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탱자나무꽃

꼴통 도요새 2021. 4.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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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꽃

Trifolia orange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쥐손이풀목 > 운향과 > 탱자나무속

원산지: 아시아 (중국,대한민국)

크기: 약 3m ~ 4m

학명; Poncirus trifoliata

꽃말: 추억

 

특징

줄기가 튼튼하고 재질이 단단하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오래전에 남부지역에서 울타리용으로 많이 쓰이던 나무였다. 꽃말처럼 이젠 찾아보기 힘들어 점차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재질이 단단해 명절이면 윷을 만들어 놀던 기억이 난다.

 

이용

탱자나무는 수세가 좋아 밀식에 강하며 노란 열매가 아름다워 월동이 가능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정원수 또는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노란 열매는 약용으로 쓰이며, 묘목은 유자나무나 감귤나무 대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기르기

생울타리 또는 정원수로 이용할 때 처음에 심은 다음 잘 활착할 때까지 물 관리에 유의하면 된다. 이후에는 특별한 관리 없이도 치밀하게 울타리를 형성하며 잘 자란다.

 

분류 및 자생지

감귤이나 유자와 같은 운향과 식물로써 낙엽성 관목이다. 탱자나무는 세계적으로 단 한 종이 분포하는 식물로, 자생지가 중국과 한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헌상에 경기도 이남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생종은 찾기 힘들고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재배종이다. 탱자나무는 키가 3m정도까지 자라며, 가지에 3-5cm 길이의 단단한 가시가 어긋나기로 달려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이나 마디 겨드랑이에 한 두 개씩 핀다. 열매는 9월경에 둥글게 성숙하는데 처음에 녹색으로 달렸다가 익어가면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에서 나는 향기가 좋지만 먹을 수는 없다.

 

효능

덜 익은 열매를 2~3조각으로 잘라 말린 것은 지실(枳實),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은 지각(枳殼)이라 하여 건위제·이뇨제로 쓰는데, 지각은 관장제(寬腸劑)로, 지실은 습진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또한 탱자를 달여서 마시면 위장의 팽만감, 소화불량, 변비, 탈항 등에 효험이 있다. 남쪽 지방에서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고, 씨앗이 없는 감귤나무의 증식을 위해 귤나무의 접목용 대목으로 사용된다.

 

현황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한국에서도 자생해왔다고 주장한다.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의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8호,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의 탱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이들 나무는 모두 강화도를 지키기 위해 심은 울타리용으로서 그중 일부가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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