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도

금산 발군산, 국사봉, 천앙봉

꼴통 도요새 2018. 11. 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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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발군산, 국사봉, 천앙봉

1. 산행지: 발군산(發軍山, 375.5m), 국사봉(667.5m), 천앙봉(494.1m)

2. 위치: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 산 48

8. 산행코스: 제원면 동곡리 325-3잘못된 발군산 정상벌목지대발군산 정상(삼각점) 인삼밭국사봉→사방댐새뱅이 경로당

9. 특징:

발군산

충청남도 금산군의 제원면 명곡리 · 동곡리와 군북면 천을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375m). 조선 영조 때 정희량(鄭希亮)이 안음에서 이인좌(李麟佐) · 박필현(朴弼顯) 등과 공모하여 난을 일으켰을 때 나후명(羅厚明)이 이곳에서 의병을 모아 영남으로 가서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되었다 한다. 그때 의병을 모았던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2010.2, 국토지리정보원]

천앙봉

남쪽에는 동무들, 등시피들 등 들이 펼쳐져서 풍부한 수원과 함께 곡창지대를 이루는 지역이다. 북쪽이 산악지대여서 북동쪽에는 신안리로 통하는 신안골 골짜기와 동쪽으로는 새새골 골짜기와 서쪽으로는 배내미 골짜기와 동북쪽으로 무낭골 골짜기가 있으며, 동곡리로 넘어가는 동골고개, 잿말고개, 덩골 골짜기가 있는 반면에 남쪽에는 동무들, 등시피들 등 들이 펼쳐져서 풍부한 수원과 함께 곡창지대를 이루는 지역이다.

국사봉

국사봉은 국수봉(國帥峯 또는 國事峯)이라고도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국시봉, 구시봉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무튼 국수봉이란 부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서 국수당(國師堂 또는 國師神當)을 차려놓고 하늘에서 내리는 국수신(國帥神)을 모시는 곳으로서 산신당(山神堂), 서낭당(성황당=城隍堂)과 함께 동신신앙의 하나인데 1950년쯤 이곳 정상의 네모난 큰바위밑에서 그릇조각, 쇠로 만든 말(), ()의 모형과 금가락지가 출토되어 민속신앙과 관련한 국수신당이 있었으리라 짐작케 한다. 참고로 말이나 배는 신의 상징 또는 신()이 타고 다니는 물건이라 신당에 비치한다고 한다. 한편 기록에 의하면 조선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북악산과 남산꼭대기에 국수당을 지어 서울의 수호신사로 활용하였다고 하며 국수신은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섬겨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수봉은 전국적으로 보면 곳곳에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곳 국수봉 정상에 1960년대 후반 육군 통신초소가 설치되어 1980년대 초반까지 5~6명의 현역군인이 주둔한 바 있고, 1970년대에는 답박굴 뒤 2~5부 능선 편평한 부분에 예비군 훈련장이 설치되어 10여 년간 운영되었었다. [출처: 충청남도 100대산 홈페이지]


우리산줄기이야기

장령지맥(長靈枝脈)

금남정맥의 대둔산 남동쪽 인대산(661.8m)과 백령고개 사이에 있는 610봉에서 분기한 식장지맥이 월봉산(543m)을 지나 금성산(439m)에서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한줄기는 북진하여 만인산(537m), 식장산(598m), 계족산(423m)을 지나 신탄진 금강/갑천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식장지맥(食藏枝脈) 이고, 또다른 줄기는 동북으로 분기해서 옥천군 군북면 장계리 장계관광지앞 금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장령지맥(長靈枝脈) 이다. 장령지맥은 식장지맥 금성산(438.6m) 에서 시작하여 미륵재, 삽재, 닭이봉분기봉(460m), 민재, 서대산분기봉(560m), 방화봉(放火峰 585m), 국사봉(國師峰 667.5m), 대성산(大聖山 704.8m), 매봉(600m), 장령산(長靈山 장룡산 655m), 도덕봉(407.3m), 함박산(250m), 퇴미산(249m), 돌남산(258.6m), 마성산(馬城山 409.3m), 이슬봉(454.9m), 참나무골산(422m)을 지나 장계관광지 앞의 금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km인 산줄기 이다.장령지맥 북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추풍천, 상곡천으로 흘러들어 금강에 합류 되고, 남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조정천, 봉황천으로 흘러들어 금강에 합류된다.[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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