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경기 오산, 평택, 용인의 마등산, 국사봉, 무봉산

꼴통 도요새 2023. 8. 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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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평택, 용인의 마등산, 국사봉, 무봉산

1. 산행지: 무봉산(舞鳳山209m), 마등산(139m), 국사봉(171m), 목골뿌리산(155m)

2. 위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용인시 남사면, 오산시

3. 일시: 2023년 8월 20일(일)

4. 날씨: 폭염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19.51km

7. 들머리/ 날머리: 한솔우방아파트/ 갈곶초등학교

8. 탐방코스: 한솔우방아파트→원동초등학교→대우푸르지오→원당초등학교→마등산 1봉→2봉→3봉→4봉, 장수봉 왕복→지리봉→국사봉→절개지→(주)블루젠트→동막버스정류장→용인시경계둘레길→목골뿌리산→남양홍씨묘→고향산천→운곡이선생묘→무봉산→가곡 협동화산업단지→(주)영우→LG이노텍→갈곶초등학교

9. 특징:

무봉산(舞鳳山)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소재한 산이다. 평택시에서 제일 높은 산이며, 무봉산은 오산, 평택, 용인이 서로 만나는 경계점에 위치하고 있다. 평택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오산 세교자이 아파트에서도 차로 약 20여분 거리다. 근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화성시 동탄면에 도 또하나의 무봉산(256m)이 있어 옛문헌에도 두 산을 혼동하고 있다. 동쪽 사면 끝이 용인시 남사면과 경계를 이룬다. 『여지도서』에 "현의 북쪽 5리에 있고 용인 응봉산에서 줄기가 이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정산부에 오르면 서남쪽으로 양성의 천덕산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조선 시대 삼남대로가 지났던 1번 국도가 보인다. 무봉산 자락 남쪽 끝에 옛 진위현의 치소(治所)였던 봉남리가 있고, 봉남리 앞으로는 조선 시대 장호천(長好川)이라고 불렀던 진위천이 흐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진위현의 진산(鎭山)이라고 한 '부산(釜山)'은 '무봉산'의 한 줄기이며 두드러진 산세를 나타내지 못한다. 그래서 『1872년지방지도』에는 읍치 뒤편에 '무봉산'을 진산처럼 표시하였다. 또 『대동여지도』와 같은 전국 지도에 진위현의 랜드마크 처럼 표시되어 있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무봉산을 기록하고 "수원부 편에도 적혀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무봉산은 현재의 동탄면, 조선 후기의 동북면(東北面)에 소재한 '무봉산'을 지칭한다. 산 이름도 같고 또 그 산에 있는 절 '만의사(萬義寺)'와 진위현의 무봉산에 있는 절 '만기사(萬奇寺)'두 절 이름이 비슷하여 혼동을 한 것 같다.

마등산

경부선 오산 나들목 근처에 잇는 산으로 말의 등을 닮았다하여 마등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등산은 1.2.3.4.5봉 과 장수봉. 지리봉...등을 거느린 산이며 주변 오산시민들이 운동삼아 많이 오르내리는 산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무봉단맥

