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영축산,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
1. 산행지: 영축산(1,081m), 함박등(1,052m), 채이등(1,030m), 죽바우등(1,064m), 시살등(981m), 오룡산(951m)
2.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원동면, 울주군 삼남면
7. 들머리/ 날머리: 통도사 관광호텔[원점회귀]
8. 산행코스: 통도사 관광호텔→삼수리 능선 진입→552봉→550봉→오룡산(951m) →시살등(981m) →죽바우등(1,064m)→함박등(1,052m)→채이등(1,030),→영축산 갈림길→영축산(1,081m)왕복→비로암→반야암→통도사→취운암→통도사 관광호텔
9. 특징:
영축산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1,059m인 영축산은 경관이 수려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이기도 하다. 이 산은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진다. 남서진하는 줄기는 밀양의 천황산에서 제약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내려와 배내고개를 건너서 남진하는 줄기는 간월산, 신불산을 지난다. 특히
영축산의 첫머리과 연결된 광활한 능선은 억새밭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 뻗어있는 계곡은 통도사
주변 암자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영축산 통도사는 양산8경의 제 1경이다. 그밖의 8경으로는 천성산, 내원사계곡, 홍룡
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탑골휴양림 등이 있다.
불교 화엄경과 관련 있는 영축산의 명칭
유래 *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영취산·축서산·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 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되었다.
오룡산의 유래
오룡산은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통도사 구룡지의 아홉 마리 용과 관련이 있는 산으로 통도사 창건 당시 구룡지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답니다. 신라 선덕왕 때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온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설법을 전하기 위해 구룡지 부근에 대가람을 세우고자 이곳에 살고 있는 용에게 못을 떠나 달라 간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법력으로 몰아냈는데, 3마리는 구룡지에서 죽고 한 마리는 눈이 멀어 용서를 빌자 그 곳을 지키고 살게 했으며 나머지 5마리는 오룡골로 달아났답니다. 이를 증명하듯 통도사 인근에는 죽은 용을 던져 핏자국을 남긴 용피바위와 다섯 마리 용이 달아난 오룡골 뒤로 솟아오른 다섯 봉우리 오룡산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투구바위를 용머리라 생각하면 거대한 용 한마리가 독수리 형상을 한 영축산을 노리며 꿈틀꿈틀 다가가는 듯하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오룡지맥
삼보사찰(불보사찰 영축산 통도사, 법보사찰
가야산 해인사, 승보사찰 조계산 송광사)중 하나인 불보사찰인
명찰 통도사를 품고 있는 낙동정맥 靈鷲산(鷲棲산, △1058.9)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양산시 원동면과 하북면의 경계를 따라 1061봉-함박등(1051.5)-함박재-채이등(1030)-죽바우등(1055)-한피기고개-시살등(△980.9, 4)-五龍산(951)을 지나 임도로 내려선다 塩水봉(816.1, 7/11)-임도(550,
1.2/12.2)-뒷삐알산(△830)-752.1봉을 지나 삐알산(770)-에덴밸리 도로(750봉,
4.8/17)에서 남쪽으로 五峰산(533, 단맥)을 떨구고 도로를 따라 서북진을 하며 安田산(710)을 지나 558.5봉을 거쳐 69번국지도 배태고개(390, 4.5/21.5)로 내려선다 매봉산(△755) 지난 무명 770봉에서 북쪽으로 벼락덤이(△599.9, 단맥)을 떨구고 서남진 하여 金烏산(750, 6.5/28)에서 남쪽으로 天台산(△630.9, 여맥)을 떨구고
서북진 하여 등고선상 590m 지점에서 북쪽으로 가래봉(△502.2,
단맥)을 떨구고 서진을 한다 당고개(390,
2.4/30.4)-九天산(630, 0.8/31.2)-萬魚산(△670.4, 3.2/34.2)-만어현 지난 등고선상 530봉(1/35.2)에서 서북쪽으로 山城산(390, 단맥)을 떨구고 서남진 한다 △271.7봉-솔태고개 임도-靑龍산(△334.2, 4.7/39.7)-1017번지방도로 새나루고개(230,
1/40.7)-미전고개(70, 2/42.7)인 무월산터널 위를 지나간다 △196.4봉-196.6봉-무월산(210)-거족고개 도로(50, 2/44.7)에서 올라간 妹峰산(△283.7) 전위봉인 등고선상 230봉에서 비슬기맥의 끝자락인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뒤기미마을(10, 1.6/46.3) 오우진나루에서 밀양강이 낙동강을 만나 낙동강물이
되는 약46.3km의 산줄기로 산경표에는 그 이름이 없다 그래서 나의 산줄기 이름을 짓는 원칙에 의해서
그 산줄기중 특별히 회자되고 있는 산이 없음으로 분기한후 제일 먼저 나오는 오룡산의 이름을 빌어 낙동정맥에서 분기하였음으로 낙동오룡지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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