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산[鳳尾山] 856m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가평군 설악면.
봉미산은 "늪산"이라하며 옛날에는 속리산으로 불리었다.
경기도의 기장 오지로 용문산을 모산으로 하여 북쪽 장락산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상에 가장 높게 솟아있다.
산꼭대기에 신비한 연못있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늪지대로 남아 있다. 또한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하기에 좋은 산이다. 또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용수골은 계곡욕을 즐길 수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양평군에 속하지만 실지로는 강원도 홍천군에 가까워 보기드문 오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