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소개

안산 9경

꼴통 도요새 2023. 6. 18. 18:34

수집배경

2023년 6월 18일

필자는 안산의 노적봉, 광덕산, 마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한 대역 3번 출구에 도착하였더니 안산 9경이란 그림이 벽에 새겨져 있었기에 산행 도중에 노적봉 공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아래 내용은 안산시 문화관광에 접속하여 자료를 수집해 왔다. 김홍도미술관은 시간 관계 상 그냥 지나쳐 갔으며, 노적봉 공원은 산행 경로에 있었기에 직접 촬영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안산9경

1경: 시화호조력발전소

2경: 대부 해솔길

3경: 구봉도 낙조

4경: 탄도 바닷길

5경: 풍도

6경: 동주염전

7경: 안산갈대습지

8경: 다문화거리

9경: 노적봉공원

수국

김홍도

단원 김홍도는 일반적으로 풍속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신선그림, 행사그림, 초상화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였습니다. 그 중 산수화는 그의 예술작품들 중에 가장 빼어난 기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김홍도는 1745년 김해(金海) 김씨(金氏)의 한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김홍도의 집안은 중인 (中人)이었습니다. 중인은 의사, 통역사, 서리나 아전과 같은 하급벼슬을 맡은 계층으로 양반처럼 높은 벼슬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난한 백성들보다는 나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김홍도의 고향이 어디인지는 아직까지 확실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경기도 안산 (安山) 부근 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김홍도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유명한 문인화가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에게 학문과 그림을 배웠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 1경

시화호조력발전소

수차발전기 10기와 수문 8문 254MW의 시설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연간 발전량 552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무려 인구 50만 명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최고 9.16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밀물 때 시화호 바깥쪽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루 2차례 약 9시간 시화호로 들어오는 물의 압력을 이용해 전기를 만듭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없으면 전력생산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효율성이 좋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연간 86만 2,000배럴의 원유 수입을 대체해 매년 약 942억 원 절감과 함께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1만 5천 톤 줄여 약 66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6만 8천 그루를 심는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수차발전기 10기와 수문 8문 254MW의 시설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연간 발전량 552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무려 인구 50만 명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최고 9.16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밀물 때 시화호 바깥쪽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루 2차례 약 9시간 시화호로 들어오는 물의 압력을 이용해 전기를 만듭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없으면 전력생산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효율성이 좋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연간 86만 2,000배럴의 원유 수입을 대체해 매년 약 942억 원 절감과 함께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1만 5천 톤 줄여 약 66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소나무 6만 8천 그루를 심는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세계 유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올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발전소 옆에 시화나래조력공원이 조성되어 서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달 전망대와 식당, 카페 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전경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시화나래조력문화관도 운영되면서 조력발전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는 세계 유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올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발전소 옆에 시화나래조력공원이 조성되어 서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달 전망대와 식당, 카페 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전경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시화나래조력문화관도 운영되면서 조력발전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제 2경

대부해솔길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로 91km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를 통해 안산 대부도의 감탄스러운 자연 경관을 빠짐없이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대부해솔길은 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아머리에서 돈지섬안길까지 이어지는 1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부해솔길의 백미로, 너른 서해안 갯벌을 병풍처럼 둘러싼 해솔 숲이 멋진 구간입니다. 바닷길을 개미허리다리로 연결해 놓은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이며, 바닷길을 건널 수 있는 산책로로 매우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부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대부해솔길은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해 갯벌과 철새도 만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갯벌 체험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제 3경

구봉도 낙조

대부도의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구봉도 앞 바다에서도 높이 솟은 두 개의 바위가 눈에 띄는데 큰 바위는 ‘할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라 불립니다. 이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힙니다. 석양으로 유명한 곳답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낙조전망대입니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그란 띠와 비스듬한 사선으로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 ‘석양을 가슴에 담다’ 사이로 석양이 들어오는 순간은 가장 사진을 찍기 좋은 때입니다. 덕분에 대부도 최고의 포토존이 되었으며, 바다와 석양의 멋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듭니다.

