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형님 6월 2일 핸드폰이 울려 전화를 받았더니 대구에 사시는 산악인 형님이시다. 어이쿠! 또 한동안 형님께 전화도 못 드렸네. 요즈음 어떻게 지내는고? 아이고^&^ 형님 전화도 못 드리고 죄송합니다. 사는 게 뭐 다 그렇지, 근데 아픈 데는 없고? 네 형님은요? 우리는 다 잘 있어! 집안은 다 편하지? 네 형님! 형님도 다 잘 계시죠? 우리야 뭐 다 잘 있어! 근데 집 주소 좀 줘봐? 왜요 형님? 내가 맛있는 떡을 보내줄테니까 냉동고에 넣어 놓고 먹어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형님은 공무원→청구고등학교앞 큰식당→현재는 떡집을 하신다. 형님과의 인연은 오래 전 “한국의 산하”란 카페에서 알았는데, 산행 초보인 나의 산행기를 보시고는 산행기 쓰는 법도 알려주셨고, 산행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