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김포 장릉산, 금정산, 고산, 묘지산, 만수산, 황화산

꼴통 도요새 2024. 2. 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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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산, 금정산, 고산, 묘지산, 만수산, 황화산

[원당동유적지에서 블로대곡동행정복지센타버스정류장까지]

1. 산행지: 장릉산(北城山 150.3m/ 국가시설물 철조망까지만), 금정산(155m), 고산(123.4m), 묘지산(△79m/ 정상부는 없어짐), 만수산(112.9m), 황화산(△129.1m), 배매산(0m/ 모두 없어짐), 계목산(0m/ 모두 없어짐)

2. 위치: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불로동

3. 일시: 2024년 1월 28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13.76km/ 4시간 53분

7. 들머리/ 날머리: 사우역 3번출구/ 블로대곡동행정복지센타버스정류장

8. 탐방코스: 사우역 3번 출구→김포시청→장릉입구→맑은물사업소 왕복→장릉산 둘레길→회주산책로이정판→금정산 장릉산 갈림길→장릉산 공원묘지까지 왕복→금정산→고산→묘지산→아라보타닉파크→원당동유적지→만수산/ 황화산 갈림길→만수산 왕복→뒷산표시기→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황화산→블로대곡동행정복지센타버스정류장

9. 특징:

장릉산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사우동, 북변동, 감정동으로 둘러쌓여 있는 해발 150미터의 나즈막한 산이다. 장릉산은 원래 북성산(北城山)이라고 불리다가, 양주군 군장리에 있던 인조 부모의 묘를 1627년(인조 5년)에 이곳으로 개장하였고, 1632년 원종으로 추존되고 능으로 봉하여 묘호를 장릉(章陵)으로 함에 따라 장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장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 쌍릉의 형식이며 혼유석, 장명등, 문무석, 석마 등과 함께 정자각, 재실, 홍살문 등이 있다. 또한 장릉은 2009년 6월 30일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재, 장릉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부대 주변에 매설했던 지뢰로 인해 위험(2006년에 제거 작업 실시)하여 정상쪽으로의 무리한 진입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정상부는 당연히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이렇다보니, 장릉산 중턱을 원형으로 한바퀴 도는 6.8km의 둘레길이 김포시민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안쪽이면 충분하다. 처음 이 산을 찾는 분들의 경우는 둘레 길을 걷기 전 장릉도 구경할 겸 장릉 내 산책로 약 2km 정도를 한 바퀴 돌면서 장릉도 구경하고 나서 둘레 길을 걸으면 되며 2시간 30여분을 잡으면 된다. 장릉은 대인 1명당 천원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다.

배매산(123m/전부 택지), 황화산(129m/일부 택지), 계목산(80.4m/전부 아파트)는 대단지 택지 개발지로 없어진 산이다.

금정산(155m/정상석)

인천서구 불로동에 소재한 승가대학을 끼고 있 산이다. 고산(123m), 묘지산(79m/옆면)은 그나마 등산로가 정비되어 금정산과 연계산행이 가능하다. 만수산(113m)은 인천 서구 불로동에 소재한 산으로 없어진 배미산 송전탑에서 능선으로 올라 인천 지하철 완정역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김포단맥

한남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인천의 최고봉 계양산을 솟구친 후 아라뱃길에서 끝이 나지만 경인운하인 아라뱃길이 생기기전 산경표에 의한 산줄기를 아쉬운 마음으로 문수산으로 이어가고들 있습니다. 지금의 아라마루 휴게소가 있는 곳이 운하가 생기기전 계양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안부를 만드는 등고선상 50m인 성황당고개입니다. (지금은 해발0인 뱃길이 되고 말았지만) 바로 그 성황당고개에서 올라간 등고선 상 90m 살짝 오른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纛室(100.4,0.3)-범어골고개도로(70,0.2/0.5)-둑실고개도로(70, 0.2/0.7)-천주교공원묘지-당하고개도로(50,1.2/1.9)-장로교공원묘지-황해도민공동묘지-검단고개도로(50,1/2.9)-만수산(110,0.5/3.4)-고산(110,0.7/4.1)-고산후고개도로(70,0.4/4.4)-황화산(128.3)어깨(1100.5/4.9)-신원당고개도로(50)-구원당고개도로(50,0.5/5.4)-金井(156, 0.6/6)-풍무고개도로(70,0.5/6.5)-章陵(150.3,1/7.5)-도로(50)-김포경찰서삼거리도로(10, 1.6/9.1)-김포성당봉(44.3)-걸포삼거리(10, 0.6/9.7)-신향마을을 지나 나진포천이 김포천(계양천, 걸포하천)을 만나는 곳(10,1/10.7)에서 끝나는 약10.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서울 근교의 미답지 중 김포의 낮은 산들을 탐방하기로 하고 인천 전철역 중 하나인 사우역에 도착하였다. 사우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옛날 축구선수였던 이회택선수의 동상과 해설판들이 있었다. 김포 시청을 지나 첫 번째 산인 장릉산으로 갔는데, 장릉산은 원래 북성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왕이었던 인조 부모의 묘가 있어 장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장릉산은 산 전체가 장릉과 정상에는 국가시설물이 있어 둘레 길로만 탐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두 번째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엔 무명봉으로 되어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금정산이라는 유명한 산으로써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각종 시설물과 안내판들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세 번째 고산과 묘지산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고산과 묘지산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었지만 현지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었으며 그냥 주변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데크 계단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그 다음 계목산이라 표시되어 있는 지점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었다. 묘지산을 지나 만수산 들머리로 찾아가는 길목에는 원당동유적지라 하여 청동기시대의 흔적들이 있는 지점을 조그마한 공원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 다음 만수산과 황화산도 개개별로는 등산로 및 체육시설......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으나, 만수산에서 황화산으로 가는 중간에는 검단신도시 개발 공사가 한창 중이라 배매산의 흔적은 없었으며 황화산은 주변 김포시민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내리는 산이었다. 이렇게 하여 마지막 황화산 탐방을 마치고 블로대곡동행정복지센타버스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여 독정역으로 와서 전철을 연계하여 모든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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