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 개경포, 청룡산, 깃대봉, 용머리산, 대봉산

꼴통 도요새 2021. 1. 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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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경포, 청룡산, 깃대봉, 용머리산, 대봉산

1. 산행지: 청룡산(311.3m), 깃대봉(203.8m), 용머리산(178.7m), 대봉산(120.9m)

2. 위치: 경북 고령군 개진면

3. 일시: 2021년 1월 17일(일)

4. 날씨: 맑고 춥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강일형님과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4km/ 약 6시간

7. 들머리/ 날머리: 개경포/ 연리본동 경로당

8. 이동경로: 개경포→개호정→너울길→부례관광지→청운각→부례고개→청룡산(△296.4m 동아지도)→청룡산(화산덤 311.3m 오룩스지도)→용머리산→깃대봉(203.8m)→지방도→대봉산 갈림길→대봉산 왕복→연리본동경로회관

9. 특징:

성산가야 [星山伽倻]

삼국유사에 5가야의 하나로 전해지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던 나라. 벽진가야(碧珍伽耶)라고도 한다. 성산(星山)이라는 지명은 원래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757년(경덕왕16)에 일리군(一利郡:고령군 성산면)을 개칭함으로써 생긴 것이다.... 이 지역의 지방호족이었던 이총언(李棇言) 세력이 신라 말에 반신라적인 명분의 하나로서 성산가야라는 국명을 조작해 냈다는 것이다.... 본래 이 지역에는 벽진국(碧珍國)이라는 독립소국이 있었다가 4세기 말 이후 신라 영향권에 편입되었고, 결국 6세기 초반 무렵에 완전히 신라에 병합되었다고 한다. 기존에 성산가야는 금관가야(金官伽倻)가 중심이 된 전기 가야연맹의 하나였다가 후에 신라의 영향권에 편입된 나라라고 이해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naver 사전)

개경포

개경포 기념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고령군 개경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2001년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에는 깔끔하게 손질된 넓은 잔디에 개경포의 유래를 적은 유래비와 표석, 팔각정 · 벤치 등의 휴식공간, 음수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경포는 조선시대까지 경상도 내륙지역의 곡식과 소금을 운송하던 커다란 포구였습니다. 즉, 경상도 삶을 이루던 곳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배를 타고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낙강칠현이라 불리던 송암 김면, 옥산 이기춘, 청휘당 이승 등이 뱃놀이를 즐기며 시를 읊은 곳입니다. 그리고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으로 활약하던 송암 김면이 궁중 보물을 탈취해 운반하던 왜적 1,600여 명을 수장시키고 보물을 되찾은 현장이였다고 합니다. 개포는 옛날 개산포라 불리웠습니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로부터 운반될 때 서해와 남해를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온 배가 도착한 곳이 개산포였습니다. 영남 일대의 승려들이 이곳에 도착한 경판을 머리에 이고 열뫼재, 대가야읍, 낫질신동재를 거쳐 해인사까지 운반했다 하여, 이후 경전이 도착한 곳이라 하여 개경포(開經浦)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개포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예전의 역사를 의의를 되살리기 위하여 개경포로 바꾸었습니다.[출처/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우리산줄기이야기

칠봉지맥

수도지맥에서 분기한 금오지맥 염속봉산에서 다시 2차분기하여, 서쪽의 수도지맥과 함께 회천을 감싸며 회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

회천(會川)

수도산 동쪽기슭에서 발원하여 증산면과 성주댐을 지나 성주군 벽진면, 수륜면 등을 거쳐 흐르는 대가천(大伽川)과 가야산에서 흘러내리는 소가천(小伽川)을 품고, 해인사를 끼고 흐르는 가야천과 고령에서 안림천(安林川) 물줄기를 모아 큰 지류를 형성한다하여 모일 회(會)자를 써 회천(會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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