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서울 초안산, 오패산, 벽오산, 영축산

꼴통 도요새 2024. 1. 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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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안산, 오패산, 벽오산, 영축산

도봉산

1. 산행지: 초안산(115.5m), 오패산(121.5m), 벽오산(125m), 영축산(93.4m)

2. 위치: 서울시 노원구

3. 일시: 2024년 1월 1일(연휴)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빙판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및 소요시간: 9.7km/ 4시간 10분

7. 들머리/ 날머리: 월계역(전철 1호선)/ 광운대역(전철 1호선)

8. 탐방코스: 월계역(전철 1호선)→녹천정→104.2봉 왕복→승극철 부부묘→초안산체육공원→월계배드민턴 전용구장→초안산 정상→신창초등학교→벌리교(우이천)→우이천변→강북웰빙스포츠센타→강북구민운동장→오패산→빌라단지→오동근린공원 전망대→오동교→벽오산→창녕위궁제사, 월영지→월계2교 교차로→광명교회→영축산→광운대역(전철 1호선)

9. 특징:

초안산(楚安山)

도봉구 창동,쌍문동과 노원구 월계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해발 114.1m 봉우리와 102.5m 봉우리 일대를 일컫는다. 사적 제440호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에 조선시대 내시를 비롯한 사대부들의 무덤 1,000여 기가 있다. 초안산은 편안한 안식처를 정한다는 의미에서 초안산(楚安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벽오산

고려시대의 《운관비기(雲觀秘記)》라는 책에 '이씨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리라'는 비기설(秘記說)이 있었는데, 고려 말기의 왕 및 중신들이 이 설에 신경이 쓰여 경계를 하던 중, 한양 삼각산 아래 이곳에 오얏나무가 무성하다는 말을 듣고 이씨가 흥할 징조라고 여겨 오얏나무를 베는 벌리사(伐李使)를 보냈다. 이로부터 이 마을을 벌리라고 하다가 번리(樊里)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동부 숭신방에 속했으며, 1911년에는 경기도 숭신면 번리로 바뀌었다. 1949년 성북구에 편입되었다가 1950년 번동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73년 도봉구를 거쳐 1995년부터 강북구 관할이 되었다. 법정동인 번동은 행정동인 번1~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번동과 미아동과의 경계를 이루는 벽오산은 빡빡산, 오패산, 매봉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빡빡산이란 명칭은 벌리에서 미아동으로 넘어가는 곳을 1960년대 말 교원택지를 조성하면서 나무를 모두 베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아랫벌리 남쪽 일대 산은 수목이 울창하였는데 조선 철종 때부터 벽오산이라고 하였다

오패산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하는 산으로 높이는 121.5m이다. 북한산의 한 지맥이며 강북구 번동과 미아동의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번동 연립주택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신일 고등학교가 있다.

산행후기

서울의 조선시대 내시들의 무덤이 있는 대표적인 산 두 곳 은평구 이말산과 도봉구 초안산

작년 10월 이말산은 탐방하였지만 초안산이 미답지여서 오늘 탐방하기로 하고 월계역으로 가면서. 초안산의 산행 코스가 짧아 주변 오패산과 벽오산 그리고 영축산을 엮어 탐방하기로 한다. 이 산들은 모두 서울 시내에 있는 산이라 모두 등산안내도, 등산로, 각종 체육시설...등등이 모두 잘 정비되어 있었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엔 벽오산이란 표시는 없었지만, 현지 둘레길 지도에 벽오산이라 표시되어 있었으며, 인터넷 검색 결과 벽오산에 대한 유래가 있어 지도에 표시하였다. 이 산들 중 영축산과 오패산 정상부엔 국가 시설물들이 있어 정상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 산들은 시민들을 위해 산 정상부와 산책로에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고, 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어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산인 영축산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여러 산을 이어서 타다 보니 시내 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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