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 옥답산, 옥녀봉, 약사리봉, 긴별산

꼴통 도요새 2021. 5. 20. 14:15
반응형

괴산 옥답산, 옥녀봉, 약사리봉, 긴별산

1. 산행지: 옥답산(511.2m), 옥녀봉(467.4m), 약사리봉(383m), 긴별산(404m)

2. 위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조곡리

3. 일시: 2021년 5월 19일(부처님 오신 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약간의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2.16km/ 6시간 30분

7. 들머리/ 날머리: 조곡리(앵골 입구)/ [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앵골 입구→물탱크→사방댐→마지막 외딴집에서 능선으로 진입→옥답산→삼각점봉→옥녀봉→약사리봉→310봉에서 도로로 내려감→버스정류장→축사에서 능선으로 진입→→긴별산→삼각점봉→철조망 휀스 끝나는 지점에서 내려감→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도 통과→조곡리 버스정류장→앵골 입구

9. 특징:

괴산군 장연면에 있는 이 산줄기에는 380m에서 510m에 이르는 옥답산, 옥녀봉, 약사리봉, 긴별산 등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괴산의 지명 유래는 신라 경덕왕 때(757년)에 괴양군, 고려 때는 괴주군, 조선조 태종 때(1413년)부터 오늘의 이름인 괴산으로 이어져오고 있는데 느티나무 괴(槐)자를 사용하는 괴산은 아무래도 느티나무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옛날 과거시험이 있던 때에 지방, 특히 영남지역에서 과거 시험을 준비하던 선비들이 한양에 가는 두 가지 길이 있었다. 하나는 추풍령을 넘는 길이고 또 하나는 문경 새재를 넘어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추풍령 보다는 길이 더 험한 문경새재를 넘는 길을 선호하였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추풍령을 넘어온 응시생들은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졌고, 문경 새재를 지나 괴산 땅의 느티나무 잎을 밟고 온 선비들은 과거에 장원 급제했다는 것인데 이 말이 전해져와 오늘날에도 느티나무 잎을 밟는 답괴(踏槐)행사가 괴산 땅에서는 치러지고 있다고 한다.[출처/ 배창랑선배님블로그]

10. 산행후기

옥답산(△509.9m)옥녀봉(△467.4m).악사리봉(381m)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 광진리와 조곡리에 소재한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무명봉이나 영진지도와 다음지도에는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옥답산 오름길은 C급 정도의 희미한 길이고, 옥녀봉 정상부 오름길은 바위로 된 급경사 이므로 조심하여야한다. 이후 희미한 길을 따라 약사리봉을 거쳐 도로로 하산해서, 긴별산을 비닐 축사 뒤로 오르는 길은 없으나 잡목이 없어 오를만하고, 능선에서 긴별산 정상까지는 잡목과 울퉁불퉁한 바위들로 된 험한 구간이다. 긴별산에서 하산하는 길도 능선을 따라 가다가 철책 휀스 전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심한 잡목과 칡넝쿨 구간으로 내려가지 말고,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 가다가 철조망 휀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 한데, 차가 있는 곳까지 갈려면 고속도로 지하 통로를 이용하여야 하기에 잘 살펴서 내려가야 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신선주월단맥

백두대간 마패산에서 분기한 백두신선지맥이 흐르며 박달산 지난 헬기장인 743.7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괴산군 감물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따라 봉수대터(670,0.4)-임도(370, 1.1/1.5)-19번국도 누릅재(297,0.4/1.9)-월봉(410,0.7/2.6)-매바위(470,0.5/3.1)-舟越산(490, 0.4/3.5)-주월령(250,0.7/4.2)-등고선상310봉(1.5/5.7)-중부내륙고속도로-510번지방도로 양고개(190,0.5/6.2)-옥답산(△509.6,1.5/7.7)-마당재(370,0.8/8.5)-△435.4(0.7/9.2)-옥녀봉(467.4,0.6/9.8)-약사리봉(410, 0.5/10.3)-중부내륙고속도로 조곡터널(290,0.7/11)-510번지방도로 조곡리 하리마을(150,1.5/12.5) 지나 옥답산이 발원한 조그만 개울이 달천을 만나는 곳(150, 0.3/12.8)에서 끝나는 약12.8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