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 시루봉, 독산,호두산,고동산,장등산,응봉산,운산,낙뇌산,옥녀봉

꼴통 도요새 2019. 3. 25. 04:25

남해

시루봉, 독산,호두산,고동산,장등산,응봉산,운산,낙뇌산,옥녀봉

1. 산행지: 시루봉(148m), 독산(51m), 호두산(126m), 고동산(359.6m), 장등산(363.9m), 응봉산(472.7m), 운산(422m), 낙뇌산(257m), 옥녀봉(171m)

2.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3. 일시: 2019년 3월 23일(토)

4. 날씨: 맑고 강한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산행시간: 7시간 46분[이동거리/ 15.46km]

7. 들머리/ 날머리: 사촌해수욕장 주차장[원점회귀]

8. 산행코스: 사촌해수욕장 주차장→시루봉→독산→호두산→유구마을→소나무정 식당 뒤편 고동산 진입→고동산→장등산→10번 지방도→무지개마을 보스 정류장→설흘산, 응봉산 갈림길→응봉산→운산→낙뇌산→옥녀봉→사촌해수욕장 주차장

9. 특징:

남해

경남 남서부에 있는 군. 남해읍을 중심으로 남해도·창선도 2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특산물로 생산되는 치자·유자·비자를 '남해 3자'라고 불러왔다. 남해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며, 남해대교는 교각이 없는 현수교로써 관광지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경남 남서부에 있는 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빼어난 해상경관과 청동기유적지 등의 많은 문화재들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관광객에 의한 인구의 외부유입은 많으나 상주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남해읍·이동면·상주면·고현면·남면·미조면·삼동면·서면·설천면·창선면 등 1개읍 9개면 79개 동리가 있으며(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1개리), 군청소재지는 남해읍 서변리이다. 면적 357.52㎢, 인구 45,865(2015).남해도에는 망운산(785m)·금산(681m)·송등산(617m) 등이, 창선도에는 대방산(468m) 등이 있어 군의 대부분이 높은 산지로 되어 있다. 이들 산지로부터 복곡천·다천천·심천·대곡천·상주천 등의 하천이 남해·강진해·앵강만·여수해만 등으로 흘러간다. 이들 하천 주변과 해안에는 좁은 평야가 발달해 있다. 해안선 길이가 302㎞로서 해안선이 길고 굴곡이 심하며,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연근해어업의 전진기지로 발달했다.

남해 바래길
남해바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0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에 선정 되었습니다. 남해바래길은 총55km로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생활문화 체험길로 남해 사람의 억척스러운과 곳곳에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남해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바래"는 남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겨운 토속말로 남해 어머니들이 호미를 들고 바닷물이 빠질 때 드러난 갯벌이나 갯바위 틈에서 패류,해초류,조개,낙지 등을 재취하는 남해인들의 생활수단 입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남해설흘산줄기

남해큰산줄기가 흐르면서 望雲산 槐陰산지나 호구산군립공원내로 들어가 松登산(△617.2)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하여 안들모도로(50)-도로-5번군도 남면사무소(30, 3)-장등산어깨(310, 2.7/5.7)-10번군도 무직재(190, 1.7/7.4)-등고선상370봉(1.2/8.6)-雪屹산(482, 1.3/9.9)-望산(△406.9)-중촌마을삼거리(70, 1.5/11.4)를 지나 동촌마을 북측 개울물이 바다가 되는 곳(0, 0.7/12.1)에서 끝나는 약12.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또는 등고선상370봉(1.2/8.6)에서 서남쪽으로 흘러 鷹峰산(△472.9, 0.6/9.2)-운산(410)-낙뇌산(250)-옥녀봉(171, 2.3/11.5)-선구리 선구마을 도로(50, 0.6/12.1)를 지나 남측 바닷가(0, 0.4/12.5)에서 끝나는 약12.5km의 산줄기를 말하는데 응봉산보다는 설흘산의 인지도가 더 높아 조금 산줄기는 짧지만 전자로 가는 것을 택하기로 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주에는 산청으로 갈까 생각하였는데, 천안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이번 주 남해가는데, 남해부근에 산행하면 안되냐고 한다. 어찌되었건 그 동안 남해에 있는 산들은 천안 친구 덕분에 무료 숙식에, 맛있는 음식 먹어가며 왠만큼 탐방 하였는데, 작년에 신경수선배님께서 그려주신 지도 그 당시 탐방하려다가 비가 많이와서 못갔던 코스 이번에 마무리하여야 겠다며 출발하였다. 먼저 사촌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시루봉을 올랐는데 길은 없고 정상에 몇몇분 표시기만 있었고, 독산은 길은 좋았으나, 개인사유지라며 출입금지 표시기와 반대편에는 철조망문으로 가로 막혀 있었다. 호두산도 시루봉처럼 길이 없었고 몇몇분의 낡은 표시기만 있었다. 고동산은 오르는 길이 너무 급경사로 보여 마을로 들어가 어르신께 여쭤 보았더니 상세히 기려쳐 주셨지만, 들머리부터 인적이 드문 탓에 가시잡목으로 고동산, 장등산을 넘어 무지개마을까지 긴구간이어졌다. 무지개마을에서 응봉산, 운산, 낙뇌산, 옥녀봉은 실제 탐방 결과 산행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A급이었으며, 봉우리명은 그냥 응봉산에서 사촌마을로 내려가는 중간에 약간씩 올록볼록 한 지점에 지도엔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봉우리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코스 산행을 마무리하고 보니 하루종일 찢기고, 할키고, 아끼던 쪼끼 찢어지고 난리가 아니었다. 오늘도 산행마치고 친구한데로 갔더니 맛있는 회와 술 그리고 독일마을에서의 맛난 음식으로 배불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