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개내골산, 도림골산, 마골산, 공산, 뒷산, 고향산

여주 개내골산, 도림골산, 마골산, 공산, 뒷산, 고향산

 

1. 산행지: 개내골산(189m), 도림골산(193m), 마골산(275m), 공산(165m), 뒷산(205m), 고향산(235m)

2. 위치: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

3. 일시: 2020년 2월 1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3시간 47분/ 12km

7. 들머리/ 날머리: 삼합2리 마을앞 공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삼합2리 마을앞 공터→삼합1리 마을회관⟶저수지 뚝방⟶광산탁씨묘⟶개내골산 정상⟶도림골산 정상⟶224m봉 삼거리⟶마골산 정상 (왕복)⟶닭이머리고개⟶공산 정상⟶도계고개⟶뒷산 정상⟶삼각점봉⟶고향산 정상⟶도로고개⟶삼합2리 마을앞 공터

9.특징:

점동면

여주시청 소재지인 여주읍의 남쪽에 자리 잡은 점동면은 동쪽으로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그리고 남쪽으로는 음성군 감곡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므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계 지점에 위치한 면이다. 과거에 여주시 지역은 충주 혹은 광주에도 속한 바 있었는데 지금의 점동면 지역은 1895년 갑오경장 당시(고종32년)에는 충주에 잠시 속하여 근동면과 점량면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1896년에는 경기도에 편입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근동면의 일부와 점량면이 통합되어 지금의 점동면이 된 것이다. 근동면은 여주읍의 점봉리, 능현리, 멱곡리를 포함하고 지금의 점동면 중에서 처리 근처까지 였으며, 점량면은 오갑산 서편 능성 아래 청미천과 그 하구인 삼합리 지역까지 포함하였던 것이다.[출처/ 다음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금북부용지맥=오갑지맥

충북 음성읍 소여리 한남금북정맥 보현산 전위봉(470m)에서 동진하는 산줄기를 하나 분기하여 37번국도 기름고개(210, 1km)-사정고개(290m, 2.5km/3.5km)-490봉(1/4.5)에서 한남금북부용가섭분맥을 분기하고 부용산(644.3△, 2.5/7)-못고개(190, 2/9)-안골고개(249, 2/11)-수레의산(679.4△, 2/13)-자주봉단맥 분기점(610, 1/14)-솔고개(270, 2.5/16.5)-행덕산(447.7△, 1.5/18)-원통산(610, 2.2/20.2)-질마재-보련단맥 분기봉(570, 1/21.2)-지당리고개(190, 3.5/24.7)-38번국도 이문고개(150, 1.5/26.2)-오갑산(609.4△, 5/31.2)-해남고개(230, 3.6/34.8)-마골산(250, 1.6/36.4)-닭이머리고개(150, 1.3/37.7)-중간말고개(150, 3/40.7)-봉우재(210, 2.2/42.4)-점동면 청미천이 남한강과 만나는 곳(50, 2.5/45.4)에서 남한강물이 되는 도상거리 약45km 정도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오후에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 근교의 미답지 여주의 마골산, 고향산을 찾는다. 이 코스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리저리 돌다가 삼합2리 마을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 개내골산을 찾았는데, 저수지 뚝 끝에 건너가는 철계단이 있어 편히 개내골산을 오를 수 있었다. 이 코스는 대부분 등산로가 선명하게 되어 있었으며, 마골산에서 마지막 고향산까지는 지맥 길이어서 산줄기 하시는 분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더욱 선명하였다. 대부분의 산 정상엔 전문 산꾼들의 표시기만 걸려 있었는데, 마지막 고향산은 조망도 좋을 뿐더러 정상석도 멋지게 세워져 있었다. 인터넷 상에 있는 다른 지도를 보면 지맥 끝자락에 봉우재산과 빈양산이 더 있었어나 필자는 결혼식 시간에 쫒기어 두 봉우리는 답사를 하지 못하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