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숯의 종류와 효능 및 생활 속 활용법

꼴통 도요새 2018. 7. 19. 10:33
반응형

숯의 종류와 효능 및 생활 속 활용법

 

1) 열탄:

육각형으로 가운데 구멍이 있는 열탄은 여러 가지 톱밥을 성형한 후

숯을 구워 만든 제품으로 일반 나무 숯과 달리 일정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산업용, 연료 등으로 사용한다.

 

2) 참숯검탄:

탄화온도가 백탄보다 낮지만 참숯검탄의 기공면적은 오히려 백탄보다 넓고

다루기가 쉬워 생활 숯의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연료, 숯불구이, 산업용, 생활 숯, 작품 숯, 건물주변 매설용등으로 사용한다.

 

3) 참숯백탄:

고온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참숯백탄은 탄화가 잘 된 편이며 소리 또한 맑고

절단하면 광택이 있다.

잡냄새나 연기 등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 요리, 장 담글 때, 숯불구이 등으로 사용한다.

 

4) 활성탄 숯:

더 많은 구멍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완성된 숯에 600~900c

수증기를 가하여 다시 열처리 과정을 거친 활성탄 숯은 흡착력이

일반 숯 보다 3~4배가 높다.

 

*효능 및 생활 속 활용법 / 숯의 종류

나쁜 기운을 쏙쏙 빨아들이는 웰빙 키워드 **

미세한 구멍 속속히 알찬 효능들을 숨기고 있는 참숯

참숯을 제대로만 활용하면 좀 더 건강한 삶과 알뜰한 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답니다~

그럼 먼저 다양한 일상 속 활용법 알아보도록 할께요.

 

:: 가습효과 및 습도조절 ::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백탄을 사용하며 숯가루를 제거해주고, 깨끗하게 물로 세척합니다.

알맞은 통에 넣고 정수된 물을 부어줍니다

숯은 주기적으로 샤워기물에 세척해서 바짝 말린다음 다시 사용하면 되니 영구적인 가습기라 해도 되겠죠?

숯은 엄청 뜨거운 고온에 구워져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숯이 물에 민감해 집안에 있는 습기를 조절해준답니다

숯이 알아서 집안에 습기가 많으면 물은 흡수하고 또 반대로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보내 주기도해 집안의 습도를 잘 조절해준답니다

      

:: 탈취효과 ::

냉장고, 신발장, 옷장 등 많은 냄새로 뒤섞여 있는데요.

그럴 땐 숯을 넣어보세요

냉장고는 냄새는 물론, 과일과 야채의 신선도도 길에 해준답니다.

야채 과일 등은 스스로 에티렌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에티렌 가스는 본래 식물의 성숙, 낙엽, 개화, 흡수 작용을 재촉하는 호르몬 이예요.

숯은 에티렌 가스를 흡착해 야채나 과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 할 수 있어요

또 발냄새가 심한 분들은 본인이 신던 신발에 숯을 하루정도 넣어놓으면 탈취효과로 인해 냄새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실내 1평당 1kg 정도의 숯을 천에 싸서 대바구니나 항아리 등에 넣어두면 오염된 공기가 정화되고

바퀴벌레나 개미, 모기 등도 생기지 않아 아이 있는 집에도 너무 좋답니다.

 

:: 정수효과 ::

학창시절에 흙탕물이 숯을 몇번 거치면 맑은 물이 되어 사람이 마실 수 있게 된다고 배웠는데요.

그만큼 숯의 정수효과는 뛰어나답니다.

다른 것 필요 없이 숯만 통과한다면 크기가 큰 물질은 물론, 물도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네요.

이러한 정화효과로 인해 간장에 직접 숯을 넣어 불순물을 걸러내기도 합니다.

또한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 참숯을 이용한다면 좋은데요.

참숯을 담가 놓은 물에 5~10분가량 야채와 과일을 담가 놓으면 겉면에 붙은 농약성분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물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 한 참숯은 잘 씻어 말린 후 공기정화, 습기제거용으로 재활용하면 된답니다.

, 잘게 잘라진 숯은 화분 등에 넣어주면 식물들이 쑥쑥 잘 자란다고 하네요.

버릴 것 없는 숯 정말 그 쓰임도 다양하네요.

 

:: 쌀벌레퇴치 ::

쌀통에 숯과 건조마늘을 섞어서 넣은 주머니를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고

숯의 흡착성과 원적외선 영향으로 쌀이 눅눅해지지 않고 햅쌀의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 전자파차단 ::

가전제품 근처에 숯을 용기에 담아 놓아두면 전자파를 흡수해 가전제품으로부터 전자파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 새집증후군방지 ::

콘크리트로 사방이 둘러쌓인 생활을 하는 주부들은 신경통이나 관절염, 두통, 답답함 등 새집 증후군을 느끼게 되는데요.

숯은 좋지않은 물질과 습기를 흡수해 주거환경으로부터 오는 질환을 예방해줘요

집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숯을 바닥이나 천장에 넣어두면 좋답니다.

 

:: 세탁 시 활용 ::

세탁기에 세재 대신 숯이 들어 있는 망을 넣어 세탁하면 때가 잘 빠지고 촉감이 부드러워 진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세탁 방법 이예요.

이렇게 효능도 많고 다양한 쓰임이 많은 숯

그렇다고 하면 숯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종류에 맞게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검탄(흑탄)은 저온으로 만든 탄화 숯으로 온도가 400~600도의 불로 가열한 후 불구멍을 막은 채 가마 안 에서 2주 동안 서서히 식혀서 만든 숯 입니다

숯의 탄질이 부드럽고 진한 검은색을 띄는데 이런 숯의 색깔에서 흑탄(검탄)이란 이름이 지어졌데요.

흑탄의 특성은 인화력이 좋아 불이 잘 붙고 순간 화력이 뛰어나 공장용, 연료용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강도가 약하고 숯을 만들 때 완전 연소를 시키지 않은 관계로 숯이 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유해가스가 남아있어 쓰임이 공업용이나 땔감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약한 온도에 막힌 가마 안에서 자연적으로 식혀서 생산하는 검탄과 달리 백탄은 어느 정도 탄화된 숯을 꺼내 인위적으로 식힙니다.

숯을 굽는 마지막 단계에서 가마 일부를 열어 숯을 완전히 연소시킨 후 가스를 빼내고 불이 붙은 상태의 숯을 꺼내

마사토(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흙)나 재 등으로 덮어 강제로 식히게 됩니다.

이때 숯 색깔은 흰빛을 내는데 그래서 이름이 백탄이라 지어졌습니다.

백탄은 구조상 미세한 기공이 많아서 흡착력이 강하고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습기 조절을 요하는 곳, 장 담글 때 등 생활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백탄

검탄(흑탄)


    

반응형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토지장수의 효과 (만드는법)  (0) 2018.07.19
잇몸 통증 해볼 만한 실험  (0) 2018.07.19
소변이 보내는 5가지 건강적신호  (0) 2018.05.29
밤꽃  (0) 2017.06.26
옻닭  (0)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