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정토산, 매화산, 함박봉, 옥녀봉, 까치봉, 통박산

꼴통 도요새 2018. 7. 15. 20:08
반응형

논산 정토산, 매화산, 함박봉, 옥녀봉, 까치봉, 통박산


1. 산행지: 정토산(370.4m), 성태봉(371.3m), 매화산(355m), 함박봉(403m), 옥녀봉(411.7m), 까치봉(456m), 통박산(303.8m)

2. 위치: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과 연무읍에 걸쳐 있는 산

3. 일시: 2018년 7월 14일(토)

4. 날씨: 폭염주의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9시간 41분[이동거리: 15.33km/ 가끔 나타나는 잡목과 무더운 더위로 많은 시간 소요]

7. 들머리/ 날머리:  삼전1리 버스정류장(원점회귀)

8. 산행코스: 삼전1리버스정류장→사방댐→정토산→성토봉으로 표시(체육시설, 355봉)→매화산 왕복(320.3봉)→지내기재→금남기맥 진입(함박봉 갈림길, 금남기맥 진입, 정토단맥 분기점)→함박봉 왕복→범허리재→철탑→옥녀봉(411.7봉)→삼전리 방향→증골→말목재 가기 전 좌측 임도→우측 까치봉 들머리→까치봉(금남기맥 탈출, 통박단맥 분기점)→삼재→통박산→용박골→사방댐(정자)→삼전1리 버스 정류장

9. 특징:

정토산

충남과 전북의 도경계이자 논산시와 완주군의 시군경계이기도 한 금강기맥 상에 있는 정토산에는 정토사라는 절이 있으며, 이를 따 정토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정토산은 증토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건설부 산하 국립지리원에서 1987년 발행된 「지형도(1:50,000)」에는 증토산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7년 발행한 「지형도(1:50,000)」와 각종 도로지도 등에서 정토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정토산의 기반암은 고생대 오도비스기에서 캄브리아기 사이에 형성된 옥천층군문주리층에 해당하며, 주로 흑운모편암과 견운모편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높이 370.4m이며, 능선의 끝에 해당하며 남쪽으로 매화산, 함박봉, 옥녀봉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의 지형은 대체로 동고서저의 지형인데, 정토산은 동쪽 높은 산지의 시작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산의 북쪽은 평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는 곡저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정토산은 논산시 시가지로부터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야곡면 소재지로부터 남쪽에 위치해 있다. 산의 주변은 평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논, 밭, 과수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야곡면 삼전리, 왕암리, 연무읍 양지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정토산의 동쪽에는 왕암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는 골짜기를 따라 남북으로 지방도 643호선이 달리고 있다. 북쪽에는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과 호남고속도로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통박산

충남 논산시(論山市) 양촌면(陽村面) 중산리(中山里)와 가야곡면(可也谷面) 삼전리(蔘田里)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303.8m이다. 북서쪽에서 뻗어 내린 지맥이 통박산을 이룬 후 남쪽의 까치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자락에는 충남 문화재자료 제81호로 지정된 성삼문(成三問)의 묘가 있다. 통박산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왕암천(旺岩川)과 동쪽의 중산천(中山川) 변에 발달한 곡저평야에서는 대체로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까치봉 - ​양촌면과 가야곡면, 논산시와 완주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456m이다. 논산시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까치봉이 동남쪽의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지역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억울한 누명을 쓰고 피신했던 노인이 정세를 살피기 위해 아들을 고을에 보낸 뒤, 아들이 돌아올 때쯤 산봉우리에서 까치가 떼를 지어 울어대는 소리를 듣고 나가 아들을 반겼다고 한다. 까치가 울어대는 산봉우리라 하여 까치봉이라고 이름 붙게 되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금강)기맥:

금남정맥 왕사봉에서 군산 울명산까지 실제 금남정맥 약 97 km

금남기맥정토단맥=금남기맥 논산단맥

금남기맥이 643번지방도로 말목재에서 옥녀봉을 지나 함박봉으로 가면서 논산시 연무읍, 가야곡면, 완주군 화산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370m 부근에서 북동방향으로 분기하여 지내기재-매화산(355)-정토산(370.4,3.1)-호남고속도로-도로-담배산(86.9,3/6.1)-도로-배매산(138.8)-도로(1.4/7.5)-불촌도로-신사산(124.3)-643번지방도로(2.7/10.2)-금성산(56.3, 1.4/11.6)-12번군도 동지원도로(0.7/12.3)-도로-1번국도(1.9/14.2)-도로-설교도로-12번군도 원남산도로(3/17.2)에서 도로따라 채운면사무소 23번국도(1.4/18.6)-논두렁으로 진행해 채운면 화산리 방축천이 논산천을 만나는 곳(1/19.6)에서 끝나는 1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금남기맥매죽헌(통박)단맥

