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산, 탕간봉, 오룡산

홍천 남산, 탕건봉, 오룡산

 

1. 산행지: 남산(412.7m), 감토봉(탕간봉, 371.5m), 오룡산(356.4m)

2. 위치: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3. 일시: 2019년 9월 22일(일)

4. 날씨: 흐리고 비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돋거리및 소요시간: 7.96km/ 3시간 32분

7. 출발/ 도착: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출발/ 도착]

8. 산행코스: 홍천군 문화예술회관→흥남사→남산 갈림길→남산 왕복→여우고개 방향→임도→감토봉→고개→오룡산→홍천 월드빌→임진강 장어→백호중기→문화예술회관

9. 특징:

남산

홍천 남산(413m)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소재의 산으로 홍천 읍내 남쪽의 산이며 홍천의 진산이다. 보기에도 나지막한 산 이지만 소나무가 많고 수림이 우거저 있어 휠링 산책으로 알맞은 상큼하고 좋은 산이다. 홍천읍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산 기슭에 남산 산림욕장 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홍천 남산은 홍천 명산(가리산, 가칠봉, 계방산, 공작산, 금학산, 백암산, 봉화산, 석화산, 아미산, 약수봉)이나 홍천 9경(가칠봉삼봉약수, 살둔계곡, 용소계곡, 공작산수타사, 팔봉산, 가리산, 금학산, 가령폭포)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홍천 읍내 남쪽에 인접하여 있고 산 높이도 그리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산이어서 가족 단위 산행에도 알맞은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홍천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고 전망은 동쪽으로는 약수봉, 공작산, 응봉산, 발교산, 운무산 등이 서쪽으로는 금학산, 팔봉산, 등이 남쪽으로는 오음산, 성지봉, 갈기산, 등이 북쪽으로는 봉화산, 망령산, 가리산, 대룡산, 연엽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특히 서북쪽으로 양평 용문산과 중원산도 보인다. 일반적인 등산로는 여우고개에서 오룡산, 감토봉, 남산 정상을 거쳐서 뒤골이나 안말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미산성지(大彌山城地)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써 목책(木柵)·토루(土壘)·석축(石築)을 포함하여 산의 정상부나 사면을 이용해 적으로 하여금 많은 힘을 기울여 공격하게 하고 아군이 적을 내려다보며 방어하려는 의도에서 축조된 것으로써, 산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중부이남에만 1,200여개가 산성터가 남아있으며, 이미 삼국시대에 전형이 완성되어 일본에까지 그 기술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위치는 홍천의 대표적인 남산 자락의 산성으로써 홍천군 동면 덕치리와 성수리 방식은 길이 700m 높이 2m내외의 규모로 평창 #노산성의 축조법과 같은 방식으써 지형의 유리함을 이용하므로 특별히 치성(雉城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을 갖추지 않고 산의 경사면을 이용하거나 천험(天險)의 절벽을 이용하여 쌓는 데 공력(工力)이 적게 소요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는 길은 홍천 동면 덕치리 여우고개에서 정차해 오른쪽 산을 보면 대미산성 표지석을 볼 수 있습니다.[출처/홍천문화유적지탐방]

우리산줄기이야기

한강남산단맥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동면, 횡성군 공근면의 삼면봉인 한강기맥 五音산(△929.6)에서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홍천군 동면과 홍천읍의 경계를 따라 임도(470, 1.4)-싸리재(370, 0.7/2.1)-△392.8봉(1.1/3.2)-방어재 도로(350, 0.8/4)-△346.3봉(2.1/6.1)-356봉-중앙고속도로 남산터널위(310, 2/8.1)-논골재(330)-378봉-南산(△412.7, 2.2/10.3)-374봉-깃고개(270, 1.5/11.8)-五龍산(△355.5, 1.3/13.1)-444번지방도로 오룡터널위(310)-356봉-구444번지방도로 여우고개(170, 2/15.1)를 지나 홍천군 동면 덕치리 성전천변(0.4/15.5)에서 끝이나는 약15.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태풍과 폭우 소식이 있기에, 그 동안 비 올 때 우산 쓰고 갈려고 자료를 모아 두었던 홍천 남산, 감토봉, 오룡산을 찾았다. 남산은 홍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탓에 여러 곳으로 등산로와 이정표및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감토봉과 오룡산은 이정표는 중간중간 되어 있었지만, 인적이 드물어 조금 흐린 지점이 있었다. 오룡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여우고개로 가는 길과 홍천월드빌로 가는 길 등 두 갈래의 길이 있는데, 차량 회수를 위하여 월드빌 방향을 선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