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청천벽력 같은 소식

꼴통 도요새 2015. 5. 15. 09:53

청천벽력 같은 소식

 

13일 오전 1030분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 훈련소 사격장에서

동원 훈련을 받던 병사가 갑자기 돌아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다섯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명 사망, 1명 머리 총상, 1명 폐 총상)

 

제 아들도 23일로 동원훈련 받고

어제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죽고 다친 병사들의 부모님 심정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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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못 보내 - 2AM

어려도 아픈 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 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질 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아무리 니가 날 밀쳐도 끝까지 붙잡을 거야 어디도 가지 못하게

정말 갈 거라면 거짓말을 해 내일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보자고
헤어지잔 말은 농담이라고 아니면 난

* 반복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겪었는데
이제와 어떻게 혼자 살란 거야 그렇겐 못해 난 못해

* 죽어도 못 보내 정말로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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