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 보광동산(노동산)

꼴통 도요새 2023. 9. 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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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보광동산(노동산)

1. 탐방지: 노동산(보광동산, 372m)

2. 위치: 경북 청송군 청송읍

3. 일시: 2023년 9월 16일(토)

4. 날씨: 덥고 맑았다 흐렸다 반복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4.34km/ 1시간 34분

7. 들머리/ 날머리: 충혼탑/ 보광사

8. 탐방코스: 충혼탑→사거리 갈림길→보광동산(노동산)정상, 세류정→황장재(보광사)/ 통점재(주왕산) 갈림길→보광사

9. 특징:

청송군(靑松郡)

경상북도의 동부 중앙에 있는 군.

청송군의 동쪽은 태백산맥을 경계로 포항시·영덕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안동시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남쪽은 영천시와 군위군, 북쪽은 영양군과 접하고 있다. 생활권은 크게 진보면과 파천면이 속한 북부 생활권, 청송읍과 부남면·주왕산면이 속한 중부 생활권, 안덕면과 현동면·현서면이 속한 남부 생활권까지 세 개의 생활권으로 나눠진다. 군청은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다. 청송읍관련항목 보기은 청송군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송군청이 있는 곳으로 청송군의 행정중심지로서 기능하고 있다. 과거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가 있던 곳으로 청송향교(靑松鄕校)와 찬경루(讚慶樓) 등이 남아 있다. 청송읍에는 달기약수탕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왕산면은 주왕산의 상징과 같은 기암(旗巖)을 비롯하여 대전사(大典寺), 주산지(注山池), 청송얼음골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부남면은 청송군의 남동쪽에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주요 작물로 양배추와 파프리카 등이 있다. 파천면은 청송군의 중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 개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의 나들목[IC]이 있어 지역 교통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한다. 청송심씨(靑松沈氏)의 본향인 덕천마을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조선시대의 가옥인 청송 송소 고택(靑松 松韶 古宅)이 있다. 안덕면은 남부 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조선시대의 정자인 방호정(方壺亭)이 있으며, 그 앞에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지반의 융기 또는 침식기준면의 하강으로 인해 자유곡류하천이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깊게 파인 하천]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에 속한다. 현동면과 현서면은 청송군의 남쪽에 있으며, 험준한 산지가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청송군의 역사

