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출근 길 2
3일 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둘레 길을 돌아 사무실 근처에 도착할 무렵
바로 내 앞에서 장애인이 지팡이를 두드리며 걸어오는 것이었다.
그냥 가만히 두면 도로가에 세워 둔 화물차에 받쳐 다칠 것 같아
순간 걱정이 되어 조심하세요! 앞에 화물차 있습니다.
그 장애인 하는 말
아이 ㅆ팔 그냥 지나가지
뭔 말이 많아 ㅆ팔! 라고 하더니
지팡이로 화물차를 쎄게 내리지곤 중얼 거리며 간다.
순간 내가 잘 못 한 건가? 란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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