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창, 장성의 범넝굴봉, 구황산, 장군봉, 솔태봉

꼴통 도요새 2022. 4.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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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장성의 범넝굴봉, 구황산, 장군봉, 솔태봉

고창 고산과 고성산

1. 산행지: 범넝굴봉(288m), 구황산(九皇山 500m), 장군봉(507.5m), 솔태봉(312m)

2. 위치: 위치 : 전북 고창군 대산면, 고수면, 장성군 삼계면

3. 일시: 2022sus 4월 16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1.68km/ 6시간 48분

7. 들머리/ 날머리: 성암마을(삼계교회)앞 공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성암마을(삼계교회)앞 공터→암치치→324.9봉→394.6봉→경수지맥 분기점 표시판(준,희님)→전망봉→빨간 삼각형 철탑→구황산→내리막 급경사 구간→오르막 가시잡목 구간→515.5봉 준희님 표지판→장군봉→418.3봉→솔태봉→임도→성암마을(삼계교회)앞 공터

9. 특징:

구황산(九皇山)

전북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성송면 계당리와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죽림리에 걸쳐 있는 산이며, 구황산 명칭은 이곳의 명당에 묘를 쓰면 9대에 걸쳐 아홉 명의 임금이 나온다는 풍수설에서 유래되었다. 구황산에 있는 구신봉에서 구황이 난다고 하여 구황산이라 부른다. 구암산이라고도 한다. 구황산 서쪽에 있는 삼태봉은 풍수지리상 삼국 시대에 세 명의 정승이 나왔다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에는 또 다른 구황봉[299m]이 있어 혼동되기도 하는데, 이는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것이다. 호남정맥의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에서 서쪽으로 영산기맥이 분기한다. 그 기맥은 남서쪽으로 35.4㎞ 내려와 입암산, 방장산, 문수산을 지나 구황산에 닿는다. 구황산은 네 개의 산줄기를 나누는 요충지다. 북쪽은 2.4㎞ 거리에 추산봉[274m]과 11.3㎞의 거리에 있는 태봉[110.9m]의 산줄기를 나눈다. 남쪽은 광주로 가는 수련산, 동구산, 용진산의 산줄기고, 구황산을 조금 지나면 선운지맥을 나누어 놓고, 영산기맥은 남서쪽의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산까지 뻗어 간다. 물줄기는 북쪽의 조산저수지를 통해 주진천[인천강]에 합류하여 줄포만[곰소만]의 서해로 흘러가고, 남쪽은 평림천을 통해 영산강에 합류하여 목포 앞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구황산 정상에서는 고창군 성송면, 대산면, 무장면, 아산면, 고창읍, 고수면 등 고창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의 암봉에는 5~6명이 들어 갈 수 있는 삼각굴이 있다. 서쪽의 영산기맥을 3㎞쯤 가면 전라남도 장성군과 고창군 성송면을 잇는 암치가 있다. 산행 코스: 고창남중학교-운선암-추산봉-미재-마채봉-임도-구황산-암치-지방도 893호선 구간으로 거리는 총 8.5㎞이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우리산줄기이야기

영산기맥

이 호남정맥의 내장산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 바로 윗 봉인 652m봉에서 분기하여(530m) 입암산(655m), 방장산(742.8m), 문수산(620.5m), 구황산(480m), 고산(520m), 고성산(546.3m), 월랑산(440m),태청산(93.3m), 장암산(481.5m), 불갑산(515.9m), 모악산(347.8m), 군유산(403.2m), 발봉산(180.8m), 감방산(257.0m), 병산(130.7m), 남산(189.0m), 마협봉(290.0m), 승달산(317.7m), 국사봉(283.0m), 지적산(183.0m),대박산(155.6m), 양을산(151.0m)과 목포시 유달산(228m)을 거쳐 다순금에 이르는 도상거리 15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영산강의 북쪽울타리를 이루므로 영산북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장성군과 고창군 사이에 있는 구황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암치치로 갔다. 원점회귀로 어떻게 적당한 봉우리들로 엮어볼까 고민하다가 범넝굴봉, 구황산, 장군봉, 솔태봉으로 정하였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구황산만이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나머지 봉우리들은 실제 맞는 봉우리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일단 인터넷에 떠다니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대로 봉우리들을 찾아다니며 산행을 하였다. 등산로는 암치치에서 범넝굴봉, 구황산, 장군봉옆 513.5봉까지는 영산기맥 길이어서 중간 중간 산줄기 하시는 분들의 표시기가 걸려 있었다. 등산로는 구황산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구황산 정상에서 513,5봉까지는 산줄기하시는 분들의 표시기가 간혹 걸려 있었으나 산행로는 많이 흐렸다. 513.5봉에서 솔태봉까지는 전문산꾼들 조차도 탐방한 흔적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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