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도

화천 봉오산, 가래봉, 사방봉

꼴통 도요새 2020. 6.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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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봉오산, 가래봉, 사방봉

 

1. 산행지: 봉오산(峰吾山722m), 가래봉(635m), 사방봉

2. 위치: 강원 화천군 상서면

 

8. 산행코스;봉오리폐군부대- 부대 옛길-폐시설물-통신기지국-동부오지능선-620-봉오산722-북부능선-안부-전망대봉(헬기장)-능선-삼거리봉-남부개척능선-가래봉-610-사방봉-이정표 등산로 (백암회관-우체국) 사방거리 등산로입구(사실상 산행종료)-꼬꼬식당-체육공원

9. 특징:

봉오산(峰吾山722m), 가래봉(635m)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산양리.부촌리.노동리에 소재한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이나 봉오리 뒷산임으로 봉산이란 이름을 얻은 듯하고 가래골레 인접한 산이므로 가래봉이란 이름을 얻은 듯싶다. 비무장지대 민통선 근처의 산들이다. 최전방의 조망과 긴장 그리고 여유로움을 느끼는 힐링 산행길이기도 하다. 상서면(上西面)은 화천군 14면의 하나다. 본래 화천군 서쪽에 위치하였으므로 서면(西面)이라하여 토고미(土古味), 구운(九雲), 파포(巴浦), 봉오(峰吾), 다목(多木), 노동(盧洞), 산양(山陽), 마현(馬峴), 논미(論味), 계성(啓星), 원천(原川), 서오지(鋤五芝)12를 관할하다가 高宗 30(1893)에 상,하로 갈라서, 아래쪽에 있는 논미, 원천, 계성, 서오지의 4개 리는 하서면(下西面), 그 나머지 위쪽에 있는 동리는 모두 상서면(上西面)이 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서면(下西面)은 남면(南面)과 통합하여 하남면(下南面)이 되고 현재 11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그 나머지 윗쪽은 토고미, 구운, 파포, 봉오, 다목, 노동, 산양, 마현등 8개리를 상서면이 관할하다가 1956년 구운리를 갈라 장촌(長村), 노동리를 갈라 부촌(富村), 신풍리를 갈라 신대(新大)3개 리를 증설하여 11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상서(上西)라 함은 서면의 윗쪽 지역을 나타낸 것이다. 동쪽으로 화천읍, 남쪽은 하남면과 사내면, 서쪽은 철원군 근남면, 북쪽은 철원군 원남면에 접한다. 서쪽에 대성산, 남쪽에 백적산(白積山, 884m)북쪽에 적근산 등이 솟아 있어 면 전체가 산간지대를 이룬다. 적근산 부근에서 발원한 마현천(馬峴川)은 남동류하면서 마현리·산양리·부촌리·노동리를 지나 화천읍으로 흘러 든다. 대성산 부근에서 발원한 봉오천(峰吾川)은 동남류하면서 봉오리에 이르러 수피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다목리를 지나 동류하여 온 수계와 합류한다. 그리고 파포리·장촌리·신대리·신풍리를 지나 하천읍 상리에서 마현천과 합류하여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봉오-(峰吾里)

본래 화천군 상서면 지역으로 봉우재 밑이 되므로 봉골, 봉오(烽五)이라 하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 폐합에 따라 갈전, 갈목, 밤나무골, 멍에울 등의 마을을 병합하여 봉오리(峰吾里)라 칭하였다. 상집실, 중집실, 하집실, 주대, 가동, 율목, 갈매기골, 안봉오골, 밖봉오골 등의 9개 자연 부락이 합쳐서 봉오리가 형성되었는데 그 후 갈매기골, 안봉오골, 밖봉오골이 봉오2리로 1971년도에 분리되고 상집실, 중집실, 하집실, 주대일부가 1985년에 봉오3리로 분리되었고 현재는 가동, 율목 일부가 봉오1리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옛날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해서 율목동이라고 호칭하기도 한다. 서면 봉오리에는 300년 된 서낭당 소나무가 있다. 봉오-(烽火谷)옛날 나라의 위급상황시 올렸다는 봉화가 있던 자리. 봉오골 , 봉골이라 불리며 깍아지른 듯한 바위와 가파르기로 소문난 골짜기 이다.

부촌-(富村里)

본래 화천군 상서면 노동리에 속해있던 마을인데 1950년 이후 급격하게 번창함에 따라 1956년에 주막거리, 가둔지, 간촌, 토옥동, 황학동을 병합하여 새로 일어나는 부자마을이란 뜻으로 부촌리라 하여 노동리에서 분립되었다.

산양-(山陽里)

본래 화천군 상서면 지역으로, 남쪽이 틔어 향양(向陽)하며, 조선시대에 산양역(山陽驛)이 있었으므로 산양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방거리, 웃마산, 아랫 마산을 병합하여 산양리라 하였다.

사방거리

수복이후 이곳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가지 않고 산양리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각처에서 온 사람들이 늘어나고 모여서 산다고 해서 사방거리라고도 불렸다는 설이 있고, 화천의 최북단인 발골에서 부터 장날 상인들이 다음 장으로 상지사방 흩어져 간다하여 사방거리란 설도 있다. 197476일 구역개편에 의해 산양1, 2로 분할되고 또 198178일 산양1리가 1, 3리로 분리되었다. 특히 산양3리는 옛날 이곳에서 말을 많이 사육하였는데 살기 어려운 주민들은 대다수가 말 먹이가 없어 산골짜기에다 말을 놓아서 키웠다하여 마산골이라 불렸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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