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돈과 경상도 사돈 서울 사돈과 경상도 사돈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 웃음보따리 2011.04.26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이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전라도 신부님은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 웃음보따리 2011.04.22
여기는 서울역 역사 여기는 서울역 역사. 저녁이 밤으로 넘어가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시각에 소주에 알딸딸하게 취한 노숙자들이 군데 군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인자한 얼굴에 흰머리가 덤성덩성하게 난 80대 대장 노숙자가 빙 둘러앉은 대원중 새파랗게 젊은 20대 젊은이에게 묻는다. "대 장" 자네는 어쩌다 노숙.. 웃음보따리 2011.04.22
독수리 부자 독수리 부자 독수리 부자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때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그러자 아들 독수리가 말했다. "우~ 와! 아빠보다 더 빠르다!" 그 소릴 들은 아빠 독수리 자존심 상해서 하는 말, "임마! 나도 꽁무니에 불붙으면 저렇게 빨리 날수 있어..." 웃음보따리 2011.04.21
택시기사와 할아버지 택시기사와 할아버지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이 만원 나왔다. 헌데 할아버지는 요금을 8100원만 주는것이 아닌가. 택시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할아버지 요금은 만원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가까이 다가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1900 원 부터 시작한 것, 내가 다 .. 웃음보따리 2011.04.21
현대판 조상귀신 유 ~ 머 : 현대판 조상귀신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첫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이 씩씩거리며 말했다. “설날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 웃음보따리 2011.04.15
여자가 변해가는 3단계 여자가 변해 가는 3단계 반찬투정 애 하나 : 맛 없어? 낼 기다려봐, 맛난 것 만들어 둘께. 애 둘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 :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배 불렀군! 잦은 사랑 애 하나 : 오늘 또 해? 당신 건강이 걱정돼~에...이~~이잉~! 애 둘 : 이런데 힘 그만쓰고 돈 버는.. 웃음보따리 2011.04.12
좋은 소식,,,나쁜 소식...환장할 소식,,ㅋㅋ 좋은 소식,,,나쁜 소식...환장할 소식,,ㅋㅋ - 좋은 소식 : 남편이 진급했다네. - 나쁜 소식 : 그런데 비서가 엄청 예쁘다네. - 환장할 소식 : 외국으로 둘이 출장가야 한다네. - 좋은 소식 : 아이가 상을 타왔네. - 나쁜 소식 : 옆집 애도 타왔네. - 환장할 소식 :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 좋.. 웃음보따리 2011.03.31
경상도 아이 & 서울 아이 경상도 아이 & 서울 아이 <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 있었다. 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 아이: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 아이: 맞나? (정말로 그래?) 서울 아이: 아니 맞지는 않아. <2탄.. 웃음보따리 2011.03.24
할머니 씨리즈 할머니 씨리즈 <첫번째 스토리> 깜박했던 동창회가 오늘이라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 웃음보따리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