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무제봉, 장군봉
1. 산행지: 무제봉(武帝峰, 574m), 장군봉(480m)
2. 위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 ·노원리와 백곡면 성대리·명암리에 걸쳐 있는 산
3. 일시: 2018년 9월 24일(월)
4. 날씨: 맑고 선선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큰 동서와
6. 소요시간: 5시간 20분[이동거리: 10.13km]
7 들머리/ 날머리: 이월면 송림리[원점회귀]
8. 산행코스: 송림리→임도→316.5봉→임도→정자→전망대, 무제봉 왕복→임도→철탑→장군봉→260.2봉(삼각점봉)→송림저수지→송림리
9. 특징:
무제봉(武帝峰)
무제봉은 무제(武帝)와 봉(峰)으로 나뉜다. 무제는 무제골·무제당터·무제동·무제둠벙·무제들·무제바위·무제봉·무제산·무제터 등 지명에 많이 나타나는 전부 요소이다. 여기서 무제는 무우제(舞雩祭)를 가리킨다. 무우제는 기우제(祈雨祭)와 같은 말이다. 즉 ‘하지가 지나도록 가물 때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따라서 무제봉은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제사를 올리는 산봉우리’로 풀이된다. 다만 한자 표기는 그 뜻을 잃어 ‘무제봉(武帝峰)’으로 달리 대응시키고 있다. 무제봉은 무제산(武帝山)으로도 불린다.
옥녀봉과 장군봉
옥녀봉은 玉女가 금비녀를 꽃고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니, 정상에 있는 정상석 뒷면에는 이 산 동쪽 아래 노원리 궁동마을에 奇玉女라는 처녀가 고려시대 元나라로 공녀로 끌려갔다가 皇后가 되어 元나라는 물론 고려까지도 호령을 하던 역사적인 인물의 출생지라 옥녀봉이라 이름 하였다는 대용이 설명되 있다. 원나라 말기에 바쳐진 고려 여인이 원 황실에서 황후가 되어 대륙을 호령하던 기황후가 너무도 많이 알려진 인물인데, 이곳이 고향 이라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무제단맥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경기도와 충북의 경계를 따라 덕성산 무이산 지나 내려선 302번지방도로 옥정현에서 올라간 안성시 금광면, 진천군 이월면, 백곡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 450m 지점에서 정맥은 서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분기하여 진천군 백곡면과 이월면의 경계를 따라 남진하며 임도(470)-武帝산(△574.0, 2.5)-임도(410, 1.2/3.7)-장군봉(481, 1.5/5.2)-玉女봉(△455.7, 2.1/7.3)-내비고개(190, 2.2/9.5)-△255.8봉(1.1/10.6)에서 이월면과 진천읍의 경계를 따라 도로(110, 1.5/12.1)-신17번국도를 넘어 구17번국도 원고개(90, 2.3/14.4)에 이른다11번군도(90)-△105.8봉-21번국도(90, 2/16.4)-중부고속도로(70, 1.7/18.1)로 내려와 △78.2봉-진천읍 산척리 장척마을(50, 1.5/19.6)을 지나 논두렁길로 진행을 해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 덕문이들 백곡천이 미호천을 만나는 곳(50, 2.6/22.2)에서 끝이나는 약22.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 코스는 2014년에 옥녀봉, 장군봉, 무제봉, 고라니봉으로 한바퀴 돌았으나, 2018년 9월 22일(토) 홀로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바퀴 돌았지만, 오늘은 이 코스를 큰동서께 알려주기 위하여 다시 한번 더 그려 보았는데, 이 코스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백곡저수지 또는 생거진천자연휴양림에서 원점회귀로 그리면 멋진 코스가 되리란 생각을 해본다.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백마산, 무량산 (0) | 2018.09.30 |
---|---|
충북 음성 실제 있는 (산)봉우리들인지 답답한 산행 (0) | 2018.09.27 |
진천 장군봉 (0) | 2018.09.26 |
괴산 설운산 매봉산 (0) | 2018.09.26 |
영동 곤천산, 황악산, 석교산, 막기항산 (0) | 2018.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