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주박산, 마가산, 노고산, 천등산, 제구산

부여 주박산, 마가산, 노고산, 천등산, 제구산

 

1. 산행지: 주박산(158.6m), 마가산(128.5m), 노고산(229.3m), 청등산(260.9m), 제구산(230m)

2. 위치: 충남 부여군 충화면

 

8. 산행코스: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16번도로⟶주박산왕복⟶마가산왕복⟶마가산고개⟶노고산⟶동막고개⟶천등산⟶백충재⟶제구산왕복⟶천당2리마을회관 (약12.5km)

9. 특징:

천등산(天燈山)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충화면 천당리

이곳은 팔충(八忠)설화의 근원지인 해발 261m의 천등산 정상으로 부여지. 임천군지 등의 문헌에 의하면 한밤中 사비궁성까지 비치는 불빛을 보고 신하로 하여금 가보게 하니 계백이 이곳에서 석등에 불을 밝히고 수련하고 있음을 알고 계백을 불러 장군으로 삼았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하늘을 향한 석등이 있는 산이라 하여 천등산(天燈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서쪽으로는 멀리 금강하구가 , 동북쪽으로는 옛 백제의 왕도 부여시가지를 훤히 바라볼 수가 있다.

팔충사(八忠祠)

충남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에 위치하고 부여군 향토유적 제25호

팔충사는 백제시대 三忠臣인 계백(階伯), 흥수(興首), 성충(成忠)과 백제 부흥운동을 일으킨 복신(福信), 도침(道琛), 그리고 혜오화상(慧悟和尙), 곡나진수(曲那晉首), 억례복유(億禮福留)의 백제 팔충신과 서기 660년 7월 황산벌에서 나라를 구하려 결사 항전한 백제 오천결사대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있다. 본 사우(祠宇)는 백제의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가 훈련, 출전을 결의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고장 주민들이 1980년 부소산에 있던 삼충사(三忠祠)의 옛건물을 이곳으로 옮겨 짓고, 매년 9월경에 백제 팔충신과 오천결사대의 구국충절을 기리는 팔충제를 지내고 있다. 팔충제 제순(祭順)은 계백장군이 출생하여 학문과 무예를 연마했다는 天燈山 정상에서 告天祭를 올리고, 칠선녀가 쑥으로 만든 홰에 채화하여 팔충사로 봉송, 성화단(聖火壇)에 점화한 후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祭를 올린다고 한다.

서동요

서동요는 백제의 제30대 왕, 무왕은 왕이 되기 전 마를 캐서 파는 가난뱅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를 파는 아이’라는 의미로 그를 ‘서동(薯 : 마 서, 童 : 아이 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서동은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가 몹시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는 선화 공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신라로 가서 아이들에게 마를 공짜로 나눠 주며,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시집가서, 밤마다 몰래 서동과 만난대요~.”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마침내 왕의 귀에까지 들어가서 화가 난 진평왕은 선화 공주를 궁에서 쫓아냈다고 한다. 그래도 왕비는 선화 공주를 불쌍히 여겨 황금을 주어 보냈다고. 쫓겨난 선화 공주 앞에 마침내 서동이 나타났고 둘이 결혼했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후기

부여에 있는 작은 산들 주박산, 마가산, 노고산, 청등산(천등산), 제구산...등을 찾아 간다. 천등산에는 서동요와 관계가 있는지 제단도 있고, 영화 촬영지가 근처에 있다. 산은 일부 지도에는 청등 또 일부는 천등으로 나오며, 이름 없는 오지이지만 그래도 산길이 잘 나있었고, 마을 사람들이 자주 오르내리는 곳인 것 같았다. 주위에 많은 밤나무 밭을 가로질러 가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괜찮은 산길로 되어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기맥원진건지천등단맥

금북기맥원진건지단맥이 금북기맥원진지맥 노고산 어깨에서 분기하여 부여군 충화면과 서천군 마산면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노고산 지난 동막고개 도로에서 1km 정도 올라간 등고선상230m에서 금북원진건지단맥은 서진하고 동쪽 방향으로 금북기맥원진건지천등단맥을 분기하여 충화면을 남북으로 가르며 天燈산(250, 0.5)-723번지방도로 백중고개(110, 0.6/1.1)-帝旧地(산, 230, 1.2/2.3)-723번지방도로 현미고개(90, 1.7/4)-등고선상130봉(0.5/4.5)에서 임천면의 경계를 따라 옥곡고개도로(90, 0.2/4.7)-잿뜸고개도로(90, 0.5/5.2)를 지나 충화면 임천면 양화면의 삼면봉인 무제산(230, 1.2/6.4)에서 충화면과 양화면의 경계를 따라 느르개재(110,1.3/7.7)-△159.6봉(0.7/8.4)-시루산(210, 1/9.4)-외트래미재도로(90, 0.5/9.9)-등고선상170봉(0.6/10.5)에서 양화면으로 들어가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남진하며 동구재임도(50, 1/11.5)-△87.6봉-29변국도(50,1.5/13)-元堂산(130)-723번지방도로가좌울고개(50, 1.7/14.7)-望拜산(130)어깨(90,0.3/15)-함령고개도로(50. 0.7/15.7)-안골고개 도로(50, 3/18.7)-△62.1봉(0.7/19.4)-3번군도 시음리 곱절마을(10, 0.5/19.9을 지나 논두렁으로 진행해 부여군 양화면 시음리 원산천이 금강을 만나는 곳 황포나루터(10, 0.7/20.6)에서 끝나는 약20.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