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 화악산, 윗화악산, 아래 화악산, 철마산

꼴통 도요새 2016. 7. 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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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악산, 윗화악산, 아래 화악산, 철마산

 

1. 산행지: 화악산(930.4m), 윗화악산(837m), 아래 화악산(755m), 철마산(634m)

2.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과 경남 밀양시 청도면, 부북면

3. 일시: 2016년 7월 31일(일)

4. 날씨: 맑고 바람한점 없고 무덥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휴식 20분 포함)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평지 1리 마을회관앞(원점회귀)

9. 산행코스: 평양1리 노인회관~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한재, 평지마을 갈림길~자연버섯재배지~한재, 불당, 중리 갈림길~전망바위~밤티재, 한재 갈림길~돌탑~화악산 정상~불당골 갈림길~헬기장~윗화악산 정상~한재, 중리마을 갈림길~아래화악산 정상~한재, 평지마을 갈림길~독짐이고개~철마산 정상석~두번째 철마산 정상석~한재, 음지리 갈림길~신지교회~음지리~평양1리

10. 특징:

화악산, 윗화악산, 아래 화악산:

경북 청도군 청도읍과 경남 밀양시 청도면, 부북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북쪽의 밤티재로 남산에 연결된다. 만만찮은 높이와 시원스런 조망, 아기자기한 암릉이 어우러져 산행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밀양시의 진산이며 주능선의 길이가 약 7km에 이르고 남쪽의 한재천·요고천 등 밀양강의 지류가 발원하여 곳곳에 이들 하천의 개석에 의한 침식분지가 산재해 있다. 특히 이들 분지의 하나인 운주골의 암벽 위에 있는 운주암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연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등산로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크게 청도면 요고리에서 회골과 운주골을 거쳐 운주암에 들렀다가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상동면 여수리에서 '작은 화악산'에 오른 뒤 정상에 이르는 방법, 청도읍 평양리 불당마을에서 정상부근 능선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산행의 들머리는 불당마을 못미처 작은 화악산을 서쪽으로 바라보며 올라서는 청도읍 평양리 음지마을이다. 동북쪽 사면의 진달래 군락을 어느 코스보다 잘 볼 수 있는 길이다. 음지마을에서 출발하여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철마산 안부를 지나 588m봉을 거쳐 작은 화악산을 지나 산 정상에 올랐다가 414m봉을 거쳐 평양리 중리마을로 하산한다. 이 산의 가장 큰 특징인 진달래 군락이 많은 구간은 음지마을에서 철마산 안부를 오르는 길과 588m봉에서 작은 화악산을 거쳐 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이다. 등산로 전 구간이 대체로 평이한 편이지만 철마산 안부에서 작은 화악산으로 오르는 길인 된비알 구간이 약간 어렵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작은 화악산은 전망이 시원하다. 남쪽으로 밀양강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남산이 조망된다. 산 정상은 이곳에서 1시간 남짓 가야 한다. 정상은 밋밋하다. 하산은 414m봉 쪽으로 길을 잡아 평양리 중리마을로 내려선다. 길도 잘 나'있어 이 산의 장쾌한 주릉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산행 들머리와 도착지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원점회귀형 산행에 가깝다. 불당마을과 평지마을은  이 산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산미나가 특산물로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진상했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는데 청도역에서 음지마을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마산:

