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같은 소식
13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 훈련소 사격장에서
동원 훈련을 받던 병사가 갑자기 돌아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다섯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명 사망, 1명 머리 총상, 1명 폐 총상)
제 아들도 2박 3일로 동원훈련 받고
어제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죽고 다친 병사들의 부모님 심정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어도 못 보내 - 2AM
어려도 아픈 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 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질 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아무리 니가 날 밀쳐도 끝까지 붙잡을 거야 어디도 가지 못하게
정말 갈 거라면 거짓말을 해 내일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보자고
헤어지잔 말은 농담이라고 아니면 난
* 반복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겪었는데
이제와 어떻게 혼자 살란 거야 그렇겐 못해 난 못해
* 죽어도 못 보내 정말로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 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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