금남기맥이 금남정맥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논산시 가야곡면, 양촌면, 완주군 화산면의 삼면봉인 까치봉(456)에서 금남기맥은 서남방향으로 흘러가고 한줄기를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삼재(270, 1.1)-통박산(310, 0.7/1.8)-더운댕이재 임도(170, 0.7/2.5)-매죽헌성삼문묘 북측 4번군도 사송재(130, 1.8/4.3)-△226봉(1.5/5.8)-은진임씨묘소안부(170, 0.6/6.4)-구명봉(△211, 2.2/8.6)-호남고속도로 방고개(70, 1.8/10.4)-갈마산(156, 0.6/11)을 지나 △57.9 삼각점(0.8/11.8)-68번국지도를 지나 논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매오리마을 논산저수지(탑정호) 입구(30, 0.2/12)에서 끝나는 약1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지난번 보령 친구가 머드축제에서 친구가 직접 섹스폰 연주를다며 오라길래, 논산부근 미답지 정토산을 찾았다. 정토산 들머리를 알 수가 없어서, 일단 등고선을 보며 삼전1리 버스 정류장 건너편 임도로 들머리를 잡아서 임도 끝까지 진입하였으나, 곳곳이 가파른 절벽과 잡목들로 우거져 있어 편히 오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다시 사방댐까지 되돌아나와서 사방댐 바로 위 진입하기 쉬운 곳이 있어서 표시기 하나 부착하고, 진입을 하였다. 일단 능선에 진입하고부터는 생각하였던 것보다 산행로가 훨씬 뚜렷하게 되어 있었으며, 정토산 정상에는 삼각점과 신경수선배님의 표시기만 외롭게 걸려 있었으며, 논산시내가 시원하게 조망이 되었다. 이 후 매화산 가는 길도 그런대로 괜찮았으며, 내 지도에 매화산으로 표시된 곳을 가기 전 355봉엔 체육시설과 서래야님께서 걸어 놓은 매화산 표시기, 풀때기님께선 성토봉이란 표시기가 있었으며, 이 곳과 약 400m 떨어진 지점, 실제 매화산으로 표시된 지점엔 풀때기님께서 매화산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논산시내가 시원하게 조망이 되었다. 다시 되돌아나와 함방봉으로 가는 길도 주의 지점 한 곳을 제외하곤 모두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으며, 함방봉을 통과하여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곳곳에 가시잡목으로 인하여 진입이 어려웠으며, 잡목 속에 가려진 옥녀봉 이정표 주변을 가위로 깔끔히 다듬어 놓고, 이정표 지도엔 411봉이 옥녀봉인데, 오르기 전 삼각점이 있는 곳에 옥녀봉 표시기가 걸려 있었다. 이 곳도 정상 표시기가 보일 수 있도록 가위로 주변 잡목을 제거 해놓고 실제 정상 411봉에서 등고선을 따라 가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이정표에 삼전리 방향이 궁금하여 표시된 곳으로 가는데는 벌목으로 인하여 조망이 좋았으며, 묵은 나무의자가 하나가 있어 주변 경관을 시원하게 조망하며 잠시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었다. 다시 우측 날머리로 내려가서 증골에서 말목재 방향으로 가다가 까치봉까지 편히 갈려고 좌측 임도로 진입하여 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 가려 하였으나, 가는 길에 우측에 까치봉 들머리 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서 표시기 하나 부착하고 진입하였더니 낡은 밧줄이 있는 것으로보아 예전엔 이곳이 등산 진입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치봉(통박단맥 분기점, 금남기맥 갈림길)에서 통박산까지 가는 길은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곳곳에 잡목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통박산에서 계속 등고선을 따라 진입하려다가 날씨도 덥고 몸도 지쳤고 또 처음 진입부터 계속 따라다니는 많은 날파리들 때문에 대충 좌측으로 탈출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오늘은 일찍 산행을 하고 보령으로 갈 생각으로 길면 7시간만하며 산행이 끝내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이 곳을 산행지로 정하였으나, 더운 날씨에 가끔 나타나는 가시잡목들로 인하여 9시간 40분이나 걸리는 긴산행이 되었지만, 그 동안 궁금해 왔던 정토산 주변 산군들을 시원하게 파악하는 좋은 산행이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