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도

부여 파진산, 석성산성, 용머리산

꼴통 도요새 2020. 10.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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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파진산, 석성산성, 용머리산

1. 산행지: 파진산(185.5m), 석성산성(180m), 용머리산(170.7m)

2. 위치: 충남 부여군 석성면, 산행지 주차 주소: 충남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933-4 공터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7.9km/ 3시간 4분

8. 산행 코스: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933-4 공터→조릿대(산죽)구간→파진산→석성산성(옥녀봉)→용머리산→임강사지→금강 옆 데크길→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933-4 공터

 

*유의사항:

맨 마지막 봉우리인 용머리산 가는길 갈림길 주의

백제 최후의 항전을 지휘한 백제 사령부가 있던 곳/ 전우치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

9. 특징:

부여 파진산

충청남도 부여군의 부여읍 현북리와 석성면 현내리 · 석성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금강 변에 위치한 낮은 산으로, 북쪽으로 용머리산, 국사봉, 태종봉 등으로 이어진다. 파진산을 중심으로 석성면과 장암면 사이를 흐르는 금강이 좁기 때문에 이 구간을 '파진산 협곡'이라 부른다. 파진산의 지맥에서 남쪽 계곡으로 포곡식 석축산성인 석성산성이 있는데 성문터, 수구문, 우물터,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이 성은 백제의 수도인 사비 남쪽의 관문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석성)에 "현 서쪽 41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산경표』에 "금남정맥에 속하는 산이다."이라고 수록되어 있다. '바지산', '고산'이라고도 불린다.

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전우치전에 나오는 도술에 능했던 주인공 전우치가 부여 파진산에서 도술을 익혔다고 전해진다. 파진산의 지명 유래: 당나라 군대가 진을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여석성산성

연산의 황산성, 노성의 노성산성 및 금강 건너의 성흥산성, 뒤쪽의 금성산성과 연결되는 백제의 수도 사비 남쪽 외곽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이 산성은 안쪽에 성을 세운 후, 다시 성 밖에 2개의 골짜기를 따라 성을 쌓았다. 현재는 성문터와 성문 밑으로 개울물이 흐르게 하던 수구문, 그리고 우물터와 건물터들이 남아있다. 6세기 전반에 세워진 것으로 둘레 약 1,5㎞, 폭 약 5m, 높이 4m 정도로, 바깥쪽은 돌을 쌓아 올리고 안쪽은 흙을 파서 도랑(호)처럼 만들어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산성의 특색은 2개의 골짜기를 둘러싼 포곡식(包谷式) 외성을 축조하고, 그 안에 퇴뫼식으로 주위 580m의 내성을 축조하였다. 현재 성벽은 모두 무너졌고, 성벽이 통과하는 계곡의 입구에 설치되어 있던 수구(水口)도 파괴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다. 오른쪽의 수구에 해당하는 부분은 좌우로 성벽과 연결되도록 돌덩이들을 3∼4m정도의 높이로 쌓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 안의 가운데 산등성이에는 토기조각과 기와조각들이 많이 널려있어 건물터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성은 사비성이 함락된 뒤에도 당나라군과 신라 및 백제부흥군이 치열한 전투를 했던 곳으로 유서 깊은 유적이다.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부여 용머리산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에 있는 산으로 백제시대 사비성의 동남쪽 방어를 담당하던 석성산성이 있다. 백제 부흥군에게도 요긴하게 사용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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