제 4경

탄도 바닷길

탄도는 대부도 본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 큰 섬으로 1.2km 떨어진 곳에 누에섬이라는 작은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바닷길’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에서 모세가 바닷길을 연 일과 비슷하다고 해서 흔히 ‘탄도바닷길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컫곤 합니다. 탄도 바닷길은 대부해솔길 6코스의 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 쯤 걸어가면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와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탄도 바닷길 일대에 일몰이 내리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기 때문에 안산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 곳입니다.

제 5경

풍도

풍도는 대부도에서 약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으로, 경기도의 최서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부터 단풍나무가 많아 조선말까지 단풍나무 풍(楓) 자를 써서 풍도(楓島)로 표기하다 농토가 없고 섬 주변 어장에 해산물이 여의치 않아 풍년 풍(豊)자로 바꾸기도 하였으나 최근 다시 기존의 단풍나무 풍(楓)자를 사용한 풍도(楓島)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풍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 하늘과 맞닿은 하늘길인 동무재, 야생화 천국인 비밀정원,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군사들의 시신이 밀려왔던 청옆골 해변이 대표적입니다. 서해의 다른 섬들과 달리 수심이 깊어 갯벌과 해수욕장과 같은 체험장은 없지만 우럭, 노래미, 꽃게 등 풍부한 어장을 자랑합니다. 또한 각종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가 잘 자랍니다. 게다가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등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 자생지로 알려져 개화 시기인 3월이 되면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제 6경

동주염전

동주염전은 1953년에 개설된 대부도의 대표적인 염전으로 대부도의 38만 평 염전에서 지금까지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소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동주염전 소금은 화학장판지 대신 옹기조각을 깔아 만든 염전에서 생산하는 ‘깸파리소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예부터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천일염입니다. 동주염전 천일염의 품질은 독특한 생산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옹기타일을 깐 갯벌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옹기판염’ 방식 때문입니다. 덕분에 생산 과정에서 중금속 등의 유해성분이 쉽게 배출되며 소금의 품질을 좌우하는 미네랄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동주염전은 단순한 소금생산과 판매에만 그 역할이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해보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의 작용으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학습한 뒤 염전에 들어가 소금을 채취하고 채취한 소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 학습효과가 높습니다.

제 7경

안산갈대습지

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이곳에 심은 수생 식물들과 갈대는 자연적인 정화 처리를 해내고 있습니다. 2002년 5월에 개장한 안산갈대습지는 인간이 의도하지 않은 고유의 생명을 품으면서 지금 저만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거듭나면서 생태 환경의 교육장 역할도 함께합니다.

안산갈대습지 안에는 2002년 이후부터 꾸준히 늘어난 여러 종류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를 조성하였는데 이곳에서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왜가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새를 관찰하려면 망원경 카메라와 조류도감, 필기구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류의 번식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갈대, 기타 식물들의 군락 역시 중요한 생태 환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생태연못을 끼고 도는 야생화 길을 걷다 보면 금계화와 해당화, 개망초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공원을 가로지르며 통과하는 나무다리 위에 서면 습지에 안긴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분명 운치 있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8경

다문화거리

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고장 중 하나입니다.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105개국의 8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안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에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105개 나라에서 모인 세계인들은 저마다의 특색을 잃지 않고 소통하며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거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거리로도 인기가 있어서 세계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기에도 좋으며 구하기 힘든 현지 음식재료를 판매하는 슈퍼도 있어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있습니다. 안산의 다문화거리는 안산의 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 9경

노적봉공원

안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입니다. 노적봉 정상에 서면 안산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정상에서 보는 서해 낙조는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노적봉공원의 부지 면적은 64만 3,128m²이며 공원 둘레에 2.6km의 순환로가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노적봉공원의 주요시설인 인공폭포는 인조암으로 조성된 뒤 2016년에 1,900개의 자연석으로 재공사하여 총길이 114m, 높이 72m인 2단 계류식 자연석 폭포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 폭포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면적 4,900m²의 장미원과 면적 2,200m²의 철쭉원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 등으로 안산시민의 여가 활용 공간으로서 공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산시의 도시 상징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출처/ 안산시 문화관광]

노적봉 공원 & 김홍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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