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도

인제 기영산, 원대봉

꼴통 도요새 2020. 6. 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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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기영산, 원대봉

1. 산행지: 기영산(945m), 원대봉(院垈峰884.1m)

2. 위치: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6. 산행거리 : 14.5km. 4시간

 

8. 산행코스: 외고개(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장)→우측남부능선→720봉→780봉→임도→자작나무숲길→자작나무광장→큰고개(원대봉 갈림)→원대봉 왕복→능선→임도 3거리→기영산(934m)→Back→능선갈림길→임도→계곡→임도→도화산장→도화실 주차장

9. 특징

■기영산(944.9m)은 강원도 인제군남면 부평리와 정자리에 소재한 산이다. 무명봉에 기영산이란 이름을 얻은 연유는 알지 못한다. 산자락 우측에 도화산장겸 연수원이 있다. 자작나무 숲으로 유명한 원대리 원대봉과 능선상 연결되는 산이다.

■도화산장은 펜션겸 연수원이라 하나 실제 민박집이다. 남전계곡 지천에 위치한 오지 산골인데 도로가 개설되고 도화산장 입구쯤 일부구간은 공사중으로 비포장길이다.

■원대봉(院垈峰884.1m)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있는 산이다. 국립지리원지도에는 무명봉이나 인제군에서 원대리에 자작나무숲 테마길을 조성하면서 원대리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원대봉을 명명한듯 싶다. 자작나무 숲. 하늘과 맞닿은 자작나무 숲길은 모든 상념을 잊게 한다. 설렘과 고요함, 자작나무의 속삭임만이 존재할 뿐이다. 자작나무의 속삭임은 힐링 그 자체다. 자작나무의 자태는 순백의 겨울뿐 아니라 봄과 여름, 가을까지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청포도색 옷을 갈아입는 여름이면 순백의 자작나무 수피는 더욱 도드라진다. 자작나무숲은 인제읍 원대리 원대봉(884.1m)에 자리 잡고 있다. 1시간 남짓 걸어 이마에 땀방울이 흐를 즈음이면 자작나무숲이 모습을 드러낸다.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자작나무숲이 가늘지만 꼿꼿하게 오늘도 순백의 동화 속 주인공들을 기다린다. 인제 원대봉 자작나무숲은 인제군에서 원대리 산 75번지 원대봉(884m) 자락 25㏊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해 2008년부터 숲 유치원으로 운영돼 온 자작나무 숲은 최근 진입로ㆍ탐방로 정비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 숲으로 거듭났다. 인제 국유림관리소는 원대리 산 75번지 원대봉(884m) 자락 25㏊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 이번에 조성된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경제림 조림단지로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조림해 관리해온 138㏊의 일부분으로 군락이 빼어나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숲이다.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국내에서 특히 남한에서 보기가 어려운 자작나무 숲 군락이 조성되어 콘텐츠의 희귀성 및 희소성이 높으며, 인제의 최대 관광사업(빙어축제와 내린천 래프팅 등)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관광 사업간에 연계성도 우수하며, 따라서 근래에 인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 자작나무는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나무껍질은 흰빛을 띠며 옆으로 얇게 종이처럼 벗겨지며,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풍치림으로 심는다, 작은 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기름점이 있고,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화피(樺皮)라 하며 약재로 사용하고, 자작나무의 수액은 화수액이라 하여 식용하거나 술로 만들어 먹는다. 목재는 질이 굳고 질겨서 건축재·세공재·가구·조각·목기·펄프 원료로 쓰이며, 팔만대장경의 목판도 일부는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껍질이 흰색인 것은 추운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해에 약해 가로수로는 곤란하며 흰색의 수피가 아름다워 조경이나 정원수로 애용되는 식물이기도하다. 또한 자작나무 껍질은 좀처럼 썩지를 않는다. 천여 년 전에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총의 천마도가 아직도 건재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있다. 또 요즘에는 자작나무에서 감미료를 추출하여 껌을 만든 자일리톨이라는 제품도 나와 있다. 원래 자작나무는 추운곳에서만 자라는데,우리나라에서는 자연상태로 자라는 자작나무숲은 없고, 조림지로 태백, 횡성, 인제 등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데,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유명하다. 인제에는 원대리랑 수산리 두군데 자작나무 숲이 있으며, 넓이는 수산리가 훨씬 넓다고 하나 접근성은 원대리가 더 좋다.

■원대리(院垈里)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있는 리(里)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로 이루어진 산촌이다. 동쪽으로 내린천이 흐르며 박장골, 분토골, 산상동골 등의 작은 골짜기가 있다. 자연마을로 간촌, 물알, 비록동, 샛말, 천연덕골, 해기네터골 등이 있다. 간촌은 샛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알은 간촌 아래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이 내린천과 합수되는 곳을 말한다. 비록동은 비록골에 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샛말은 간촌과 응달말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천연덕골은 샛말과 욋고개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해기네터골은 천연덕골 건너 마을이다. 문화재로 원대리 삼층석탑이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홍천가마(수리단맥)

홍천기맥이 한강정맥 청량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며 하뱃재 응봉산 행치령 백암산 지나 가마봉어깨에서 분기하여 가마봉을 넘어 비득재 응봉산 지나 편백나무숲으로 가면서 길령에서 올라간 기영산 어깨(930)에서 분기하여 기영산(△934, 0.1)-십자안부(790, 0.5/0.6)-865봉(0.9/1.5)-870봉(0.3/1.8)-730안부(0.7/2.5)-△832봉(0.7/3.2)-망태봉(△772.8)갈림길(830, 0.4/3.6)-850봉(0.1/3.7)-864봉(1.1/4.8)-670안부()1.7/6.5)-725봉(0.2/6.7)-도수암고개(ㅓ자안부, 530, 0.6/7.3)-수리봉(△704.2, 0.5/7.8)-청구동 갈림길(470, 0.9/8.7)-신44, 46번국도 매고개(230, 0.7/9.4)-270봉(0.2/9.6)을 지나 인제군 남면 부평리 성재마을 소양호변(170, 1.5/11.1)에서 끝나는 약1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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