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칠면조

꼴통 도요새 2017. 5. 9. 19:55
반응형

칠면조

2()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은 들칠면조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수렵조류이나 요리용으로 널리 가금화되었다. 다른 한 종은 구슬머리들칠면조이다. 근연관계에 있지 않지만 형태가 유사한 조류로는 느시류·덤불닭류·뱀목가마우지류 등이 있다. 칠면조류의 가금화는 멕시코에서 시작되었고, 멜레아그리스 갈로파보 갈로파보는 16세기 초기에 스페인인에 의해 유럽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류가 영국에서 대중화되자, 이전에는 이슬람(또는 터키)의 호로호로새에 사용되었던 '터키닭'(turkey-cock)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후 17세기에 영국 정착자들이 북아메리카 동부에 칠면조의 유럽 종족을 도입했다. 야생 칠면조는 물가의 임지를 선호한다. 종자·곤충을 먹으며, 때로는 개구리나 도마뱀을 먹기도 한다. 위기시에는 빠르게 달리거나 단거리를 날 수 있다( 0.4). 미국에서 들칠면조는 이전에 수렵에 의해 그 수가 감소되었으나 여러 주의 수렵관리계획하에 잘 복원되고 있다. 수컷은 구애행동시 꼬리를 편 채 날개를 늘어뜨리고 깃털을 소리 나게 흔든다. 또한 머리를 움츠리고, 깃을 펴고 걸어다니며 빠른 울음소리를 낸다. 수컷은 암컷을 떼지어 모이게 하며 암컷은 땅이 움푹 팬 곳에 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8~15개 낳는다. 알은 28일 만에 부화한다. 중앙 아메리카의 점박이들칠면조(ocellated turkey)는 들칠면조보다 작다. 머리는 청색에 황적색의 돌기가 있고, 깃털의 끝은 밝은색이며, 거의 공작과 유사한 형태이다. 부리에 긴 볏이 있고 머리꼭대기에 둥근 장식이 있는데 끝이 노란색이다. 가금화된 적이 없는 종이다. 미국 텍사스에서 발견된 최초의 칠면조 화석은 홍적세 해부의 멜레아그리스 레오폴디의 화석이다





반응형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솔모  (0) 2017.05.09
거위  (0) 2017.05.09
당나귀  (0) 2017.05.04
고라니  (0) 2017.04.17
도마뱀  (0)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