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도

고창 경수산, 선운산, 견치산, 청룡산, 국기봉, 비학산, 구황봉, 노적봉

꼴통 도요새 2018. 3.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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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경수산, 선운산, 견치산, 청룡산, 국기봉, 비학산, 구황봉, 노적봉

 

1. 산행지: 경수산(445.3m), 선운산(334.7m), 견치산(346.6m), 천황봉, 청룡산(315m), 국기봉273.4m), 국기봉(335.5m),비학산(308.5m), 노적봉(206.9m), 인경봉(262.9m), 구황봉(297.9m), 오계봉(155.6m)

2.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걸쳐 있는 산

 

8. 산행코스: 삼인교경수산→싸리재→마이재→선운산→수리봉(왕복)견치산→천황봉(왕복)청룡산국기봉→희여재→비학산→너적봉 갈림길→노적봉 왕복→구황봉노적봉→오계봉→삼인교

9. 특징:

선운산[禪雲山]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선운산은 동경 126°35′와 북위 35°30′ 근처에 위치하며, 높이는 336m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울창한 수림과 계곡, 사찰과 많은 문화재가 있어, 이 일대의 43.7㎢가 1979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광활한 서해에 면하여 있고 북쪽으로는 곰소만을 건너 변산반도(邊山半島)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에는 경수산(鏡水山, 444m)·청룡산(靑龍山, 314m)·구황봉(九皇峰, 298m)·개이빨산(345m) 등이 둘러 있다. 이 산에서 모인 물은 인천강(仁川江)을 이루며 북류하여 곰소만에 들어간다. 고창선운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 184), 고창선운사도솔암장사송(천연기념물 제 354), 고창삼인리송악(천연기념물 제367) 등이 있다.

현황

주요 사찰로는 선운산 동쪽 사면의 말단부에 있는 선운사와 그 서쪽 1㎞ 지점에 위치하는 참당암(懺堂庵)이 있다. 선운사는 577(백제 위덕왕 24)에 검단(黔丹)이 창건한 뒤 여러 차례 보수와 증개축을 해왔다. 한때는 5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4개의 암자만 남아 있다.

절내에는 선운사대웅전(보물 제290선운사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선운사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선운사참당암대웅천(보물 제803선운사도솔암마애불(보물 제1200) 등의 보물과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 수련원인자연의 집이 나오고 계속해서 울창한 숲 속을 1㎞ 올라가서 서쪽으로 돌면 참당암이 있다. 이 절은 신라 진흥왕 때 의운(義雲)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화재는 대부분 분실되거나 또는 일제에 의한 약탈로 없어졌다고 한다.

계곡을 더 올라가면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던 좌변굴(左邊窟, 또는 眞興窟)과 도솔암(兜率庵)이 있다. 도솔암은 선운사 계곡의 절경을 이룬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에는 천인암(千仞巖)이라는 절벽이 있고, 그 사이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다. 도솔암 서쪽의 암벽 위에 내원궁(內院宮)이 있으며, 그 밑의 40m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왔다는 선학암, 봉황 머리 모양의 봉수암, 절을 굽어보고 있는 독수리형상의 수리봉 등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칠산바다·변산반도·곰소만 지역의 일몰 광경은 장관을 이룬다. 일찍이 검단이 도둑들을 모아놓고 천일염 제조법을 가르쳤다는데 그에 대한 보은염(報恩鹽) 공양의 관습이 선운사에 전해 내려온다. 선운사 일대의 특산물로는 복분자로 담근 복분자술과 동백기름이 유명하고, 별미 음식으로는 조갯국과 함께 나오는 표고버섯덮밥·풍천장어구이가 손꼽힌다. 풍천장어는 주진천(舟津川)이 황해에 합류하는 심원면 월산리 부근에서 많이 잡히며 양식도 하는데 독특한 양념구이가 일품이다.

교통편은 전주나 광주, 정읍을 기점으로 하여 고창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고창선운사간은 직행버스가 8회 운행되고 있다. 광주에서 선운사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8, 정읍에서 선운사까지 가는 버스는 4회 운행되고 있다. 전주에서도 직행버스가 운행 중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경수지맥

영산기맥 상 구황산 서봉 445m 봉에서 암치재 쪽으로 살짝 내려선 395m능선 분기점에서 성송 초등학교가 있는 893번 도로 쪽으로 가지 내린 산줄기를 말하며 이는 선운산 도립공원까지의 비산비야 구간을 지나 비로소 산 맛이 나는 경수산까지의 절경을 이루고 고막재와 20.6봉을 거쳐 용기마을 앞 바다에서 주진천과 만나는 도상거리 약 35km의 산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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