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도

경남 고성 용암산, 만수산 주변산군들

꼴통 도요새 2019. 7. 21. 10:51

경남 고성 용암산, 만수산 주변산군들

 

1. 산행지: 마리봉(299m), 미암산(358m), 용암산(401m), 옥녀봉(399.5m), 벌밭들(풀국새산 423m), 깃대봉(528m), 대봉(준봉산 522m), 만수산(456m)

2. 위치: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7. 들머리/ 날머리: 청광리 청광보건소[원점회귀]

8. 산행코스: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청광보건지소마리봉(299)미암산(358.5)용암산(400.6)남성치선동치깃대봉(521.7)만수산(456.2)나선리청광리

거리 : 12.4km / 5시간

9. 특징:

고성군

경상남도의 중앙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는 마산시, 북부는 진주시, 서부는 사천시, 동남은 통영시와 접하고, 남부는 남해의 한려수도에 접한다. 남해에 접경한 입지적 성격으로 인해 지세상의 고도는 낮은 편이나 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병영산맥(兵營山脈)의 존재 때문에 저산성 산지들이 군의 서부와 동부에 상당수 분포되어 있다. 대체로 군의 지형은 서부산지·중앙저지·고성반도 등으로 구분된다. 고성만과 배둔만은 남쪽과 북쪽에서 중앙저지로 깊숙히 만입해 있으나, 수심이 얕아 항만기능이 결여된 편이다. 고성반도에도 거류산(巨流山, 571m)·벽방산(碧芳山, 650m) 등의 산지가 산재하나 당동만(塘洞灣)의 변두리에는 작은 평야가 있다. 깃대봉(棋台峰, 521용암산(龍巖山, 399m)·연화산(蓮花山, 527m)·학남산(鶴南山, 549m)·무량산(無量山, 581m)·대곡산(大谷山, 543m)·수태산(571m)·향로봉(香虜峰, 579m) 등의 산지가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주향하고 있다. 여기서 발원한 영오천(永吾川마안천(麻安川개천천(介川川구만천(九萬川) 등의 하천이 산지를 개석해 동서방향의 지맥과 하곡을 형성하고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서부산지와 고성반도 사이에는 이들의 토사가 바다에 퇴적되어 형성된 고성평야가 있다. 고성평야와 당항만·고성만의 해안지대에는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적들이 밀집되어 있어, 이 지방이 일찍이 선사시대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임을 증명하고 있다. 삼한시대에는 변진12(弁辰十二國) 중의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이나 포상팔국(浦上八國) 중에 고자국(古自國)을 고성지방으로 비정하는 설이 유력하다. 이러한 군소국가가 차차 성장해 삼국시대에는 6가야의 하나인 소가야로 발전했을 것이다. 소가야의 역사는 문헌에 전하는 것이 없으나, 고성읍의 송학동고분군과 동해면의 내산리고분군은 그 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512(지증왕 13)에는 소가야국을 신라에 병합하였다. 737(-효성왕 1)에 고자군으로 개칭하였다가, 757(경덕왕 16)고성군으로 개칭하고 문화량현(蚊化良縣사수현(泗水縣상선현(尙善縣)을 영현으로 두었다. 문화량현은 지금 어느 곳인지 알 수 없고 사수현은 지금의 사천으로 원래 사물현(史勿縣)을 이때 개칭했으며, 상선현은 원래 일선현(一善縣)을 이때 개칭한 것이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만수산

나선리 나동은 조선조 숙종 때, 비라사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사찰명을 따서 나선리로 하였으며, 1984년 고성군의 이동명칭 및 행정구역 확정시 나선리에 나동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나동마을은 나동과 수동으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나동 마을 북쪽에 있는 기암괴석이 많은 명산으로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산이 물에 다 잠기고 산 정상만 남아 만명의 생명을 구하였다하여 만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남정맥은 낙동강 남쪽을 달리는 산줄기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하동, 진주, 함안, 마산, 창원을 지나 김해의 낙동강 하류인 매리마을에서 그 맥을 다 한다. 도상거리 약 228Km, 실제거리는 300Km가 넘는다. 지리산 군을 제외하고는 함안의 여항산(770)이 최고봉이 될 정도로 대부분 낮은 산으로 이 어지지만 산줄기가 남해바다와 가까워 시종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지리산의 영신봉, 삼신봉과 실봉산, 무선산, 봉대산, 양전산, 백운산, 대곡산, 무량산, 성치산, 용암산, 깃대봉, 여항산, 서북산, 광려산, 대산, 무학산, 천주산,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황새봉, 신어산, 동신어산 등이 주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