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 남산, 퇴메산

꼴통 도요새 2018. 3. 18. 18:45

청양 남산, 퇴메산

1. 산행지: 남산(367.2m), 퇴메산(270m)

2. 위치: 충남 청양군 청양읍

3. 일시: 2018 3 17()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2시간 26분[이동거리: 6.21km]

7. 들머리/ 날머리: 은천마을회관(원점회귀)

8. 산행코스: 은천마을회관→우측 작은다리 건너 우측 임도→청신여중 갈림길→퇴메산 갈림길→남산 정상 왕복→퇴메산 정상→도로→월봉암→청양읍 녹색길(강길)→은천마을회관

9. 특징:

청양군

지금의 청양군은 옛 청양현과 정산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다. 옛 청양현은 군의 서북부, 정산현은 동남부 지역에 해당한다. 청양현 지역은 삼한시대에 마한의 구로국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고량부리현이었다. 같은 시대에 정산현은 열기현 등으로 불렸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경덕왕 16)에 고량부리현은 청무현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초 1413(태종 13) 군현제 개편 때 청양현·정산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홍주부 청양군·정산군, 1896년에 충청남도 청양군·정산군이 되었다.1914년 군면폐합에 의해 읍내면·운곡면·비봉면·사양면·화성면·대치면으로 개편되었다. 이때 정산군이 폐지되어 목면·정산면·청장면·적곡면으로 통폐합되어 청양군에 편입되었다. 1917년에 읍내면을 청양면으로, 1942년에 청장면을 청남면으로, 1987년에 사양면을 남양면, 적곡면을 장평면으로 개칭했으며, 청양면은 1979년에 읍으로 승격했다. 1991년 장평면 적곡2리의 명칭이 도림리로 변경되었다. 1992년 청양읍이 읍내5, 적누2, 송방3리로 분리되었다. 청양군의 북부에는 국사봉(489m)·법산(459m)·백월산, 남동부에 계봉산(211m)·앵봉산, 남서부에 성태산(631m)·구봉산·백월산·조공산 등이 솟아 있다. 금강이 군의 남동부 경계를 흐르며, 잉화달천과 추동천·대치천 등을 합류하는 지천천이 금강에 흘러든다. 남서부에 있는 백월산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한 무한천이 강촌천 등을 합류하면서 군의 서북부를 지나 예산군에서 예당저수지를 이룬다. 이들 하천유역에 분포하는 충적평야는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출처: 다음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칠갑남산단맥

금북칠갑지맥 칠갑산 서남측 0.3km 지점에서 칠갑지맥은 남쪽으로 흘러가고 서북방향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470(0.8)-장곡사고개(290, 1.2/2)-△395(2.2/4.2)-굴당치(290, 0.5/4.7)-645번지방도로 서낭고개(210, 1.6/6.3)-(△367.2, 1.8/8.1)-퇴메산(270, 1.1/9.2)-평촌마을 도로 신36번국도(130, 0.8/10)-월촌마을 도로 구36번국도를 지나 청양읍 교월리 월촌마을 대치천이 지천천을 만나는 곳(90, 0.5/10.5)에서 끝나는 약10.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한달 전 손철 형님께서 직접 전화 주셔서, 3월 17일엔 꼭 우리집에 와서 점심 먹고 가라고 한 날이다. 처음엔 오늘 산행은 포기하고 아침 일찍가서 냉이나 뜯을까?라며 생각 하였다가 순간 스쳐가는 생각이 청양 부근에 코스가 짧아서 못 갔던 산행지들을 하나라도 빨리 다녀와서 손철형님댁으로 가야 겠다며, 남산과 퇴메산을 탐방하기로 하며 올랐는데, 먼저 청신여중에서 오르려고 하였지만, 진입로를 못 찾아 대충 지도를 보고 원점회귀를 그렸는데, 나름대로 멋진 코스라 생각한다. 먼저 남산은 청양읍 읍민들이 자주 오르는 듯 보였으며, 정상에는 정자와 멋진 정상 표시기가 있었고, 퇴메산은 그냥 봉우리 같지도 않아 보였으며, 정상 표시기도 없었다. 퇴메산을 넘어 길이 좋은 곳으로 계속따라가며 확인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날머리가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따라가야 하기에, 다시 월봉암으로 진입하였더니, 스님께서 이 방향으로는 길이 없다고 하여 다시 길을 따라 내려 왔더니, 청양읍 녹색길(강가 산책로)로 연결이 되었다, 그 길을 따라오면서 덤으로 아름다운 풍경 구경을 듬뿍 하는 산행이되었다. 그리고 손철형님댁 행사는 매년 한번 두번씩 초대를 받아 갔는데, 이번에는 본의 아니게 청양군 행사와 겹쳐 많은 가수들이 오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나름대로 멋진 공연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4월 28일에는 청양 고운식물원에서 다시 행사가 있으니 그때도 참석하라고 하신다. 그 때 행사에는 지금까지 해바라기 이주호님과 임주리...등등이 섭외가 되어 있다고 하셨다. 아무튼 짧은 산행이었지만, 남산과 퇴메산 드리고 손철형님댁 행사 마무리로 보령 교차로 음악실에서의 여흥과 함께 멋지고 알찬 하루를 보내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칠갑산 아래 손철형님("해랑달") 댁에서










"해랑달"에서 행사 마치고

보령 교차로 음악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