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산, 봉 명

문제의 산과 봉우리

꼴통 도요새 2017. 1.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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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산과 봉우리

2017년 1월 21일(토)

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계에 위치한 극락산과 난함산에 관한 글


일부 개인이 어느 방송에 출연하였다 라며 적어 놓은 몇 산이란 시그널에 관한 글


지금까지 내가 산을 다니며 배운 것은 아직 우리나라 정부에서 산이나 봉우리에 대한 정의가 없고, 산줄기에 대하여 정해진 정의가 없다는 것이다.


첫째: 산줄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산줄기에 대한 글들도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두대간, 정간, 정맥(1대간, 1정간, 13정맥)뿐이다.

나머지는 일부 개인들 몇 몇 분들에 의하여 기맥, 분맥, 지맥, 단맥, 여맥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자료를 찾기 위하여 인터넷을 뒤져보면, 곳곳에 많은 부분들의 의견이 서로 달라 제각각으로 표기되어 있어

산줄기를 배우는 입장에서 보면 많이 헷갈린다는 점이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란 생각을 해본다.


둘째: 산 이름과 봉이름

산 이름이나 봉우리 이름도 국가에서 정해진 것이 없어 여러 지도를 종합해 보면 어떤 지도에는 이름이 있고,

어떤 지도에는 없는 것이 많고,

또한 일부 개인들이 무작위로 산과 봉우리 이름을 만들어 걸어 놓은 표시기로 인하여 후답자들의 생각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참고

예전에 평생 산만을 찾아다니시는 어느 선배분께서 국가에서 하루빨리 산은 봉우리 3개 이상을 거느려야만 산이다. 봉우리란 고도가 20m이상은 차이가 나야만 봉우리다란 그런 어떤 정의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란 말씀을 하셨듯이 하루빨리 산줄기명과 산이름이나 봉우리의 정의나 이름들이 정해 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도에 있는 것과 또한 옛날부터 각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름들도 참고로 하여 만들어 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답답한 세상

극락산 정상에 14,591산, 아무런 봉우리 이름도 없는 곳에 14,590산 하였다 라며

표시기를 달아 놓고 방송을 내보내면

그 방송을 보는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였을까?

안타까운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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