장군이 천마(天馬)를 타고 이 산 정상에 내려왔다고 하여 천마산(天麻山)[634m]이라 칭하였으나 후에 철마산으로 개칭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외에 옛날 선녀가 옥단굴로 철마를 타고 내려왔다는 전설에서 철마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와 경남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의 경계 지역에 걸쳐 있는 철마산은 동쪽의 밀양강으로 능선을 따라 낮아진다. 서쪽으로는 능선을 따라 화악산[932m], 천왕산[619m] 등이 있으며, 남으로는 밀양시 부북면으로 낮아지며, 북으로는 한제천의 소하천 유역을 이룬다. 철마산에는 신라 선인이 살았다는 자연 동굴인 옥단춘굴이 있다. 철마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암질암이 관입과 암상 접촉한 후, 철마산의 북부로 흑운모 화강암이 관입·접촉하였다. 주산 안산암질암이 분포하는 남산과 화악산, 철마산 능선을 따라 600∼900m의 산지를 이루고, 흑운모 화강암이 주로 나타나는 청도읍 상리 일대는 600m 이하의 산지를 이룬다. 철마산의 북쪽에는 청도군 상리에서 발원한 한제천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흘러 청도천으로 유입되고, 다시 밀양강으로 유입된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산행기: 위 산은 답사 결과 봉우리마다 지명이 화악산, 윗화악산, 아래화악산으로 정상석이 되어 있다. 필자의 생각은 산 전체를 화악산이라 해놓고 ??봉, ??봉으로 하였으면 어떨까란 생각을 해 보았고, 주변이 온통 미나리밭으로 되어 있어, 미나리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겠구나란 생각을 해본다.

산줄기이야기

이 산줄기는 인터넷 검색 결과 비슬기맥, 비슬지맥 등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어느 것이 맞는지 혼돈이 되었지만, 필자는 직접 답사하고 글을 만드신 산경표따르기 신경수님의 글이 더 정확하다고 판단이 되어 비슬기맥으로 표기 하였다.

비슬기맥

백두대간 태백시 피재 매봉산에서 갈래친 낙동정맥이 동해안과 내륙을 양분하면서 줄기차게 남하하던 중 청송 주왕산을 지나 포항시 청하면 상옥리 가사령 조금 못미친 무명봉에서 서쪽으로 팔공기맥을 떨구고 운주산 어림산 관산을 지나 만불사를 구경하고 아화사나재를 넘어 생식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사룡산어깨 650봉에서 낙동정맥은 동남진하여 화랑의 수도장인 단석산을 지나 영남알프스를 아우르고 부산의 명산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을 지나 다대포 몰운대에서 바다로 가라앉고 이 낙동정맥 650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달리는 산줄기가 하나 더 있으니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를 따라 사룡산 921번지방도인 밤재 구룡산 지나 경산시과 청도군의 경계를 따라 구룡 588봉 발백산에서 경계능선을 버리고 온전한 경산시 용성면내로 들어서 494봉 용림 351봉 비오재 지나면서부터 경산시와 청도군의 경계를 따라간다 279봉 대천고개 곡들내재(갈마고개) 295봉 987번지방도인 땅고개(갈고개) 488봉 대왕산 642봉 목고개  486봉(잉어재)  이이재  선의산  705봉 568봉 용각산에서 서진을 하여 482봉 보리고개 501봉 성현굴 남성현재 472봉 경산공원묘지를 지나 상원산에서 대구광역시와 청도군의 경계를 따라간다 30번 국지도인 팔조령  봉화산 584봉 삼성산 밤티재 698봉 통점령 590봉 688봉  윙계재 676봉 헐티재 778봉 지나 비슬산어깨에서 남진을 한다  989봉에서 대구광역시 경계 능선은 서진을 하고 기맥은 동남방향으로 꼬부라져 1km 정도 가다 순수한 청도군 풍각면내를 북에서 남으로 가르며 내려선 원명재에서 경북과 경남의 경계 능선으로 돌입하여 남진을 한다 535봉 611봉 마령치 지나 수봉산에서 동남 방향으로 꺾어 20번 국도인 버티재 342봉 묘봉산 500봉 364봉 천왕산 배바위산 큰태재 호암산어깨 요전재 439봉 화악산에서 남진을 하여 운주암 뒷능선에서 경상남북도 경계 능선은 동남 방향으로 빠지고 기맥은 밀양시 청도면과 부북면 경계를 따라 남하한다 봉천  형제봉 505봉 팔방재 앞고개 315봉 267봉 317봉 마흘리고개 275봉 586봉 방동고개 종남산에서 동진하여 574봉 342봉 팔봉산 31.4지점도로 배죽고개 211봉 붕어등 수구리굼 오우진나루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147km 정도의 산줄기를 나는 비슬(금호남)기맥이라고 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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