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파주 우암산, 박달산, 명봉산

꼴통 도요새 2019. 3. 31. 18:20

파주 박달산, 우암산, 명봉산

1. 산행지: 박달산(朴達山, 369m), 우암산(비호봉328m),  명봉산(245.m)

2. 위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6. 소요시간: 7시간 20분[이동거리/ 20.85km]

7. 들머리/ 날머리: 용암사(원점회귀)

8. 산행코스: 용암사→한민고등학교앞→분수리(느티말)→안부→팔각정 왕복→박달산→삼각점봉(277.4m)→박달산 정상(용미리 방향)→군부대 철조망→366.9봉→임도→골프장 철문→우암산(비호봉)→군부대 철조망→국군고양병원→봉덕사앞→혜엄령→골프장 통과→대자산, 명봉산 갈림길→용미리 묘지→명봉산 왕복→용미리 묘지→용암사

9. 특징:

박달산

발산, 당현봉이라고도 하며 개명산 남북맥으로 뻗친 이 산은 능선을 형성 만장산에 연하였는데 산기슭에 있는 마당 바위에서 완원군 9대손(李建燮)이 산 아래 연못에 내려가 목욕하는 한편 오지기 벼슬을 마다하고 공부에만 전념하였는데, 이곳을 처사바위 처사탕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 언해를 숙종 때 권대련 변매가 이 산에서 통달하였다 하여 호칭된 것이다. 파주시 광탄면에 자리한 박달산은 박달나무가 많아서 박달산이라고 부르게 됐으나, 이웃 다른 마을에서는 이 산이 예전에는 독수리가 많아서 수리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봉산

계명산, 장산이라고도 하며, 고령산 서맥 끝머리 벌판을 바라보는 이산은 옛날 봉이 깃들여 울었다하며 또한 수탉이 길게 목을 내밀어 우는 형상이라 하여 호칭되었으며 많은 노루가 있었다하여 노루뫼라 한다. 명봉산은 고양시와 파주시 경계에 위치한 높이 245m의 야산으로 용미리 공원묘지이 위치해 있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폐 초소가 있고, 서쪽 일산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출처/ 인터넷]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북기맥비호단맥 = 한북오두우암단맥

한북정맥에서 분기된 한북기맥이 장흥 기산 넘는 말죽고개를 거쳐 앵무봉어깨 개명산 대고령마을과 고양동을 넘는 됫박고개를 지나 첫 번째 무명봉에서 기맥은 북으로 흘러 367봉 월롱산 지나 파주벌 비산비야를 누비다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그 끝을 바다에 담근다. 여기서 됫박고개 지나 첫 번째 무명봉에서 그대로 좋은 길 따라 우암산(비호봉) 용미리와 고양동을 이어주는 혜음령 용미리공동묘지 명봉산 수용말고개 공릉 하니랜드 110봉 미군부대 속말고개 등원2리 통일로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이름 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어제 장수 영대산 탐방을 하고, 발목이 안 좋아 집으로 돌아와 다시 사혈침으로 발목 치료를 하고 오늘은 파주에 미답지 박달산, 우암산, 명봉산등을 탐방하다가 발목 상태를 봐 가면서 진행 여부를 생각하기로 하며, 파주시 광탄면 용암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용암사에서 느티말까지 도로를 따라 가야하는데, 2차선이고 사람은 다닐 수 없도록 도로가 되어 있었으며, 차가 많아 통과 하는데 상당히 위험하였다. 도로를 만들면서 사람이나 자전거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구간이었다. 느티말에 도착하여 박달산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였으나, 진입로가 흐려 잠시 산행로를 이탈하였고 능선에서는 박달산까지는 중간중간 쉼터, 이정표...등등이 너무나 잘되어 있었으며, 박달산에서 우암산으로 가는 길은 계속하여 군부대 철조망들로 되어 있었다. 우암산에서 국군고양병원까지 가는 길도 군부대 철조망이었는데, 등고선을 따라 혜엄령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골프장에 사람들이 많은데, 행여 골프장 안으로 들어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시 국군고양병원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되었다. 혜엄령에서는 어쩔수 없이 골프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 골프장으로 진입하였으나, 통과가 안된다는 아주머니 말을 무시하고 살며시 숨어서 간신히 통과 하였다. 골프장 철조망을 넘는 순간 대자산과 명봉산에 대한 표시기들이 걸려 있어 편안히 명봉산까지 도착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명봉산은 엄청나게 규모가 큰 용미리 묘지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렇게하여 걱정하였던 발목은 고도의 편차가 심하지 않아서 인지 무난히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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