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산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목으로 뻗어 내려간 두 줄기의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남덕유산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이다. 암봉, 암벽과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남릉과 서북릉의 중턱 이상과 하봉 주변의 진달래 군락지는 마치 지리산의 세석평전의 철쭉지대를 방불케 한다. 남덕유산의 명성에 가리워져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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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면에서 영각사를 지나 거창군과의 경계인 남녕재까지 자동차를 운행하여 고개마루에 주차한 다음 월봉산 정상으로 곧장 능선길을 타면된다. 얼마 안가서 양쪽이 모두 바위 절벽인 능선에 도착되는데 주의를 요한다. 하산은 형편에따라 되돌아 하산하여도 되고 수망령으로 내려서서 용추계곡으로 빠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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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계곡에서 거창군 북상면으로 넘어가는 수망령 고개에서 시작된다. 수망령으로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운행, 안의면 용추계곡으로 통하여 가면 거창군과의 경계인 고개에 이르는데 여기가 곧 수망령이다. 계곡길 군데 군데 비포장도로가 있으나 도로는 괜찮은 편이다. 또 거창군 북상면 월성마을에서도 진입할수 있다. 주 능선을 오른 길은 급경사 오르막길로 되어 있으며 1시간정도 올라가면 주능선에 이르는데 왼쪽으로 가면 거망산, 황석산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월봉산으로 가게 된다. 주능선상에서는 금원산, 기백산이 바로 코 앞에 있고 월봉산 바위정상도 보이며 덕유산줄기와 멀리 괘관산 백운산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월봉산을 향하여 조금 가면 넓은 억새풀 밭이 나오면서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한참을 가면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기백산~금원산 능선과 황석산~거망산 능선이 조망되며 10분정도만 가면 월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기암으로 되어있는 북쪽 주능의 전망이 장관이며 바위능선이므로 주의를 하여야 하는데 어떤곳은 양쪽이 모두 절벽으로 되어있는곳도 있다. 바위능선을 지나 조금을 더가면 남녕재에 이르게 되는데 오른쪽은 거창군 황점마을로 가는데 2km정도이고, 왼쪽으로는 3.5km정도의 거리에 영각사와 덕유교육원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능선길에서 왼편 서상면쪽의 목장 으로 내려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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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 - 영각사 - 남녕재(기점) - 능선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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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 용추계곡 - 수망령 - 큰목재 - 정상 - 남녕재 (출처: 용추자연휴양림)
월봉산
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으로 뻗어 내려간 두 줄기의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남덕유산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이다. 암봉, 암벽과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남릉과 서북릉의 중턱 이상과 하봉 주변의 진달래 군락지는 마치 지리산의 세석평전의 철쭉지대를 방불케 한다. 남덕유산의 명성에 가리워져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산행은 서상면 대남리 대로마을에서 출발하여 큰목재에서 종주하는 코스와 영각사 입구 표지판에서 동대마을로 들어가 시작하는 코스, 남덕유산 기슭 영각사로 가서 남릉에서 출발하는 코스 등 다양하다. 경상북도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상면과의 경계선상에 칼날처럼 날카로운 암봉의 칼날봉(1160m)을 전위봉으로 앞세우고 후덕한 육산으로 치솟은 달뜨는 봉우리 월봉산(1279.2m)은, 억새와 산죽 그리고 스릴넘치는 리지코스를 두루 갖춘 명산으로 남덕유산과 금원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진양기맥상의 준봉이다. 하산지점의 큰목재 안부에서 날등타고 남진하면 거망산(1184m)~황석산(1190m)으로 연결되고, 동북쪽으로 방향 틀면 금원산(1353m)~기백산(1331m)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엔 봄 진달래, 여름 계곡, 가을 억새, 겨울 설경으로 사시사철 산객을 불러모으는 시발점 남령은 대전~통영간의 고속국도 개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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