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소개

여기산 & 서호공원

꼴통 도요새 2024. 4. 1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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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산 & 서호공원

1.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 탐방일시:

3. 날씨: 맑고 덥고

4. 누구랑: 나 홀로

5. 특징: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서호공원과 여기산의 걷기 좋은 둘레길

여기산(麗妓山)/ [출입금지]

화서역 뒤편, 쓰레기 적치 등으로 버려져 있던 공간을 환경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중백로·쇠백로·황로의 서식지인 여기산(麗妓山) 아래의 4만 5,000㎡의 부지에 조성한 체육 공원으로, 2004년 11월에 준공되었다. 지하철 1호선 수원 화서역에서 약 500m 떨어져 있고, 공원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인조잔디구장·X-게임장·인라인스케이트 트랙·테니스장·게이트볼장·배드민턴장 등의 체육 시설과 중앙광장·산책로·주차장·화장실·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로 축구경기장으로 이용되는 인조잔디구장에는 소규모 관람석이 있고, 구장을 빙 둘러 우레탄으로 포장한 트랙을 설치하였다.

축만제(祝萬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축조된 저수지. 시도기념물.

옛 농촌진흥청 북서쪽에 있는 저수지로, 수원화성의 서쪽에 있어 일명 서호(西湖)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의 시험답(試驗畓)과 인근 논의 관개용 수원 및 시민들의 쉼터인 서호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2005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축만제의 축조연대는 1799년(정조 23)으로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 관개 저수지이다. 수원성을 쌓을 때 일련의 사업으로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하였다고 한다. 당시 정조는 수원성의 동서남북에 네 개의 호수〔四湖〕를 축조하였다. 북지(北池)는 수원성 북문 북쪽에 위치한 일명 만석거(萬石渠)를 말하는 것으로 1795년에 완성한 속칭 조기정방죽을 가리킨다. 또한 남지(南池)는 원명 만년제(萬年堤)라 하여 1798년에 화산 남쪽의 사도세자 묘역 근처에 시설한 것이다. 그리고 동지는 수원시 지동에 위치하였다고 하나 현재는 형체를 알 수가 없다.『화성지』, 『수원군읍지』 등에 기록된 축만제의 규모는 제방의 길이가 1,246척(尺), 높이 8척, 두께 7.5척, 수심 7척, 수문 2개로 되어 있다. 제방에는 제언절목(堤堰節目)에 따라 심은 듯 아직도 고목들이 서 있다. 보수관리는 축제 후 4년만에 축만제둔(祝萬堤屯)을 설치하여 도감관(都監官) · 감관(監官) · 농감(農監) 등을 두어 관수와 전장관리를 맡게 하고, 이에서 생기는 도조는 수원성의 축성고(築城庫)에 납입하였다는 것을 보면 제방 아래 몽리구역(물이 들어와 관개의 혜택을 받는 곳)의 농지는 국둔전(國屯田)이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축만제는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표석이 현재 전해지고 있다. 1831년 화성유수 박기수는 축만제 남쪽에 풍광이 아름다운 항미정(杭眉亭)을 지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호낙조’(西湖落照)는 수원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가 되었다. 항미정은 1908년 조선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융 · 건릉을 방문하고 돌아갈 때 잠시 쉬어간 정자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권업모범장을 설치하여 농사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어 왔고, 이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과 농촌진흥청이 설치되어 그 맥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서호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축만제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성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2016년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제67차 집행위원회에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국내 최초 등재되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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