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백적산, 괴밭산

꼴통 도요새 2019. 9. 8. 21:48

평창 백적산, 괴밭산

1. 산행지: 백적산(1,143m), 괴밭산(1,104m)

2. 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면 경계에 있는 산

3. 일시: 2019년 9월 8일(일)

4. 날씨: 비 온 뒤 흐림

5. 누구랑: 후배 용식이랑

6. 소요시간: 7시간 17분[이동거리/ 11km]

7. 들머리/ 날머리: 진골교앞 공터 주차[원점회귀]

8. 산행코스: 진골교앞 공터→굴암사→백적산 정상1.5km이정표→임도 끝 지점 좌측→백적산 정상 1.2km이정표→백적산, 괴밭산 갈림길→백적산 왕복→산죽군락지→괴밭산, 골안이마을 갈림길→괴밭산→금송산 방향및, 재산리 방향으로 이리저리 왕복→괴밭산, 골안이마을 갈림길로 빽→골안이마을→진골교앞 공터

9. 특징:

백적산(흰적산)

백적산(1,143m)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림이 울창한 산이다. 백두대간의 주맥인 오대산에서 지맥으로 계방산 동쪽 2Km 지점에서 남하하여 영동고속도로를 건너 뛰어 백적산으로 솟구치고 그 아래로 백석산(1,365m), 가리왕산(1,561m), 청옥산(1,256m)을 일구어 놓았다. 정상 일대에는 하얀 돌맹이 들어 널려서 너덜지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흰적산 이라고도 하고, 산명도 너덜에서 유래 되었다.

괴밭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괴밭산은 장평에서 속사, 진부쪽으로 31번 국도를 따라 7km, 속사에서 장평쪽으로 2km쯤에 이목정 버스정류장 건물과 백적산 굴암사 푯말이 있다. 31번 국도에서 이목정 가는 넓은 도로를 따라 15분 걸으면 백적산 안내도가 있고, 개울 건너 이목정2리 마을회관이다. 그대로 남쪽으로 곧고 넓게 뻗은 길을 따라가면 개백산골, 골안이 삼거리에 굴암사 이정표가 있다. 화살표 왼쪽 방향으로 잠시 올라가면 굴암사다. 백적산 안내도에서 30분 걸린다. 굴암사를 뒤로하고 남쪽으로 시멘트 경운기 길을 따라 목재를 넘어서면 삼거리에 돌들과 돌배나무가 나타난다. 경운기 길을 따라 계속 가면 길이 끝나고 밭이다. 괴톨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조릿대군락으로 40분쯤에 정상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강영월금당단맥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한강정맥(기맥)이 흐르다 계방산 가기전 홍천군 둔내면과 평창군 진부면 용평면의 삼면지점에서 동남방향으로 분기한 영월지맥이 남하하다 구영동고속도로 속사리재 지난 평창군 용평면, 진부면, 대화면의 삼면봉인 白積(1141.2)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대화면용평면의 경계를 따라 괴밭산(1114, 3.7)-984(1.7/5.4)-705(1.8/7.2)-31번국도 재치(재산재 590, 0.8/8)로 내려선다. 錦塘(1173.2, 3.6/11.6)-巨文(1170, 2/13.6)-덕개수임도(790, 3.2/16.8)-등룡봉(1045, 1.7/18.4)-660m지점(2.2/20.6)-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안미초교(2.2/22.8)를 지나 논두렁을 가로질러 대화천이 평창강과 만나 평창강이 되는 곳(390, 1/23.8)에서 끝이나는 약23.8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토요일은 태풍 그리고 사무실 청소 문제로 산행 못하였는데, 저녁 무렵 후배가 내려와서 술이나 한잔 하고 가라고 한다. 잠시 내려가 후배랑 몇마디 나누다가 작년 금송산, 괴밭산 탐방하면서 노루궁뎅이 버섯 몇개 딴 이야기가 나오면서 내일 노루궁뎅이 산행 약속을 하였다.  내가 지금까지 몇 십 년 산을 탐방하였지만, 이렇게 버섯 산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산들은 오래 전 대화면에서 백적산을 탐방하였고, 작년 후배 용식이랑 장평에서 금송산, 괴밭산을 탐방하였던 곳이다. 하지만 후배는 노루궁뎅이에 대한 목적 그리고 나는 백적산과 괴밭산을 연결하여 탐방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의외로 골안이마을앞에 백적산 이정표가 있었으며, 사람들 제법 다닌 흔적들이 있었다. 또한 백적산과 괴밭산 이 산들 능선으로는 노루궁뎅이 버섯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산행을 하였지만, 단 한개의 노루궁뎅이 버섯을 수확하지 못하였다. 노루궁뎅이버섯이 없으니 후배한데 미안하기도 하고~~~~하지만 마지막에 작은 것이나마 몇개 수확한 것이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이렇게 하여 이번 주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남산, 탕간봉, 오룡산  (0) 2019.09.22
화천 응봉, 응암봉, 이칠봉  (0) 2019.09.22
연천 성산, 토토봉  (0) 2019.07.08
홍천 두개비산, 봉화산, 망령산, 자지봉  (0) 2019.07.08
춘천 연엽산  (0)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