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조랑말

꼴통 도요새 2018. 6.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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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영어로는 포니(pony).

보통 말 중에서 체격이 작은 조그만 말로 대부분 각 지역의 재래종이다. 중국의 고문헌에는 한국 북부 산악지대의 조랑말을 과하마(果下馬)라고 적은 기록이 있다. 몸집이 작고 귀엽기 때문에 현재는 어린이들이 승마할 때 사용하며, 과거에는 덩치가 작지만 덩치에 비해 지구력이 좋고 먹이를 적게 먹어 짐말로 많이 사용하였다.

생긴 것과 달리 성질이 엄청 더러워서 편자를 갈 때는 다리 넷을 묶어서 포박한 뒤에야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구한말 조선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이 남긴 기록을 봐도 사악하다는 둥, 악마 같은 짐승, 말 모습을 한 맹수 운운하는 내용이 있는 걸 봐서 성질이 참 더티한 모양이다.

대한민국에는 제주마가 있으며, 현재 제주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제주마는 조랑말이면서 중()형마에 속한다.

너무 작기 때문에 군마로는 사용이 곤란하다. 그래서 조선 왕조에서는 중국에서 좋은 말 품종을 들여와 어떻게 크게 개량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중국산 말도 그렇게 좋은 말이 아니었는데,. 3대가 넘어가면 도로 조랑말로 돌아 가버려서 번번이 실패했다고 한다. 유전학의 부재가 뼈아프다 그래서 전국에 양마장을 설치하고 질 좋은 여진족의 말을 수입해서 제법 효과를 보았지만 임진왜란이 터지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의 양마장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그래도 임진왜란 이후에 여진 (당시는 청나라)에서 덩치가 좀 되는 중마(中馬)를 대량 수입하였다.

말보다 긴 귀, 하얀 주둥이와 배를 주목. 그럼 당신도 말과 당나귀를 구분할 수 있다.

당나귀

원래는 '나귀', 나귀 중에서도 특히 당나라에서 나는 나귀들이 몸집이 좋고 힘이 세 수요가 컸고, 이 당나라 산 나귀를 구분해 당나귀(+나귀)라고 부르던 것이 굳어져 일반화 된 경우.[1] 영어로는 동키(donkey)라 부르며, 수컷은 잭(jack), 암컷은 제니(jenny)라 칭한다. 말보다는 살짝 작지만 상당히 덩치가 큰 동물로, 키는 어깨높이가 약 150~160센티미터, 체중은 300~480킬로그램 정도다. 수명은 말보다 긴 편으로 대개 40~50살 정도 산다고 한다. 옛날 농부들은 청년 시절에 당나귀를 하나 사면 그놈과 거의 평생 같이 살았던 셈이다. 참고로 말의 수명은 20~30년 정도.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일을 담당했으며 신화나 옛 이야기에서도 자주 나오는 동물이다. 역사학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예수가 마굿간에서 태어났을 때, 말보다는 당나귀가 더 많던 시절이므로 예수의 산 증인은 당나귀라고 할정도. 똑똑하고 부지런하며 보기에 비해 힘이 강한게 특징인 동물.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성질이 매우 더럽다.

 

조랑말과 당나귀의 차이점

나귀는 말과의 동물이어서 말과 많이 닮았지만 말보다 기가 크고 몸집이 작은 동물이다

말은 우리가 많이 보는 말 그대로이다. 경주마도 있고 제주 조랑말도 있다. 나귀를 당나귀라고도 한다.

노새=말과 당나귀사이에서 태어난 종류이다.

당나귀=아시아지역에 사는 야생종인데

개보다 조금 더 크고 말보다는 작다.

 

단지 당나라에서 퍼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당나라 당을 붙여 당나귀라고 붙여진 것이지 원래는 나귀가 명칭으로 알고 있다. 나귀는 당나귀를 줄여서 부르는 것에 불과하고, 말과 나귀는 종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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