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둔산
1. 산행지: 대둔산(大遯山, 905m)
2. 위치: 경북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8. 들머리/ 날머리: 무량사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기사리 무량사주차장에서 반대방향으로 약 10분정도 도보이동 좌측 "협동사업 기념비 있는 사면 들머리 ~ 바위전망대 ~ 대둔산 정상 ~ 799봉 ~ 석문바위 ~ 암릉지대 ~ 저수지 갈림길 ~ 먹구등(헬기장) ~ 영동재 ~ 712봉 ~ 알바지역 (20분정도) ~535봉 ~ 임도 ~ 무량사 [총 16km 정도, 5시간30분 소요]
10. 특징:
대둔산
경북 청송군의 진보면 괴정리 남동쪽 끝에 있는 산이며, 청송읍과 진보면 그리고 영덕군 지품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주왕산국립공원 지구 안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보)에 '둔동산(芚洞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여지도서』(진보)에 "(둔동산은) 현 동쪽 30리에 있고 산줄기는 임물현(林勿峴, 지금의 황장재)에서 왔으며 산 옆에 용두봉(龍頭峰)이 있는데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현재 대둔산 북쪽 사면 아래 괴정리 '둔골'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둔동산으로 부른 것이 분명하다. 옛 영덕현 관련 문헌에는 '대둔산(大芚山)'으로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영덕)에 "현 서쪽 70리에 있고 청송부(靑松府)와 경계가 된다."라고 적혀 있고, 『여지도서』(영덕)에는 "임물현에서 산줄기가 이어진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대둔산이라는 명칭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둔산 명칭 역시 둔동산(芚洞山)과 마찬가지로 둔전(屯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둔전은 변경이나 군사요지에 군량을 충당하기 위해 설치한 토지로 후대에 오면 관청 경비를 충당하는 목적으로도 이용되었다. 지금의 이름은 『조선지지자료』에서 비로소 확인되는데, 대둔산(大遯山)이 진보현 상리면 괴정동에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어떤 이유로 대둔산(大芚山) 혹은 둔동산(芚洞山)이 대둔산(大遯山)으로 표기가 바뀌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네이버 지식백과]
산줄기이야기
낙동정맥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맥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 체계는 10대 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전국토의 근골(筋骨)을 이룬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九峰山)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영천의 운주산(雲住山, 806m)까지 높이 1,000m에 달하는 산줄기를 형성하고, 월성군 서면 아화리의 낮은 구릉을 넘어 다시 경상남도의 가지산(加智山)을 거쳐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까지로,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난다.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 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 산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白屛山, 1,259m)·백령산(白嶺山, 1,004m)·주왕산(周王山, 907m)·주사산(朱砂山)·사룡산(四龍山, 685m)·단석산(斷石山, 829m)·가지산(加智山, 1,240m)·취서산(鷲棲山, 1,059m)·원적산(圓寂山, 812m)·금정산(金井山, 802m) 등이며, 길이는 약 37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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