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안산 치및산, 퇴미산, 갇치미산, 나봉산, 고리봉, 안산

꼴통 도요새 2023. 12.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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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치및산, 퇴미산, 갇치미산, 나봉산, 고리봉, 안산

반월역에서 본 퇴미산

1. 산행지: 치및산, 퇴미산(158.2m), 갇치미산(가칠미산), 나봉산(135.9m), 고리봉(156.1m), 안산(139m)

2. 위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3. 일시: 2023년 12월 2일(토)

4. 날씨: 춥고 찬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14.32km/ 5시간 20분

7. 들머리/ 날머리: 반월역(전철 4호선)/ 양촌마을버스정류장

8. 산행코스: 반월역→육교→청주한씨묘(가선대부)→치및산 정상→삼천리마을 버스 정류장→굴다리→경주최씨묘→퇴미산정상→굴다리→도로→e편한세상 112동→119동→반월가든 입구→갇치미산(가칠미산) 정상→징검다리→나봉산 정상→도로→굴다리→인정아파트버스정류장→임도→남평문씨가족묘→고리봉 정상→168.3삼각점봉/ 안산 갈림길→168.3삼각점봉 왕복→안산 정상→현대오일뱅크→굴다리→양촌마을 버스정류장

9. 특징:

나봉산(螺峰山)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

나윤침의 아들 나급은 임진왜란 때 한산군수와 공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난중에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강화 관계로 부산에 와 있던 명나라 유격(遊擊) 진운홍(陳雲鴻)의 접반관(接伴官)으로 차출되어 적진을 왕래하였다. 1597년(선조 30) 명나라에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다녀온 뒤 평산부사 등을 지냈고, 선조에게 나봉산을 중심으로 상당한 토지를 하사받았는데 이때부터 나봉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산 모양이 사방에서 보아도 모두 삼각형의 우렁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나봉산(螺峰山)이라는 설도 있다. 나봉산은 원대산(元垈山)으로도 불리는데 사사동 동쪽에서 보이는 산기슭에 원터라 불리는 땅이 있고 사사동의 파평윤씨 족보에도 원대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지금도 원터에서는 기왓장과 돌절구 등 석물이 발견되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 산불 감시 초소가 있고 소나무, 참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다. 경사가 완만한 쪽으로는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수인산업도로, 안산 군포간 도로, 반월동 외곽순환도로가 나봉산을 에워싸고 삼각형 형태로 지나고 있다. 낮은 산이어서 산록에는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나봉산에는 나윤침(羅允忱)과 나급(羅級)의 묘가 있다.[출처/향토문화전자대전]

산행후기

오늘은 선답하신 강일형님의 산행기를 토대로 하여 안산 치및산, 퇴미산, 갇치미산, 나봉산, 고리봉, 안산을 차례로 탐방하기로 하고 반월역에 도착하였다. 이 코스의 등산로상태는 치및산 길은 좋고, 퇴미산은 초입 오름 길이 희미하지만 잡목이 없어 괜찮고 능선에 오르면 하산 시까지 등로가 괜찮다. 갇치미산은 A급 등산로이고, 나봉산도 징검다리 건너 산길로 진입하면 초입 부분만 잡목이 있으나 철탑을 만난 이후로 하산 시까지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고리봉과 안산은 오르내림 길은 등로가 없거나 희미하지만 잡목이 적어 오르 내리는데 지장이 없고, 산 능선은 선명한 등로가 있다. 마지막 종점인 양촌마을 버스정류장에서는 8번, 8-1번...등등 시내버스다 자주 있으므로 시내버스 이용하면 반월역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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