삼국시대에 청송군 지역은 고구려의 영역이었으며, 청기현(靑己縣)[현 청송읍]과 이화혜현(伊火兮縣)[현 안덕면], 칠파화현(漆巴火縣)[현 진보면] 등으로 구성되었다. 통일신라에 이르러 각각 적선현(積善縣), 연무현(緣武縣), 진보현(眞寶縣)이라 개칭되어 야성군(野城郡)[현 영덕군], 곡성군(曲城郡)[현 안동시 임하면], 문소군(聞韶郡)[현 의성군 의성읍]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전기에는 적선현을 부이(鳧伊)라 개칭하고, 그 후 운봉(雲鳳)이라 하다가 성종 때에 이르러 청부(靑鳧)로 다시 고쳐 1018년(현종 9)에 예주군(禮州郡)[현 영덕군]의 속현이 되었다. 연무현은 안덕현(安德縣)으로 개칭하였다가 1018년(현종 9)에 안동부에 속하게 되었다. 진보현은 고려 초에 진안현(眞安縣)과 병합되어 보성부(甫城府)가 되었다가 적선현과 마찬가지로 1018년(현종 9년)에 예주군으로 편입되었다. 또 현재의 청송읍 일대에 송생현(松生縣)이 생겨났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송군에도 여러 변화가 일어났다. 1394년(태조 3) 예주군 소속이던 청부현은 보성부에 병합되었으며, 진보현에는 감무(監務)가 설치되었다. 마찬가지로 1394년(태조 3)에 안덕현은 송생현과 합쳐졌다. 1418년(세종 1) 세종의 부인이었던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沈氏)의 본향이라 하여 청부현과 진보현이 합해져 청보군(靑寶郡)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1423년(세종 5)에 청부현과 송생현이 합쳐지면서 그 앞 자를 따 청송군이 되었으며 진보현은 독립하였다. 1459년(세조 5)에는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가 현재의 청송읍 월막리 위치에 설치되었다. 이때 생긴 부동(府東), 부남(府南), 현동(縣東), 현서(縣西)의 명칭이 아직도 사용된다. 진보현은 1474년(성종 5) 고을사람 금맹함(琴孟諴)이 현감 신석동(申石同)을 능멸하였다는 이유로 폐현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복현되었다. 개항(開港) 이후 근대에 들어 1895년(고종 32) 제2차 갑오개혁으로 전국에 23부제가 실시되면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은 안동부(安東府) 소속의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이듬해 13도제가 실시되자 4등군으로 분류되어 경상북도에 속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1914년 부령 111호로 부·군·면의 통폐합이 이루어짐에 따라 진보군이 폐지되면서 소속되어 있던 상리면, 하리면, 서면, 남면 등 4개 면이 청송군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청송면,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파천면, 진보면까지 8개 면으로 이루어진 청송군이 탄생하였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79년 5월 1일 청송면이 청송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1읍 7면), 1983년 2월 15일 영양군 입암면 일부(흥구동, 방전동)가 진보면에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행정구역 경계조정[주왕산면 상평1리가 부남면 감연1동에 편입] 후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059호로 동(洞)을 리(里)로 개칭하였다. 1993년 12월 30일 군조례 제1377호로 군청 소재지를 청송읍 월막리로 변경하였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우리산줄기이야기

보광단맥

낙동정맥 가사령 인근에서 분기한 팔공지맥이 흐르며 다리방재 인근에서 처음으로 분기하여 구암산으로 흐르며 삼자현을 넘어 930번지방도로도 넘어 청송군 안덕면 파천면 부남면의 삼면봉인 560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청송군 파천면 주왕산면 부남면의 삼면지점(560, 0.3)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청송군 파천면 청송읍 주왕산면의 삼경점인 새나무재(420, 0.8/1.1)-보광산(435, 1.5/2.6)-갈비재 도로(310, 3/5.6)-404(0.1/5.7)-보광사갈림길(370, 1.3/7)-914번지방도로고개(150, 2.8/9.8)-17번군도 덕천대교 인근(70, 0.8/10.6)을 지나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분기봉이 발원지인 #신흥천이 구암산이 발원지인 #용전천(낙동강의 2차지류)을 만나는 곳(70, 0.2/10.8)에서 끝나는 약10.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산줄기는 1999년 우리산줄기수체계도를 만들 때 산줄기 전체에 지명이라고는 새나무재 달랑 하나 있어 팔공기맥에서 분기한 구암지맥에서 다시 분기한 단맥이므로 그 족보를 알리기 위해 [팔공구암]새나무단맥이라고 부르자고 했으나 지금 실제로 답사를 하는 중에 이산줄기중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오록스지도상 보광산이라는 산 이름이 있어 그 이름을 보광단맥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전에 호미곶 둘레 길을 탐방하고 오후에 청송으로 가는데, 청송읍 부근에 도착할 즈음 산 정상에 서 있는 정자를 보며 무슨 산일까 궁금하여 찾아보니 노동산(보광동산)이라는 표시가 있어 잠시 올라본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지도엔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 등산로와 이정목, 체육시설...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청송군민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내리는 산인 것 같아보였다. 산명은 보광산(노동산)이었는데, 한자로 표시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그 유래는 알 수가 없었다. 이 코스로 산행 하면서 지도를 보았더니 보광산과 연결이 되어 있어 보광산 방향으로 탐방하려고 하였더니 조금씩 내리는 비와 산행로에 우거진 수풀로 인하여 보광산 탐방은 포기하고 등산로가 좋은 보광사로 탐방으로 마무리 하였다.

보광단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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