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당산, 대렴봉, 수리배산, 감투봉, 양자산, 주봉산, 약고막산
1. 산행지: 당산(131m), 대렴봉(419m),수리배산(353m),감투봉(321m),양자산(315m),주봉산(336m),약고막산(284m)
2. 위치: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산북면
3. 일시: 2019년 12월 15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거리 및 소요시간: 5시간 30분[이동거리/ 약 15.58km]
7. 들머리/ 날머리: 산북면 체육공원 주차장[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산북면 체육공원 주차장(장터교)⟶당산 정상⟶노루목길 62-1번지⟶삼거리⟶대렴봉 정상⟶수리배산 정상⟶감투봉 정상⟶양자산⟶청석골식당⟶장흥교⟶파평윤씨 서파공 묘역⟶주봉산 정상⟶약고막산 정상⟶소유고개⟶대림주유소(상호리 버스정류장)⟶호실령⟶서희장군묘 입구⟶후리경로당⟶산북면 체육공원 주차장
9. 특징:
여주시(驪州市)
동쪽은 양평군, 강원도 원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서쪽은 이천시, 남쪽은 이천시, 충청북도 음성군, 북쪽은 양평군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8개 면, 3개 행정동(23개 법정동), 225개 행정리(123개 법정리)가 있다. 북부에는 산지가 동서로 뻗어 있는데 동쪽에 장산(414m)·관모봉(352m)이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에는 앵자봉(667m)·천덕봉(天德峰, 635m)·원덕봉(564m)이 광주시·이천시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에는 오갑산(梧甲山, 609m)이 음성군과, 북쪽에는 파사산(婆娑山, 231m)·우두산(牛頭山, 480m)·고래산(643m)·옥녀봉(玉女峰, 419m)이 양평군과 경계를 이룬다. 이 지역의 중앙을 흐르는 한강은 강원도와의 경계에서 섬강, 남서부의 평지를 흐르는 청미천(淸渼川)·양화천(楊花川)·복하천(福河川), 북쪽에서 흐르는 금당천(金塘川)과 각각 합류하여 북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이 지역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누고 있다.
상호리
임금님께 진상했던 여주쌀의 본고장인 상호리 마을은 산이 높고 험준해 옛날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하여 호곡, 호실 또는 범실이라고도 합니다. 대렴봉, 수리산, 호실령 등으로 둘러 싸여 있는 상호리 마을은 봄에 각종 산나물이 풍성하고 유기농 야채와 잡곡 표고버섯, 밤, 고구마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대렴봉
해발415m의 산으로 윗범실 맹호곡의 정상이 된다. 이 골짜기는 산이 험하고 가파르며 사나운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하여 맹골이라 전해진다.
호실령(虎室嶺)
호실령고개 또는 범실고개라고도 한다. 윗범실 서쪽에서 아래골 움달쪽 말궁덩으로 가는 고개를 말하며, 상호리와 후리 간 경계로 이 고개는 수직고도가 매우 높아 도보 및 운행에 어려움이 많으나 정상에서 보는 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래범실
하호리는 대렴봉정상 맹호곡 장등이 장흥리 경계가 된다. 대렴봉 능선 아래로 경유하여 가면 상호리 산4번지 장등 중간에 파평윤씨의 선조묘가 있으며 이 묘는 호랑이가 자리를 정해준 묘자리라 전해지고 있다. 이때부터 윗범실 지역 아래에 있다하여 아래범실(하호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앵자대렴단맥
한남앵자지맥이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분기하여 흐르다 천덕봉을 지나 광주시 실촌읍 여주군 산북면 금사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570봉에서 앵자지맥은 북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북동방향으로 분기하여 온전하게 금사천의 북쪽 울타리를 치면서 대체적으로 북동진하며 흐른다. 소시랑봉(530)-동막골고개(270)-6번군도 송현고개(210,2.2)-노루목(270,0.9/3.1)-대렴봉(△418.8, 2.3/5.4)-333번지방도로 호실령(250,0.8/6.2)-325봉(2/8.2)-323봉-△296.2봉(2.7/10.9)-88국지도 여주군 금사면 금사리 벌말마을(50, 3.2/14.1)을 지나 원적산이 발원지인 금사천이 남한강을 만나는 곳(0.5/14.6)에서 끝나는 약14.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어제 안동 화산 탐방 후 진천 장모님댁에 들러 하룻밤 묵고 서울 가까운 곳으로 산행지를 찾는다. 얼마 전 대구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다녀오신 대렴봉과 주봉산 코스를 탐방할려고 선답하신 분들의 코스를 보니 당산에서 다시 내려와 서희장군 묘가 있는 능선으로 다시 올라 가셨으며, 대렴봉 정상부근에서 도배기잔등산을 왕복하셨기에 나는 뒷동산은 제외하고 당산에서 능선으로 쭈욱 이어가다가 노루목길에서 내려 도배기잔등산이 있는 능선으로 오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내가 가진 지도에는 도배기잔등산의 표시가 없어서 이 능선일까, 저 능선일까 고민하다가 그냥 올랐더니 무명봉 능선으로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대렴봉 부근에서 도배기잔등산을 왕복할까 하다가 저녁에 친구들과의 모임 시간 약속 때문에 도배기잔등산도 제외하고 산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코스의 대부분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길이 좋았으며, 주봉산을 제외한 나머니 산들은 조망이나, 등산안내도, 이정표, 정상석 등은 없었다. 주봉산은 산불감시탑, 정가, 정상석, 조망...등등이 멋진 산이라 생각된다.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 고성산, 백련봉, 부엉바위, 덕암산, 팔룡산 (0) | 2020.01.13 |
---|---|
안성 청량산, 지치봉, 칠장산, 관해봉, 도덕산, 부흥산 (0) | 2020.01.01 |
여주 풀목산, 소달산 (0) | 2019.12.03 |
안성 금강산, 국사봉 (0) | 2019.11.11 |
여주 황학산 (0) | 201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