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방산, 벌뱅이산, 갈매기산
1. 산행지: 대방산(423.5m), 벌뱅이산(480.1m), 갈매기산(663m)
2. 위치: 강원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3. 일시: 2019년 1월 20일(일)
4. 날씨: 맑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3시간 41분[이동거리/ 6.85km]
7. 들머리/ 날머리: 내미로리 마을앞 공터[원점회귀]
8. 산행코스: 내미로리 마을앞 공터→내미로리 버스정류장앞 삼거리→대방산→벌뱅이산→갈매기산→우측 내미로리 마을 방향→내미로리 마을앞 공터
9.특징:
※대방산(423.5m)은 흔히 동네 뒤에 있을 법한 이름을 가진 산이다.
※벌뱅이산(480m) 은 정상이 펑퍼짐하다는데서 유래된 듯하다.
※갈매기산(663m)은 산세가 갈매기가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는데서 유래 된 듯하다.
※천은사는 '동안거사' 이승휴가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 민족문화를 독자적으로 정리한 역사책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출처: 배창랑선배님 블로그]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쉰움갈매기단맥
백두쉰움단맥 두타산 북동측 약0.6km 지점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갈매기산(653.5, 3)-벌뱅이산-대방산(423.5, 1.9/4.9)-1번군도 국수재(2/6.9)-앞재(2/8.9)-적병산(181.5, 2/10.9)을 지나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신개터마을 내미로천이 삼척오십천을 만나는 미로2교(0.7/11.6)에서 끝나는 약11.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2015년 10월 3일(토) 인터넷 출력물만 가지고 이 곳을 가려고 쉰움산 두타산 찍고 갈매기산 진입로를 못 찾아 헤매다가 대방골로 하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답사 못한 구간 대방산, 벌뱅이산, 갈매기산을 원점회귀로 그리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처음 계획은 고천교회 부근에 주차를 하고 대방산→벌뱅이산→갈매기산→두타산을 찍고 갈밭등산으로 내려 올 예정이었으나, 코스가 너무 길어서 갈밭등산은 다음에 갈밭등산→두타산→대문달산으로 원점회귀 하기로 하고, 오늘은 대방산, 벌뱅이산, 갈매기산을 원점회귀로 짧게 그려 본다. 처음 내미로리 마을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방산을 향하여 진입하였으나, 대부분이 잡가시와 망개나무 산초...등등으로 진행 속도가 늦었으며, 능선을 올라서서 부터도 많은 구간이 잡목으로 이뤄져 있었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보았을 때는 대방산, 벌뱅이산, 갈매기산 모두가 어느 산악회에서 달아 놓은 정상표시기가 있었는데, 내가 답사하였을 때는 아무런 표시기도 없었다. 아마도 누군가가 모두 떼어 버린 듯하다. 갈매기산에서는 천은사로 가는 길은 그런대로 선명하였지만, 마지막 천은사 갈림길에서 내미로리로 오는 길은 잡가시로 진행 속도가 많이 더뎌 졌다. 필자는 차가 있는 곳까지 가야하기에 길은 좋은 구간을 버리고 가시가 있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동안 미답지 였던 대방산, 벌뱅이산, 갈매기산을 모두 답사 완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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