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다람쥐

꼴통 도요새 2018. 4.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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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squirrel

 

분류: 척추동물 > 포유강 > 쥐목 > 다람쥐과

원산지: 아시아, 유럽

먹이: 땅콩, 호두나무, 밤나무, 옥수수, 상수리나무, 사과, 포도나무

크기: 15cm ~ 16cm

무게: 50g ~ 150g

학명: Tamias sibiricus

식성: 잡식

임신기간: 22~45

      

개요

쥐목 다람쥐과에 속한 포유동물. 50260종이 있으며, 땅다람쥐·마못쥐·줄무늬다람쥐·날다람쥐·청설모·동부여우다람쥐·더글러스다람쥐 등이 있다. 뒷다리가 강하고 꼬리가 발달했다. 색깔과 무늬가 서로 다르며, 몸이 가는 것부터 뚱뚱한 것까지 다양하다. 몸길이도 다양해서 아프리카난쟁이다람쥐는 10이고 큰다람쥐류는 90에 이른다. 땅에 사는 다람쥐들은 굴에 살며 대부분 겨울잠이나 여름잠을 잔다. 다람쥐는 주로 채식을 하며 씨앗이나 견과를 좋아한다.

 

생태

다람쥐는 전세계 각지에서 숲이나 사막·초원·툰드라 등 다양한 서식지에 살고 있다. 50() 260종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는 땅다람쥐와 마못쥐, 줄무늬다람쥐류가 있다. 많은 다람쥐가 나무에 살지만 마못쥐 같은 몇몇은 땅에 살며, 날다람쥐와 같은 것들은 앞다리와 뒷다리를 연결하는 늘어지고 털이 덮인 피부를 이용해 나무 사이를 날아다닌다. 다람쥐는 어느 것이나 뒷다리가 강하고 꼬리가 잘 발달했으며, 꼬리에 털이 나 있다. 다람쥐는 색깔과 무늬가 서로 다르며, 모양도 가는 것(날다람쥐)부터 뚱뚱한 것(마못쥐)까지 다양하다. 몸길이도 다양해서 아프리카난쟁이다람쥐의 경우 10밖에 안 되지만, 아시아에 사는 큰다람쥐류(Ratufa)90에 이른다. 활공(滑空)을 하는 다람쥐를 뺀 모든 다람쥐들은 주행성(晝行性)이다. 나무에 사는 다람쥐들은 민첩하며, 나무에 뚫린 구멍 또는 잎이나 나뭇가지로 지은 둥지에 살고 대개 1년 내내 활동한다. 땅에 사는 다람쥐들은 굴에 살며 대부분 겨울잠이나 여름잠을 잔다. 다람쥐는 주로 채식을 하며 씨앗이나 견과(堅果)를 좋아한다. 몇몇 종은 곤충을 먹거나, 동물성 단백질을 곁들여 먹는다. 암컷은 1년에 한 번 또는 여러 번 새끼를 배며, 한배에 1~15마리를 낳는다. 회임기는 22~45일이다.

종류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지역

55종의 다람쥐가 속해 있는 스키우루스속(Sciurus)은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볼 수 있으며, 청설모(S. vulgaris)와 미국 중동부지역의 동부회색다람쥐(S. carolinensis)·동부여우다람쥐(S. niger) 등이 이 속에 속한다. 이 속에 속한 다람쥐들은 많은 시간을 나무에서 보내며, 가끔 내려와 먹이를 찾거나 땅 속에 견과를 묻는다. 꼬리를 뺀 몸길이가 20~30이며 꼬리도 그 정도 길이이다. 몸의 색깔은 보통 회색·검갈색·적갈색이며 아랫부분은 흰색에서 적갈색을 띠고 있다. 청설모 등 몇몇은 귀에 술이 달려 있다. 동부회색다람쥐와 동부여우다람쥐는 모두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에 흔히 사는 것들로, 작은 사냥 동물이며,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이들은 북아메리카 서부에 유입되었고, 동부회색다람쥐는 영국과 남아프리카에도 전래되었다. 러시아에서는 두터운 겨울 모피를 얻기 위해 청설모를 사냥하는데, 영국에서 일본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숲에 서식한다. 영국의 일부 지역에는 청설모 대신에 동부회색다람쥐가 살고 있다.

 

북아메리카 지역

타미아스키우루스속(Tamiasciurus)은 고성(高聲)을 내는 다람쥐로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주로 침엽수림에 살고, 습관적으로 솔방울을 많이 모아 두었다가 겨울에 먹는다. 이 속에는 알래스카에서부터 뉴멕시코와 남캐롤라이나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아메리카붉은다람쥐(T. hudsonicus)와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더글러스다람쥐(T.douglasii)가 있다. 아메리카붉은다람쥐는 10~15쯤 되는 꼬리를 뺀 몸길이가 20이며, 아랫부분이 희다. 더글러스다람쥐는 그보다 약간 작고 아랫부분은 적갈색이다.

 

아프리카 지역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나무에 사는 다람쥐가 많이 있는데, 이 가운데 유명한 것으로는 갈색 또는 거무스름하며 얼룩이 있는 프로톡세루스 스탄게리(Protoxerus stangeri), 등에 줄이 종축(縱軸)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 있는 푸니스키우루스속의 10여 종, 회색빛 노랑에서 연한 적갈색을 띠며 얼룩이 지고 줄이 있거나 없는 파락세루스속(Paraxerus), 단색(單色)을 띠며 때때로 녹색빛이 도는 헬리오스키우루스속(Heliosciurus) 등이 있다.

 

아시아 지역

아시아에도 나무에 서식하는 다람쥐가 많이 있다. 푸남불루스속은 줄무늬다람쥐류처럼 생겼으며, 회갈색이나 거무스름한 색을 띠고 있다. 라투파속(Ratufa)은 민첩하며, 색깔이 다양하여 흰색이나 검은색, 황갈색에서 적갈색, 회색을 띠고 있다. 20여 종이 있는 칼로스키우루스속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동아시아에 사는 다람쥐로, 대개 밝은 색상을 띠고 있다.

육상 다람쥐에 대해서는 '땅다람쥐류', '마못쥐', '줄무늬다람쥐류', '프레리도그' 항목을, 활공하는 다람쥐에 대해서는 '날다람쥐류'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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