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백방산, 소백산, 옥녀봉, 투구봉

꼴통 도요새 2016. 11. 30. 13:30

순창 백방산, 소백산, 옥녀봉, 투구봉

 

1. 산행지: 백방산(栢芳山), 소백산, 옥녀봉, 투구봉

2. 위치: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와 쌍치면 중안리 경계에 있는 산.

 

 8. 들머리/ 날머리:

 9. 산행코스 : 복흥면 서마리 하마 마을 - 정상 - 526.0m봉 - 500.6m봉 - 윗마재- 중안재 - 추령봉 - 내장산 추령매표소(산행시간 : 약 6시간 정도)

10. 특징:

백방산(柏芳山)은 예전에 잣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으로 잣방산, 잡방산, 접방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한국 지명 총람의 기록과 지역 주민들이 잣방산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잣나무가 있고 꽃망울처럼 예쁜 형상의 산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이 이루어지면서 잣나무 백()으로 개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지역 주민들은 이 산을 잣방산이라 부른다. 백방산은 순창군 서쪽 끝자락에 솟아 있는 산이다. 섬진강 상류인 추령천이 휘돌아 흘러가며, 투구 형상을 한 천혜의 요새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경표의 금남 호남 정맥이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인 주화산에서 북으로 금남 정맥을 보내고, 남으로 호남 정맥으로 남진하며 만덕산, 경각산, 오봉산, 성옥산, 왕자산, 구절재, 굴재, 고당산을 솟구쳐 놓고 내장산에 가기 전 추령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가는 산줄기 끝자락에 백방산을 형성하였다. 물줄기는 모두 추령천에 합수되어 섬진강을 이루다가 광양만 남해로 흘러간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산줄기이야기


호남백방단맥

호남정맥이 분기하여 흐르면서 49번국지도 추령 가기전 추령봉(550) 북동측 정읍시, 순창군 쌍치면, 복흥면의 삼경지점인 도면상 비룡재(530)에서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순창군 쌍치면, 복흥면의 경계를 따라 중안재(430, 1.5)-윗마재(470, 1.1/2.6)-500.6-栢芳(650, 1.5/4.1)-소백산(550, 0.8/4.9)-508.7-장대봉(530, 1.8/6.7-삼내산(410, 2.3/9)-내외고개 도로(310, 1.2/10.2)를 지나 순창군 복흥면 산정리 추령천변(170, 0.8/11)에서 끝나는 약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