봉인 칠봉산(517m)의 이름을 빌려와 칠봉지맥(七峰枝脈)이라 부른다. 칠봉지맥의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길이 78km 유역면적 781)이 되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천(길이 32km 유역면적289.8)내지 낙동강물이 된다. 지나는 산과 고개는 염속봉산(679m), 적산(510m), 고름재(30번도로), 에그너재(2차선), 할미산성, 땅고개(33번도로), 호령고개(2차선도로), 칠봉산(517m), 하미기재, 추산 (524.1m), 배티재, 이레재(79번도로), 의봉산(551m), 담밑재,기 산고개(88고속도로), 청룡산(300.2m), 용머리산(179m), 대봉산(121m), 67,79번도로이고 지맥의 끝인 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는 서쪽과 남쪽은 경남 창녕군과 접하고 동측은 대구시와 접하는 삼도경계가 된다.

[가야금오추산]외곡단맥

가야금오추산지맥(분맥=2차지맥)이 흐르면서 67,79번국지도 회봉재(이례재)에서 올라가며 물한령을 지난 두 번째 봉우리인 451.2봉을 살그머니 내려가다 고령군 운수면, 성산면, 성주군 용암면의 삼면지점인 삼각점이 있는 449.4지점에서 2차지맥(분맥)은 남서방향인 의봉산으로 가고 한줄기를 동쪽으로 분기하여 성주군 용암면과 고령군 성산면의 경계를 따라 솔티재(솔티터널, 고령4터널) 임도(210, 0.9)-310(0.4/1.3)-외곡산(345.4, 0.5/1.8)-302.1(0.8/2.6)-임도안부(270, 0.2/2.8)-임도안부(210, 0.6/3.4)-905번지방도로 배만재(110, 0.8/4.2)-175.2지점(0.5/4.7)-231.6(0.9/5.6)에서 동남쪽으로 印鳳(186.1, 여맥)을 떨구고 북진하여 287.4봉어깨(270, 0.4/6)-다락이재(170, 1.2/7.2)-200.3(0.3/7.5)-210.3(1.5/9)-177.9(0.8/9.8)-1번군도 아사터재 도로(70, 0.7/10.5)-불당산(172.8, 1.2/11.7)-165-156-고방도로(50, 2.2/13.9)-131.4(0.5/14.4)-188(0.8/15.2)-彌勒(170, 0.8/16)-彌勒(194.1, 0.5/16.5)-다산면사무소 앞 도로 삼거리(30, 2.8/19.3)를 지나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사문진 낙동강변 사문진교(30, 2/21.3)에서 끝나는 약2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칠봉지맥 지도

외곡단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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