한남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용인땅 용인대학이 자리를 잡고 있는 負兒(403.6)을 지나 용인시 기흥구, 처인구, 이동면의 경계지점에서 한남정맥은 북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서남쪽으로 분기하여 코리아골프장을 가는 도로(250, 0.8)를 만나 도로를 따라가도 되지만 그 도로는 골프장 내 도로라 무슨 제지를 받을지 모른다. 능선으로 올라가면 등고선상290봉어깨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다시 코리아골프장 안내소에 이른다 능선 좌우가 전부 골프장으로 우측으로 내려가면 골드골프장이 나오고 능선으로 있는 코리아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각종 건물 주차장을 가로 질러 잠간 오르면 기흥구, 이동면, 화성시 동탄면의 경계지점을 지나 동탄면과 이동면의 경계를 따라 남진한다. 도면상 舞鳳(350)을 지나 99고개(310, 1.5/2.3)-실제 舞鳳(360, 0.5/2.8)-84번국지도 예정지-349.6(1.6/4.4)에서 서쪽으로 기흥골프장 안에 있는 또 다른 舞鳳(261)으로 가는 여맥을 떨구고 상봉고개(270, 0.7/5.1)-작은고개(210, 1/6.1)-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예정지를 지나 동탄면, 이동면, 남사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270봉인 병봉산(270, 0.8/6.9)에서 동쪽으로 한남무봉함봉단맥을 떨구고 서남방향으로 동탄면과 남사면의 경계를 따라 간다. 불선의고개(210)-도면상 병봉산(230)-효제봉(230)어깨(210, 1.5/8.4)를 지나 한원골프장내로 들어가 華成(171.4, 3.6/12)-한원골프장 클럽하우스 지나 한원골프장 입구 도로 삼거리(110, 1.2/13.2)-82번국지도 석고개(90, 0.7/13.9)로 내려선다. 23번국지도 예정도로-국사봉(170)어깨(150, 0.8/14.7)-농뒷봉(130)-지리봉(150, 1.3/16)-마등산(150, 0.8/16.8)-하고개 임도(0.6/17.4)-124지점-치고개 도로(90, 1/18.4)-청룡봉(150, 0.7/19.1)-경부고속도로와 310번지방도로가 만나는 곳(70, 0.7/19.8)으로 내려선다. 舞鳳(208.6)어깨(130, 1.2/20)-가곡도로(70, 1/21)-130(0.6/21.6)-진위사()-317번지방도로(30, 1.3/22.9)를 지나 공장지대를 못가니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1번국도-진위 전철역(1.7/24.6)-16번군도(0.7/25.3)를 지나 논두렁 수로로 진행해 대성촌 아랫말을 지나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오산천이 진위천을 만나는 곳인 306번지방도로 오산교(1.7/27)에서 끝나는 약27km의 산줄기이거나 가곡도로 지난 등고선상130봉에서 그 다음 내려서는 317번지방도로 이후는 공장지대 논두렁 밭두렁이므로 지나갈 수가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고선상130봉에서 직진 남쪽으로 진행해 화성시 진위면사무소 옆 진위초교를 지나 314번지방도로 지나 진위천변 봉남교(30, 1.5/23.1)에서 끝나는 약23.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기도 오산, 평택, 용인의 경계선 산에 있는 몇몇 산들을 탐방하고자 한다. 사당역 3번 출구에서 M5532버스를 이용하여 오산 한솔우방아파트앞에 하차하여 오산 원당초등학교앞까지 걸어서 등산로로 진입하였다. 무봉산 날머리는 진위산업단지 방향으로 하산하여 버스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주말인 관계로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갈곶초등학교까지 걸었으며 갈곶초등학교앞에서 20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오산역까지 가는 상황이 되었다. 산행은 내 지도에는 무봉산과 국사봉만이 표시되어 있지만 오산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등산을 엮어서 원점 형태로 탐방하기 위하여 마등산을 들머리로 하여 진입하였는데, 마등산은 주변 오산시민들이 많이 이용한 탓에 등산로 이정목, 등산안내도, 체육시설...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산이다. 마등산에서 국사봉까지의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국사봉을 넘어 무봉산으로 가는 길은 일부 산님들의 지도에는 여러 산 이름들이 있었지만, 필자는 특별히 관심이 없어 목골뿌리산으로 가는 능선을 선택하여 진입하려는데, 용인둘레길이라는 이정목이 있어 편히 이 능선을 탐방 마무리 하는 듯하였으나, 이 능선의 마지막 날머리에서 철조망 때문에 잠시 통과가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 무봉산의 등산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등산로, 이정목....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으나, 필자는 목골뿌리산과 연계하여 탐방하여야 하기에 무봉산 오름길이 등산로가 흐린 구간을 통과하여야 하는 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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