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안성 경수산, 쌍령산, 금병산

꼴통 도요새 2024. 1. 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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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경수산, 쌍령산, 금병산

1. 산행지: 경수산(327.2m), 경수산(정주봉 331m), 쌍령산(502m), 금병산(234.5m)

2. 위치: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3. 일시: 2024년 1월 6일(토)

4. 날씨: 맑고 춥고 쌍령산 부근은 빙판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12.55km/ 5시간 53분

7. 들머리/ 날머리: 경수사입구 버스정류장/ 향림버스정류장

8. 산행코스: 경수사입구버스정류장→경수교→용인목신리석조여래입상→경수사→경수산→가선대부 안동김공묘→임도→철탑→경수산 정배봉 왕복→미리내고개→쌍령산→철탑→금병산→선경농원→향림버스정류장

9. 특징:

쌍령산(雙嶺山)

경기도 용인시의 원삼면과 안성시 고삼면 · 양성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02m).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지현 편에 "성륜산(聖輪山)은 옛날 양지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성륜산은 쌍령산의 옛 이름으로 여기서 성륜이란 '성스러운 바퀴' 즉, 불교에서의 법륜(法輪)을 뜻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법륜은 불교에서 전륜왕의 금륜(金輪)이 산과 바위를 부수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에 비유하여 부처의 교법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성륜산이란 마야산(摩耶山)이나 반야산(般若山) · 문수산(文殊山)처럼 불교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 중반 이후의 『해동지도』, 『여지도』, 『양지현읍지』 등의 고지도나 지리지들에서는 성륜산 외에도 쌍령산이란 지명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성륜산에 있던 쌍령사(雙嶺寺)라는 사찰명과 관련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불우 항목에도 "쌍령사는 성륜산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 편찬되는 지리지나 고지도에서는 쌍령사를 확인할 수 없으며, 단지 쌍령산 남쪽에 고려 때 백운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쌍운암(雙雲庵) 터가 쌍령사가 있던 자리로 추측될 뿐이다. 따라서 쌍령사라는 절이 있던 산의 이름이 본래 성륜산이었는데, 적어도 조선 후기 이후부터 사찰은 사라지고 산 이름만 성륜산에서 쌍령산으로 변화된 것이 아닌가 한다. 쌍령은 커다란 산봉우리 두 개가 서로 마주하고 있다고 하여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양지현읍지』에는 "쌍령산이 고동면 쌍령리에 있다."고 했는데, 쌍령 마을은 쌍령산과 관련된 지명으로 보인다.

고삼저수지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저수지

경기도 안성시 금병산과 경수산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한천을 막아 조성된 인공저수지로 안성시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고삼저수지는 1956년 8월 1일 착공하여 1963년 5월 31일 준공 완료되었으며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삼은리, 봉산리 3개의 지역에 접해 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아 낚시터로 유명하며 외래어종인 배스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저수지에는 낚시객을 위한 좌대가 즐비하며 수도권 3대 저수지로 손꼽는다.(네이버 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쌍령지맥

용인시 이동면 원삼면 용인시를 가르는 한남정맥 상 문수봉 지나 410봉 오르기 전 390m 지점에서 한줄기를 서남쪽으로 뿌리며 쌍령산(502m, 4.4km)-금병산(243.5m, 4km/8.4km)-82번국지도,방고개(150,1.8/10.2)-봉황산(270,2.6/12.8)-뱃고개(90,2/14.8)-신선봉(308, 3.2/18)-천덕산(330,1.2/19.2)-387번지방도로(150,2/21.2)-백련봉(236,2/23.2)-경부고속도로(50, 3/26.2)-덕암산(164.5,2/28.2)-불악산(150,3.6/31.8)-함박산(59,9/40.8)-바람산(41.1, 1/41.8)-좌교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평택시 고덕면 방사천마을(3.1/44.9)에서 끝이 나는 도상거리 약4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경수산, 쌍령산, 금병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안성으로 떠난다. 쌍령산은 2016413(국회의원 선거일)

산행코스: 용덕사 버스정류장용덕사용굴굴암산(성륜산)한남정맥 길 진입재주봉 정상(왕복)바래기산 정상망덕고개망덕산 정상쌍령지맥 분기봉(한남정맥 길 탈출, 쌍령지맥 길 진입)상원봉457.7쌍령산 정상(다시 쌍령시궁단맥 분기봉으로 빽)애덕고개갈미봉 갈림길시궁산 정상삼봉산 13도로굴암교 (SK주유소)의 코스로 8시간 나 홀로 산행을 하였다. 하지만 경수산과 금병산이 미답지이고 또한 가각의 개별로 탐방하기엔 코스도 짧고 기억도 가물거려 다시한번 원점회귀 형태인 3산을 엮어 대중교통으로 탐방하였다. 남부터미널에서 안성으로 가서 봉남동 KT버스정류장에서 15번 버스를 이용하여 경수사 입구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경수사부터 산행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경수산 정상을 지나 철탑 삼거리에서 331 삼각점봉을 혹시나 하고 들러 보았더니 내가 가지고 다니는 지도에 이름이 없는 무명봉에 경수산 정주봉이라는 정상 팻말이 있었다. 아마도 어느 개인의 작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여 쌍령산 아래 까지는 편히 갈 수 있었으나, 쌍령산 아래에서 정상 오르는 길이 흐릴 분만 아니라 경사가 심하여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쌍령산을 거쳐 금병산까지 내려오는 길도 이정판...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보였다. 금병산 탐방이 끝나는 지점인 향림버스정류장에서 53번 버스를 이용하여 안성버스터미널까지 편히 올 수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 코스를 탐방하고자 하는 후답자분들은 들머리 안성 경수사 입구 가는 버스와 날머리 향림버스정류장을 검색하여 버스를 이용하면 편히 다녀 올 수 있는 산행지라 생각한다. 버스는 15번 외 , 53번 외 몇 대의 버스노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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