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꼴통 도요새
운봉산정 바삐 올라
가쁜 숨 내몰아쉬고
저 멀리 아련히
그려지는 산마루금
두 눈 지그시 감고
하나하나 살펴보자니
살아 온 지난날들
아련히 떠오른다.
수많은 부푼 꿈 안고
예까지 달려 왔건만
어느 것 하나
특출한 것 없으니
지난날들 모두가
허송세월 이었던듯하구나!
'생각나는대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왕산 (0) | 2017.04.10 |
---|---|
동백꽃 한송이 (0) | 2017.04.05 |
금북정맥 길 우중산행 (0) | 2017.03.31 |
그것이 인생이라네. (0) | 2017.03.29 |
작은 술잔 (0) | 2017.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