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도

곡성 통명산, 주부산, 성주봉, 장군봉, 고장산, 화장산

꼴통 도요새 2019. 4.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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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통명산, 주부산, 성주봉, 장군봉, 고장산, 화장산

 

1. 산행지: 통명산(通明山768.4m), 주부산(舟浮山678m), 성주봉(650m)

2. 위치: 전남 곡성 삼기면

 

7. 들머리/ 날머리: 봉정리 마을회관[원점회귀]

8. 산행코스:

A> 코스: 불로치(27번국도 유풍관광농원 입구)-마을길- ×440-산불초소×480- 임도-이정표(통명산0.3km)- 통명산768.4m(조망)- 헬기장-×701-×660- 진둔치(포장도로)-×630-×674(통명지맥 이탈)-주부산678m -성주봉650m(조망)-×487-×160.4- 봉정마을- 봉정버스정류소

B> 코스: 봉정리 마을회관→462.8봉→성주봉→주부산→진둔치→통명치→통명산→570.1봉→장군봉→548.5봉→고장산→화장산→태평교→봉정리 마을회관

9. 특징

통명산

전남 곡성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삼기면, 오곡면, 석곡면, 죽곡면을 능선으로 갈라놓는 해발 765m의 산이다. 곡성군의 명산을 말한다면 누구든지 도림사가 자리한 동악산을 생각하겠지만 최고봉은 분명 통명산이다. 4개 면의 경계가 되는 지리적인 요충 외에도 이름조차도 하늘의 옥황상제가 기거한다는 통명전을 뜻하는(서울의 창경궁에도 통명전이 있다) 통명산은 조국의 명산이다. 통명산은 고려와 조선 시대 유명한 장군이었던 신숭겸(申崇兼)과 마천목(馬天牧) 장군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곡성이 배출한 명장 중 신숭겸(申崇兼)과 마천목(馬天牧)은 각각 고려 초와 조선 초에 주군이 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장군들로 모두 통명산자락에서 태어났다. 당연히 두 장군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산자락에 널리 있기도 하다. 특히 신숭겸장군의 사당인 덕양서원(오곡면 덕산리)과 마천목 장군의 묘와 사당(석곡면)이 바로 통명산 자락에 있다. 마 장군은 조선 초 제2차 왕자의 난 때 방간이 박포와 같이 난을 일으키자 박포를 잡아베어 난을 평정했다. 위태로운 사직을 구한 공로로 그는 상장군이 되어 나주목사, 전라병사, 병조판서를 거쳐 판돈영부중추원사까지 지냈다. 통명산에는 명당이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지명이 풍수적 해석으로 붙은 곳도 여럿 있다. 통명산 남쪽, 죽곡면 봉정리의 이름도 그런 예 중의 하나다. 주부산에서 성주봉을 거쳐 짧은 지능선이 장군봉과 천덕산 사이를 비집고 내려선 그 아래에 있는 이 마을은 포란비봉(抱卵飛峰) 형국으로 장자등을 봉황의 몸통으로, 천덕산과 통명산을 봉황의 날개로, 주부산 능선을 봉황의 머리로 그리고 마을 앞 큰 바위를 봉황의 알로 풀이한다. 봉황의 먹이인 대나무순과 서식처인 오동나무가 마을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처럼 풍수적으로 맞아떨어지는 형국이 다른 곳에서는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서려면 옥과를 지나 삼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난 다음 괴티재를 넘어서야 한다. 이 괴티재 오른쪽(남쪽)으로 금반리 벌판을 에워싸듯 버티고 선 봉우리가 바로 통명산이다. 통명산 정상에 서면 곡성군의 산세가 동악산·통명산·봉두산과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천마산, 동쪽의 모후산, 북쪽의 차일봉·한동산 등으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부산

진둔치를 사이에 두고 통명산과 동서로 마주보고있는 산이다. 자을 한글로 읽는 과정에서 자로 오인하여 읽어 가끔 책에 주부산을 단부산으로 표기된곳을 찾아 볼 수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호남모후동악단맥

호남모후지맥 차일봉에서 지맥은 남진을 하고 동쪽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곡성군 삼기면을 동에서 서로 가르며 大明(498.3, 2.8km)-호남고속도로 27번국도 불로치(190, 1.4/4.2)로 떨어진다 通明(770, 2.6/6.8)에서 남쪽으로 將軍(510, 단맥)을 떨구고 동쪽으로 舟浮(678.4, 단맥)을 떨구며 곡성읍과 삼기면의 경계를 따라간다. 532-590(2.6/9.4)-826번지방도로 괴티재(210,1.4/10.8)로 떨어졌다가 246-697.1-최악산(716.5, 3.5/14.3)에서 서북으로 서리봉(402.5, 여맥)將破(424.7)을 서남으로 半月(479.5, 여맥)을 떨구고 입면과 곡성읍의 경계를 따라간다 兄弟(750) 전위봉인 대장봉(730, 1/15.3)-배넘이재(510, 1.5/16.8)-등고선상 630m 지점(2/18.8)에서 입면과 곡성읍의 경계선은 북쪽으로 馬山(365, 여맥) 쪽으로 달려가고 단맥은 곡성읍내로 들어가 동북진한다 735.3(0.8/19.6)봉에서 동남방향 0.5km 지점으로 動樂산 정상(750)을 살짝 비켜나 등고선상 두 번째 710봉에서 동진을 한다 등고선상 470(2.3/21.9)에서 서남쪽으로 방향을 서서히 틀어 곡성읍 학정리 학림동 지나 비산비야를 달려 전라선철로 17번국도(50, 3/24.9)를 건넌다 이후 논두렁을 지나53-남원시내를 관통해온 요천이 섬진강과 만나는 건너편 곡성읍 동산리(3/27.9)에서 끝이나는 약28km의 산줄기를 호남모후지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호남모후동악단맥이라고 이름을 짓는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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