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그늘에 가려진 오대산
1. 산행지: 오대산 663m, 대둔산 879m
2.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묵산리, 전북 완주군
3. 일시: 2015년 7월 5일(일)
4. 날씨: 맑고 무더운 날씨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5시간
7. 난이도: 중/ 상급( )
8. 들머리/ 날머리: 행정리 관리사무소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 코스: 관리사무소->태고교->오대산->전망대->삼군봉->마천대->낙조산장->낙조대->태고사->태고교->관리사무소
10. 특징
오대산(五臺山 663m)은 대둔산의 그늘에 있고 작기까지 해서 일반 산행군들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매우 특이하게 하나의 삼각형의 모습으로 뚜렷하다. 남북 어디선가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좌우로 늘어선 모습이 보일 것 같지만 복합적인 지형의 사정으로 오대산을 다섯 봉우리로 조망하기는 어렵다. 오대산은 대둔산의 줄기가 금산군 진산면으로 크게 뻗어 내린 산으로 실제 그 경계의 구별이 모호하다. 전망대에서 대둔산 쪽으로 가자면 500m 전방 지점에서 해발고도 570m의 최저점을 찍고 나면 대둔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는 구간이 시작된다. 굳이 산과 산의 경계를 나누자면 이 지점에서 산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적당할 듯. 그러나 대둔산과 오대산은 본래 줄기로 이어진 한 몸이다. 그래서 오대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대둔산 낙조대에서 산행의 마침표를 찍고 하산을 한다. 화원동의 정자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마을의 중심부를 흐르는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서 우측으로 길을 잡아 계속 가면 임도로 이어지고 비포장 임도가 나온다. 임도의 끝에서 사방댐 위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사방댐을 지나면 길은 계곡으로 이어진다. 관리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이 시작되는 기준점인 태고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산행의 첫 구간인 오대산 첫 봉우리 정상부가 길 너머 높이 솟아 다가온다. 태고교를 건너지 않고 왼쪽을 바라보면 커다란 산행안내판이 보일 것이다. 이곳이 정상을 향하는 산행의 시작점이다.(참조: 한반도의 산하)
정상 전 막걸리집
대둔산 정상(마천대)
태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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